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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000조 원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선점 나선다

메타버스와 프로토콜 경제로 전환되는 미래의 글로벌 디지털 패러다임 선도

메타버스가 전 세계 산업을 뒤흔들고 있다. 게임, IT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유통,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PwC)는 메타버스의 시장 규모를 오는 2030년 1조5429억달러(약 1820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시장조사업체 이머전 리서치는 지난해 476억9000만 달러(약 57조400억원) 수준이던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매년 40% 이상 성장해 2028년 8289억5000만 달러(약 991조4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향후 10년 내에 산업 전체를 관통할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의 영향력으로 인해, 최근 많은 기업들이 앞다퉈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 중인 컴투스 역시 독자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를 통해 1000조 원 시장에 뛰어든다. 컴투버스는 단순히 게임이나 커뮤니티 만을 즐기는 메타버스를 뛰어넘어, 일, 생활, 놀이가 모두 이뤄지는 올인원 미러 월드(Mirror World) 형태로 설계되고 있다.

 

컴투버스에는 오는 하반기 중 컴투스 그룹과 파트너사들이 입주하는 가상 오피스 환경 ‘오피스 월드’가 먼저 오픈될 예정이며, 쇼핑과 의료·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커머셜 월드’도 도입된다.


또한 게임과 영화, 공연, 음악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월드’도 구축된다. 현실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컴투버스 안에서 제공하며, 사회, 문화, 경제 시스템이 갖춰진 거대한 가상 도시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컴투스는 지난 12월 말, 컴투버스의 월드 콘셉트 오버뷰 영상과 프로토타입 테스트 시연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프로토타입 테스트 시연 영상에서는 컴투버스로 출근한 신입사원이 가상 오피스 환경에서 스케줄 관리, 문서 확인, 화상 회의 진행 등 다양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용자가 활동과 성과에 따라 토큰 보상을 획득하는 모습을 담아, 현재 컴투스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독자적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의 ‘메타노믹스(Metanomics)’를 예고했다.

 

한편 컴투스는 그간 공격적으로 진행해온 산업에 대한 투자 및 연구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의 서드파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고, 메타버스와 프로토콜 경제로 전환되는 미래의 글로벌 디지털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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