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협회)와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원장 정유신, 이하 연구원)은 6일, 한국평가데이터와 디지털금융과 데이터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의도 오투타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협회장, 한국평가데이터 홍두선 대표,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정유신 원장이 참석해 디지털금융과 데이터 기반의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한국평가데이터·연구원은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구체적인 사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망 데이터 기업의 육성 및 발굴, ▲디지털금융 기업의 성장 및 투자 활성화 지원, ▲데이터 사업화를 위한 네트워크 지원, ▲디지털금융 기업의 인수·합병·상장 관련 컨설팅 제공, ▲그밖에 데이터 산업 디지털금융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기타 협업사업 등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협회장은 “디지털 금융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데이터와 핀테크의 결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평가데이터 홍두선 대표는 “데이터는 현대 금융산업의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고도화해 핀테크 기업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정유신 원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금융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핀테크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디지털금융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