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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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 '1.5금융'을 표방하며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온투사 등록을 마친 ㈜렌딩머신(대표이사 이상규)이 직장인 대상 개인신용대출 플랫폼 '머니무브(MONEYMOVE}를 출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머니무브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대출이 필요한 개인에게 합리적인 금리를 제안하고, 투자를 원하는 개인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직장인 대상 개인신용대출’ 플랫폼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 ‘AI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예상 부실률을 1% 이하로 유지시킴으로써 보다 안전한 투자 상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으며, 대출 이자를 낮춰 기존 금융사 대비 금리 경쟁력을 갖췄다. 머니무브의 AI신용평가시스템은 287개의 CB(개인신용 정보를 토대로 신용도를 평가하는 기관) 데이터와 비금융 상환여력 정보에 대한 다면적 평가를 통해 불량을 예측하는 평가 모형으로, 머니무브 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정성 확보에 주축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머니무브는 100개 이상 채권에 만 원 단위의 효과적인 분산투자가 가능해 손실의 위험을 낮추고 은행의 예적금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는 이점이 있다. 대출의 경우 대출수수료와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앞으로 전셋집을 구할 때, 무주택 청년•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특례전세자금보증 등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전세자금보증 서비스 중 놓치고 있는 혜택은 없는지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확인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추천 받을 수도 있게 된다.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은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주택금융신용보증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포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청년・신혼부부 등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전세자금보증이나 주택연금 등 개인별 특성에 맞춘 추천•안내 ▲부동산 관련 정보성 콘텐츠 제공 등 주택과 관련한 디지털 혁신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오늘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가지고 있는 주택 정책금융의 역량과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이 만나, 기존에 없었던 다양한 금융혜택과 가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 주택금융공사와의 협력에 당사의 강점인 디지털 서비스와 기술 등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며, 이를 통해 혁신적 금융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우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2022년 제4회 헤지펀드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헤지펀드 콘서트는 금융투자협회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헤지펀드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투자동아리 대학생뿐 아니라 부산, 울산, 경남지역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헤지펀드 시장과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윤정인 피보나치자산운용 대표, 이주상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전무, 박경도 디에스자산운용 본부장이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 연사로 나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윤정인 피보나치자산운용 대표는 ‘헤지펀드 운용사 창업 스토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윤대표는 모건스탠리, 도이치증권 런던 본사 근무 경력으로 2021년 MZ세대가 주축이 된 헤지펀드 운용사를 창업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단순히 돈을 버는 회사가 아닌 사회적으로 순기능을 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본인의 창업 철학과 헤지펀드 시장과 산업의 비전에 대해 대학생들과 공유했다. 이어 이주상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전무는
LG유플러스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부(MCI), 싱텔(Singtel),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SU), 싱가포르 양자 엔지니어링 프로그램(QEP) 대표단이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탐색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용산사옥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MCI는 싱가포르의 정보통신·미디어 산업 진흥을 관할하는 정부 기구이며, 싱텔그룹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호주 등 전 세계 곳곳에 통신자회사를 운영해 7억6천400만 모바일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통신사다. QEP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양자공학 연구기관이다. LG유플러스가 대표단에 소개한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암호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암호기술 전문기업 크립토랩, 광전송장비 전문기업 코위버와 함께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을 출시해, 금융권 등 산업 전반에 ‘양자보안망’을 확산시키고 있다. 대표단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공공, 민간 분야 곳곳에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및 물리적복제방지칩(PUF) 기술로 구현한 USIM 등을 실증한 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