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회장 정완규)는 신기술금융업 활성화 및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신기술금융회사·임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8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공모기간(‘23.10.4(수) ~ 11.3(금)) 동안 총 19개의 신기술금융회사(임직원 포함)가 지원하였으며, 내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1명, 여신금융협회장 표창 6명 등 총 7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우수투자, 단체: 최근 3년간 펀드수익률·펀드 결성·투자실적 및 신기술금융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미래에셋캐피탈(대표이사 이만희)’를 금융위원회위원장 표창자로 선정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99년 11월에 신기술금융업 등록 이후 ’16년 2월 회사 최초의 신기술조합을 결성한 이후 펀드결성 및 투자실적이 대폭 개선되었다.
특히, 공적대상기간 동안 결성총액 기준 총 1조 7,269억원 규모의 신성장·벤처펀드를 결성하여 1조원 이상의 적극적인 투자집행을 통해 신기술사업자 등의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했다.
■우수투자 단체, 일반: 우수투자 단체(일반사)로 선정된 ‘IBK캐피탈’은 업황부진에도 불구 누적 펀드 결성금액이 총 1조 2,964억원을 돌파했고, 특히, 벤처투자 시장 내 GP(업무집행조합원) 및 LP(유한책임사원)의 역할을 두루 도맡으며 신기술금융업계 내 큰 역할을 수행했다.
■우수투자 단체, 전문: 우수투자 단체(전문사)로 선정된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는 펀드운용 능력을 인정받아 모태펀드 창업초기 및 출판계정 분야 운용사로 두 차례 선정되었다. 특히, 국가 중점 사업분야 중 하나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투자조합을 결성(‘20.9.28)하여 소부장 분야의 유망기업 성장을 위해 신속하게 자금을 집행하는 등 적극 노력했다.
■루키리그 우수투자 단체, 신설: 최근 3년 이내 등록한 신생 신기술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올해 신설한 루키리그 우수투자 단체에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정시준)’을 선정했다. ‘21.7월 등록 이후 총43개의 조합 결성 및 누적 운용자산(AUM) 1,819억원을 돌파하는 등 운용능력을 인정받았고 향후에도 母회사(에스앤에스텍)와의 시너지를 통한 발전이 기대된다.
■우수투자심사, 개인: ‘엔베스터 전형순 전무’는 총 15년의 투자경력을 바탕으로 바이오·AI· ICT서비스 콘텐츠 분야의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우수한 투자 및 회수실적을 통해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우수투자관리, 개인: ‘아주IB투자 허병두 본부장’은 급변하는 투자환경에 긴밀한 대응을 통해 회사 성장 지원 및 투자자의 자산 보호는 물론, 신기술금융업계 내 준법 및 리스크 관리 고도화에 기여했다.
■공로, 개인: 민간 중심의 벤처생태계 조성 및 신기술금융업 발전에 기여한 출자기관 임직원에 대한 공로부문(개인)에는 ‘한국성장금융 노해성 실장’이 수상했다.
여신금융협회 정완규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서도 최근 벤처투자 회복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는 건 국내 민간 벤처캐피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신기술금융업권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다”며, “협회는 벤처투자시장이 안정적으로 연착륙 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협회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신기술금융회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