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국내외 IT기업, 메타버스 관련 기업 인수 눈길.. “메타버스 경쟁 본격화”

MS, 82조원에 블리자드 인수... “메타버스 경쟁 시동”
한컴인텔리전스, 디지털 트윈 기술 기업 스탠스 인수.. "메타버스•IoT 시장 진출"

URL복사

국내외 IT기업들이 메타버스 관련 기업을 인수하고 메타버스 경쟁에 본격 뛰어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의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1조9247억원)에 인수했고, 한컴인텔리전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기업 스탠스를 인수했다.

 

MS, 82조원에 블리자드 인수... “메타버스 경쟁 시동”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의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1조9247억원)에 인수한다. 이는 게임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자 세기의 빅딜로 꼽힌다.


MS는 블리자드 주식을 주당 95달러에 전액 현금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수 발표 직전 블리자드의 주가보다 약 45% 높은 가격으로 매입한 것이다.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들은 이번 거래를 MS의 46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M&A라고 전했다.


이번 M&A가 마무리되면 MS는 매출 기준 텐센트와 소니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게임회사가 된다. 블리자드는 국내 시장에서도 한 획을 그은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등 유명 게임의 제작사다.


MS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메타버스 주도권 경쟁에 본격 가세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NYT는 MS의 콘솔 서비스 X박스 부분을 통한 가상현실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분야는 메타(옛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서비스와 경쟁 관계에 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게임은 오늘날 모든 플랫폼에 걸쳐 가장 역동적이고 신나는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MS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로 모바일과 PC, 콘솔 등에 걸쳐 MS의 게임 사업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메타버스의 토대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필 스펜서 MS 게이밍 CEO도 “사람들이 원하는 게임을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컴인텔리전스, 디지털 트윈 기술 기업 스탠스 인수.. "메타버스•IoT 시장 진출"

한컴인텔리전스(대표 지창건)는 디지털 트윈 기술 기업 스탠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실제 환경이나 물체를 가상세계에 구축해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AI)를 통한 예측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최적화 결과를 다시 현실세계에 반영하는 기술을 뜻하는 용어다. 스탠스는 디지털 트윈의 가상 공간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생성, 저작, 분석에 이르는 전 주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에 설립된 스탠스는 다수의 특허 보유와 행안부 장관상 등의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21년에는 국내 100대 AI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실제 환경을 3D 데이터로 생성하는 자동화 기술을 통해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이를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저작할 때 0.5mm 이하까지도 시각화할 수 있는 초정밀 데이터 시각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센서 없이도 시설 내 작업자의 위치를 인식하는 VPS(Visual Positioning Service) 기술 등의 핵심 역량을 보유해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비전 AI 기술로 데이터의 변화를 인지하거나 특정 객체를 탐지함으로써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여러 데이터를 통합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이나 이벤트를 가정해서 시뮬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자체 개발한 IoT 기술 ‘네오아이디엠(NeoIDM)’에 스탠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IoT 수집 데이터 시각화 및 관제 서비스를 고도화해 IoT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인수한 메타버스 전문기업 한컴프론티스와도 협력해 가상세계 구축에 필요한 기술 교류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