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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탄소중립포인트 카카오페이머니 지급 협력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30일부터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앱 카본페이(Carbon Pay)에서 탄소중립포인트를 카카오페이머니로 지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및 다회용기 이용 및 폐휴대폰 반납 등 친환경 활동을 한 경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받는 제도로 환경부에서 대국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계좌번호를 등록하거나 카드사 및 시중은행에서 신용∙체크카드 형태의 그린카드를 발급받아야 해 활용 방법에 다소 불편이 있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모회사 카카오와 환경부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동참하며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환국환경공단과 협력해 탄소중립포인트를 카카오페이머니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카오페이와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7월부터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웹사이트에서 지급수단으로 카카오페이머니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0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탄소중립포인트 공식 앱 카본페이를 출시함에 따라 휴대폰으로도 카카오페이머니를 탄소중립포인트 지급수단으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는 더 많은 국민이 쉽고 간편하게 탄소중립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머니를 지급수단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포인트 활성화에 협력하겠다”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2022년 국내 핀테크 최초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를 공개 선언했으며 2023년 4월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여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전환, 그린디지털 확대, 사내카페의 다회용컵 사용 등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및 배출량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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