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가 데이터센터 재해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한 재해복구훈련을 오는 26일 새벽 2시부터 새벽 6시까지(4시간) 실시한다.
회사 측은 공지를 통해 “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 재해복구훈련을 실시한다”며, “데이터센터의 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시스템 복구를 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네이버페이 결제 건에 대한 환불처리는 일시 중단된다. 훈련 시간에 요청된 취소, 반품 등 환불 건은 재해복구훈련이 종료된 후 일괄 처리 된다. 간편결제 등 대부분의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나, 훈련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불안정할 가능성은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빠르게 복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네이버페이 이용자 분들의 너른 양해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유사시에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