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운영 관리 올인원 솔루션 ‘ZUZU’를 운영하는 코드박스(대표 서광열, 이영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정부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일반지원 부문(232개사 이상)과 집중지원 부문(20개사 이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클라우드서비스 지원포털’에서 수요기업으로 신청한 뒤, 최종 선정 시 일반지원 부문에서는 최대 1,000만 원, 집중지원 부문에서는 최대 8,000만 원까지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코드박스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복잡한 법인 운영과 주식 보상 업무를 간소화하는 통합 SaaS 플랫폼 ‘ZUZU’를 제공한다. ZUZU는 주주명부 관리, 투자 유치, 스톡옵션·RSU 등 주식 보상 설계, 급여·보상관리, 법인등기 자동화 등 법인의 주요 경영 행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는 ZUZU의 IR 문서 분석 기반 투자 유치 지원 서비스와, 주식보상 시뮬레이션 기능 등 고도화된 기능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 바우처를 통해 그동안 도입을 망설이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광열 코드박스 대표는 “2년 연속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ZUZU의 시장성과 신뢰도를 입증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