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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NFT 플랫폼 출시 잇따라

다날핀테크, NFT 시장 진출...자체 플랫폼 출시 예정
갤럭시아메타버스, 신세계 '대한민국 쓱데이'서 첫 NFT 선보인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NFT가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 IT업체들이 NFT 플랫폼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날핀테크, NFT 시장 진출...자체 플랫폼 출시 예정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가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을 출시한다.


다날핀테크는 소비자 중심의 NFT 플랫폼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용자가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으로 NFT를 구매하고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누구나 NFT를 사고팔 수 있는 마켓 서비스를 추가해 이용자 간 거래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날핀테크는 NFT 유통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디지털 아트 NFT 발행을 위한 국내 대표 갤러리들과도 제휴를 맺고 있다.


아울러 다날핀테크는 콘텐츠 제작과 운영에 특화된 다날엔터테인먼트와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 중인 제프월드 등 관련 다날 자회사들 간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평범한 보통 사람들도 성장하는 NFT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NFT 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들에게는 큰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아메타버스, 신세계 '대한민국 쓱데이'서 첫 NFT 선보인다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쇼핑 축제인 '대한민국 쓱데이'에서 첫번째 대체불가토큰(NFT)을 선보인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핀테크 전문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블록체인 사업 전문 자회사로, 오는 11월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정식 출시한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대한민국 쓱데이를 통해 여자 배구팀의 한정판 NFT를 선보인다. '여자 배구국가대표팀에게 금메달을 보냅니다'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기념주화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이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24와 쓱닷컴, 한국금거래소와 협업으로 준비됐으며 25일(오늘) 오후 7시 쓱닷컴 라이브 방송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기념 메달을 수령한 고객은 함께 받은 시리얼 넘버를 갤럭시아메타버스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 입력하고 본인인증하면 한정판 NFT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NFT는 기념 메달과 별개로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재거래도 가능하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메타갤럭시아의 첫 번째 NFT를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인 대한민국 쓱데이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올림픽에서 선전한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을 기념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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