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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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일한 신용카드 국제브랜드인 제이씨비(JCB)의 해외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인 제이씨비인터내셔널은 KB국민카드와 프리미엄 카드 ‘HERITAGE Classic(할인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ERITAGE Classic(할인형)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편리성과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서비스는 ▲국내외 가맹점 1% 할인 ▲생활 밀착 4개 영역 0.2% 추가 할인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연간 2회 무료 이용(동반자 1명 포함) ▲최대 9만 원 상당의 바우처 연 1회 제공한다. JCB 프리미엄 서비스는 ▲일본 고급 레스토랑 ‘1+1 할인’ 서비스 ▲일본 국내 공항 라운지 연간 6회 무료 이용한다. JCB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 알찬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KB국민카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 여행이 붐을 이루면서 많은 해외여행객들이 일본을 찾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JCB는 일본에서 사용이 편리한 카드를 출시해 일본 여행자들이 여행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JCB는 일본에서 강력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일본의 국제 브랜드로서 여행자에게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본 카드를 통해
SK텔레콤은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가 지난 4년여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홍대에서 마지막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SKT는 오는 23일부터 2월 26일까지 T팩토리에서 ‘굿나잇, T팩토리’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끝으로 T팩토리는 홍대에서 운영을 종료하고, 재정비를 거쳐 새로운 장소로 이전해 다시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지난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굿바이 전시라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장소 이전까지 공백기를 '꿀잠'에 비유하고, 요정들이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는 컨셉으로 꾸몄다. 방문객들은 미션을 수행하고 굿즈를 받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면서 숙면을 취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미션은 베드 타임 스토리(잠들기 전 어린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 만들기, 휴식 후 심박수를 체크하는 긴장 풀기 활동 등 숙면을 위한 준비 활동으로 구성된다. 포토존에서는 T팩토리가 지난 4년간 걸어온 여정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고, T팩토리를 응원하는 방명록도 남길 수 있다. 앞서 T팩토리는 2030 세대와 접점을 넓히기 위해 홍대에 2020년 10월 처음 오픈했다. 체험형 전시·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SKT의 상품과 서비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유럽 대표 아울렛 할인 혜택 ▴무료 eSIM 프로모션 연장 ▴고객이 설정한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 환전을 해주는 ‘여행 전 원하는 환율로 환전하기’ 기능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2월 9일까지 유럽 대표 아울렛 ‘비스터 컬렉션(The Bicester Collection)’과 협업해 유럽 8개 아울렛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및 해외겸용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파리, 밀라노 등 유럽 8개 비스터 컬렉션 산하 아울렛에서 10%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과 10 EUR(유로) 식음료 바우처, 무료 셔틀버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토스뱅크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VIP 패스(QR코드)를 받아 각 브랜드 매장에서 결제 시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또한 식음료 바우처는 VIP 패스를 빌리지 내 컨시어지(인포메이션 데스크)에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일부 빌리지에서는 시내와 아울렛 간 왕복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LNY25’를 입력하면 혜
AI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자사의 해킹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EVERSAFE)'가 교보문고에 도입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해킹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고객 정보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최근 한 대형 유통기업에서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공격으로 인한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해커들이 타 사이트에서 유출된 계정정보를 자동화된 봇을 통해 대량으로 시도하여 로그인에 성공한 뒤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해킹 수법으로,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 공격 유형 중 하나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에버세이프 도입을 통해 크리덴셜 스터핑과 같은 자동화된 해킹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나아가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버세이프는 전세계 33개의 특허를 보유한 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MTD 기술은 보안 모듈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해커가 시스템 분석을 시도하더라도 공격 성공이 거의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MTD는 2009년 미국 오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최근 7억원 상당의 고객 가상자산을 탈취 위기에서 지켜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경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루 만에 범인을 검거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새벽 업비트 이용자 A씨는 7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계정에서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A씨가 잠든 사이 의도하지 않은 출금이 발생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업비트 고객센터 직원은 즉시 관련 팀에 보고했고, 해당팀에서 A씨 가상자산의 이동내역을 분석한 결과 탈취된 가상자산이 두 차례 이동을 거처 업비트 내 B씨의 계정으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업비트는 A씨 가상자산이 옮겨진 계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고, B씨가 여러 번 출금을 시도했지만 자금 출처에 대한 소명을 요청해 자산의 추가 이동을 제한했다. 동시에 수사기관이 탈취범 B씨를 검거하는데 협조하고, 7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A씨에게 돌려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 A씨와 탈취범 B씨는 지인 관계로, A씨가 잠든 사이 B씨가 A씨의 휴대전화를 훔쳐 범행을 저질렀다. B씨는 범행 전 A씨의 휴대전화 잠금 패턴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미리 파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