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6일부터 3일 간 열리는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Singapore Fintech Festival 2024, 이하 SSF)’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싱가포르 통화청, 금융관리국 주도로 개최되는 이번 SSF는 전 세계 134개국에서 1만여 기관, 6만여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글로벌 행사다. 최신 핀테크 혁신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쿠콘은 이번 행사에서 탄탄하게 구축한 국내 데이터/페이먼트 API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 비즈니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결제 △B2B 외화 정산 서비스 △ATM 출금 서비스 등 글로벌 페이먼트 API를 소개한다. 쿠콘은 국내에서 구축한 데이터 플랫폼을 토대로 글로벌 페이먼트 시장에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간편 결제, 블록체인, 전자 보안 솔루션 등 최신 금융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토론을 통해 각국의 금융 규제 기관, 중앙은행 및 업계 리더들이 모여 글로벌 혁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통합 금융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쿠콘의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쿠콘의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는 해외 플랫폼 기업이 복잡한 국내 결제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핀테크 네트워크를 넓히는 중요한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쿠콘은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해외 핀테크 기업들과 꾸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