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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업계, 부동산 관련 서비스 출시 잇따라

베스트핀,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 공식 론칭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플랫폼 카사(Kasa), 회원 1년새 20배 급증…2030세대가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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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핀테크 업계에서 부동산 관련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강남 빌딩에 소액으로 지분투자하는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댑스•DABS)이 2030세대에게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3호 건물까지 완판되는가 하면, 주택담보 및 전세자금 대출 서비스에 특화된 부동산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까지 출시됐다.

 

베스트핀,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 공식 론칭


핀테크 스타트업 베스트핀은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비교 앱 '담비'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한 소비자는 담비 앱에서 '비대면'과 '대면' 두 가지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비대면 대출의 경우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여러 대출상품을 비교해보고 나에게 맞는 조건의 상품을 선택하면 해당 금융기관의 비대면 앱 연동을 통해 대출 절차가 완료된다.


비대면 대출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담비 플랫폼 내에서 금리비교와 대출한도를 조회한 후 상품을 선택해 직접 대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대면신청을 하면 금융기관의 대출전문직원이나 소속 대출상담사가 고객을 방문해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서류 작성을 도와준다.


담비는 이용자들이 주택담보대출•전월세자금대출 등 폭넓은 담보대출 상품 선택권을 누릴 수 있도록 SC제일은행과 지난 8일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등이 입점 예정이며 향우 주요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주로 취급하는 주요 보험회사 등과의 사업 제휴를 늘려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출 실행 외에도 담비 앱을 통해 다양한 재테크 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 시세 탭에서는 전국 아파트와 오피스텔 시세 정보를, 뉴스 탭에서는 부동산 및 금융 정책과 관련된 최신 주요 뉴스들을 발 빠르게 제공한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핀테크 고도화 속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은 고난이도 상품으로 대출 영역 중 가장 소비자 친화 속도가 늦고 이용자 환경에서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담비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수요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의 올해 가계대출총량 한도 규제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서비스의 경우 빠르면 올해 말부터 본격 제공될 예정이다. 담비 앱은 안드로이드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는 이달 중 공개를 앞두고 있다.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플랫폼 카사(Kasa), 회원 1년새 20배 급증…2030세대가 `절반`


유동성 축소와 금리인상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간접 투자시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에는 소액으로도 주요 지역의 빌딩 지분을 얻을 수 있으면서도 안정적으로 배당주만큼의 수익성을 지닌 배당 리츠, 해외 부동산 ETF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도 속속 등장하며 인기를 끄는 모양새다.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플랫폼 카사(Kasa)가 대표적이다. 카사는 지난 9월 3호 건물인 역삼 한국기술센터 공모를 실시한 결과 청약 하루 만에 준비한 물량인 169만 디지털 수익증권(댑스•DABS)이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는 84억5000만원 규모다.


카사에 따르면 이달 기준 회원수는 13만7000명으로 지난해 12월 1호 건물인 역삼 런던빌 공모 당시 7000명에 비해 20배 가량 급증했다. 카사 앱 다운로드 수는 28만건으로, 회원수와 앱 다운로드 중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가까이 된다.


카사는 매 3개월마다 건물의 임대수익에 대한 금액을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카사는 당사에 상장된 건물들의 경우 연간 최대 3.5%의 배당 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3호 건물 완판을 통해 앞서 1호 역삼 런던빌, 2호 서초지웰타워 댑스까지 모두 투자한 경우 매월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카사는 곧 4호 건물의 공모를 앞두고 있다.


카사 관계자는 “1•2•3호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매 3개월마다 배당형식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건물주와 같이 안정된 고정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댑스 거래 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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