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 여신금융협회(회장 정완규),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 신용정보협회(회장 나성린) 등 7개 금융협회는 12월 27일 은행회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12월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포함한 경제6단체가 ‘산업계 릴레이 챌린지’를 먼저 시행했으며, 이를 이어받아 7개 금융협회도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게 되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주는 행복과 육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융권은 일과 가정 양립제도 정착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금융협회 챌린지를 시작으로 ’25년 1월부터는 소속 금융회사들도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를 자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권 의지를 다지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금융회사 임원들이 챌린지 표어*가 기재된 피켓을 들고 촬영한 인증 사진(또는 영상)과 메시지를 해당 회사 SNS 채널 등에 게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