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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막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는 소프트웨어, ‘SOL 미국AI 소프트웨어’ 개인순매수 급증

AI(인공지능)라는 거대한 테마가 이끄는 슈퍼사이클이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다. 미국 AI 소프트웨어 핵심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SOL 미국AI 소프트웨어’ ETF (종목코드: 481180)에 최근 발빠른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지난 10월 말부터 미국의 AI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연이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팔란티어, 세일즈포스, 오라클, 서비스나우 등 주요 AI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모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는 SOL 미국AI 소프트웨어 역시 지난 한주간 6.76% 올랐고, 1개월, 3개월 수익률이 각각 14.18%, 24.92%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 대선 이후 지난 한주간 유입된 85억원의 개인순매수 금액은 10월 대비 13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11/14 ETF체크 기준)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시장이 기대하고 받아들이는 AI 테마의 흐름이 반도체에서 전력인프라를 지나 소프트웨어로 옮겨가고 있다.” 며 “AI소프트웨어는 AI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서비스, 클라우드 등 생성형 AI 밸류체인 내에서 최전방에 해당되는 전 영역에 해당하며 이미 관련 기업들이 가시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다가오는 AI소프트웨어의 시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AI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연이은 호재가 시장의 화제다. AI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통합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팔란티어는 최근 S&P500 지수 편입, 분기 실적 호조, Edge AI 신기술 발표 등으로 실적발표 후 약 7거래일 만에 44.5% 급등했다. 트럼프 2기 정부가 바이든 정부의 AI행정명령 철폐 및 군사적 목적 AI 활용강화 움직임이 전망되면서 AI소프트웨어의 메인 플레이어로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다. 

AI 솔루션 전문으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글로벌 1위 기업인 세일즈포스는 AI에이전트 지원을 위해 1,000명 이상을 채용하겠다고 발표, AI소프트웨어 시장과 수익성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으며, 이에 미국의 투자은행인 스티펠도 세일스포스의 Agentforce에 대해 장기적으로 수십억 달러의 시장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미국이 금리인하 사이클에 진입했고, 하반기 가장 큰 이슈였던 대선도 마무리 된 만큼 미뤄뒀던 예산 집행이 시작되며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성과도 점차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2025년에도 AI를 중심으로 투자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AI 인프라/하드웨어에서 상대적으로 사이클에 늦게 진입한 만큼 AI소프트웨어로 AI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SOL 미국AI 소프트웨어 ETF는 SOL 미국AI 시리즈’의 두 번째 상품으로 지난 5월 상장했다. 주요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17.3%) △세일즈포스(9.43%)△ 오라클(8.3%) △서비스나우(7.37%) △팔란티어(7%) △어도비(6.9%) △팔로알토(5.33%) △페어 아이작(4.46%) 등이며 특히 세일즈포스, 어도비, 팔란티어, 팔로알토, 페어아이작 등은 국내 ETF 중에서 가장 높을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SOL 미국AI 소프트웨어 ETF는 AI소프트웨어 분야별 1위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차별화 했기 때문에 AI 사이클 변화 대응에 적합하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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