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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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신생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KB유니콘클럽' 5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KB유니콘클럽’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생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총 46개의 스타트업이 ‘KB유니콘클럽’에 참여했으며, 이 중 다수의 기업이 프로그램 참여 이후 ▲우수디자인 어워드 ▲CES 혁신상 ▲에디슨어워드 등 국내외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사업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3년 이하인 초기 스타트업이다. ▲신산업 분야 진출 ▲혁신 기술 보유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B유니콘클럽’에 선정된 10개 기업에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검토 ▲워킹스페이스 입주 기회 ▲스타트업-투자자 간 네트워킹 ▲스타트업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가 심화 멘토링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6일까지로, 참가 신청은 경기창조경제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가상자산 비즈니스 실무' 집합 과정 교육생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 개강일은 6월 10일이다. 수강대상은 금융투자회사의 가상자산 관련 사업 기획, 마케팅 업무 담당자 등이다. 학습 목표는 탈중앙화금융(DeFi) 동향 및 글로벌 금융기관의 Defi 진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금융투자회사의 가상자산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다. 특히,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이해도 제고를 통해 협업 가능 기술기업의 발굴과 금융투자업권과 블록체인 전문가 간 네트워크 구축을 기대한다. 교육 기간은 6월 10일(화)부터 6월 24일(화)까지 총 5일간 20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누적 계좌 수가 700만 좌를 넘어섰다.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지난 2019년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처음 오픈한 서비스로,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제휴 증권사 계좌를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편의성과 더불어 개설축하금, 위탁거래수수료 무료 등 증권사별 개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누적 계좌 수는 지난 23일 기준으로 700만 좌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주식시장의 변동성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5년간 꾸준히 개설 계좌 수가 늘어난 것으로, 연 평균 약 100만 좌가 넘는 계좌가 개설된 셈이다. 증권사 주식계좌를 개설한 고객들의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3040 세대 비중이 약 62.4%를 차지했다. 3040 세대 특성상 투자·재테크 분야에 관심이 높다는 부분이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로 이어지는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연내 키움증권의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도 오픈하는 등 주요 증권사 8곳으로 증권사 제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한컴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재팬 IT 위크 스프링(2025 Japan IT Week Spring)’ 행사 현장에서 다날재팬(Danal Japan)과 AI 기반 생체인증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대면 결제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AI 기반 생체인증 기술을 결제 시스템에 접목함으로써 일본 핀테크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얼굴 인증을 기반으로 한 결제 승인 프로세스를 공동 개발하고, 신규 서비스 기획 등 생체인증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은 자사가 2대 주주로 있는 스페인 기업 페이스피(Facephi)의 AI 생체인식 기술과 회사의 AI 역량을 결합해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다날재팬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및 가상자산 결제 기술 등을 공급해온 다날의 일본 현지 법인으로, 다날의 결제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다날재팬은 일본 결제 시장에서 우수한 영업력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경험을 보유
포스코홀딩스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4천 3백 7십억원, 영업이익 5천 6백 8십억원, 순이익 3천 4백 4십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관세전쟁 및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전분기(‘24년 4분기) 대비 매출은 약 △2.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730억 증가해 실적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24년 1분기) 수준을 회복했다. 철강사업은 주요 공장의 수리 증가로 생산 및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판매가격 상승과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4.7% 증가한 4천 5백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소재사업의 경우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가 확대되었으며 음극재도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 확대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한 가동 초기 에너지소재 법인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이 감소했다. 에너지·건축·DX·물류사업 등 인프라사업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전 판매 증가와 발전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3천 7십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1.7% 증가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발표한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 상호 협력 내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