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PSX)가 비상장주식 시장의 건전한 거래 문화 정착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비상장주식 투자 5대 원칙’을 공개했다.
9일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최근 비상장주식 거래 규모가 나날이 확대됨에 따라 늘어나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대표 비상장주식 거래소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이 제안하는 5가지 투자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신력 있는 벤처캐피탈(VC)의 투자 여부를 확인한다. 둘째, ▲기업의 발표를 100% 믿지 말고 주변 전문가에게 확인한다.
셋째, ▲유사한 상장사와 기업가치를 비교한다. 넷째, ▲반드시 여윳돈으로 분산투자 한다. 다섯째, ▲처음에는 소액만 투자해 본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5가지 투자 원칙을 통해 정부의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에 발 맞추고, 나아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환경을 만들어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5가지 투자 원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거래소 비상장 웹 및 모바일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 0% 수수료의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정식 런칭했다. 안전하고 간편한 비상장주식 거래 서비스를 통해 상장 전 기업에 투자한 초기 투자자들의 중간회수를 지원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