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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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은 5,442억원이다. 이는 올해 신규 상장한 국내 전체 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국내 배당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속에 개인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주주환원 확대 기조와 맞물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재무구조 그리고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성을 모두 갖춘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율, ROE, 현금흐름부채비율을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현대글로비스(5.5%), 삼성생명(5.0%), DB손해보험(4.7%), BNK 금융지주(4.5%), 우리금융지주(4.3%) 등이 있다.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한 ‘TIGER 시그니처 월배당 ETF 7’의 대표 상품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면서 장기적인 투자 성과를 기대할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자연자본과 금융의 연계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글로벌 기준과의 정합성을 확보한 '2024 자연자본 공시 보고서'를 발간했다. 자연자본 공시란 기업이 자연 관련 위험과 기회를 재무적으로 평가하고 관리 방안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2021년 6월 발족한 ‘자연자본 공시 협의체(TNFD)’를 통해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기록적 가뭄과 대형 산불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며, 국민 안전과 금융 안정성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되고 있다. 자연자본의 훼손은 관련 기업의 비용 상승, 수익성 저하, 규제환경 강화, 소비자 및 투자자 행동변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금융기관도 중대한 재무적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리스크 관리와 지속가능한 투자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KB금융은 이번 보고서에 자연자본에 대한 자산 포트폴리오의 의존성과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생태계 서비스와 관련 리스크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생물다양성 리스크 관리, 오염 저감 투자, 생태계 복원, 중소기업 금융 지원 등 구체적 실행 계획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공시는 TNFD 권고안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준과 정합성을 확보하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신규 AI투자 자문서비스 ‘한국주식 배당플러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핀트는 ‘투자, 쉽게, 알아서’라는 기치 아래 고액 자산가가 아닌 일반 투자자도 손쉽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문 및 일임 전략을 제공하며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반 투자자문 전략을 고도화해 투자자들의 세분화된 니즈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자 설계됐다. 적정 수준 이상의 배당 이력을 보유한 종목 가운데 주가 성장 기대감이 높은 종목을 선정해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중장기 투자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디셈버가 자체 개발한 AI 투자엔진 ‘아이작(ISAAC)’을 활용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2500여 개 종목 중 향후 6개월 내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한다는 점은 기존의 ‘핀트 한국주식 솔루션’과 동일하다. 이에 더해 지난해 배당 실적이 있는 종목을 대상으로 가치 및 성장성을 평가해 주주환원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집합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이번 ‘한국주식 배당플러스’의 특징이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대표이사 박차진, 후카가와 야스토)와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앱(App) 타임트리(TimeTree)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타임트리 앱은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로, 일본 내에서도 ‘제 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먼저, SKT는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한다. SKT는 타임트리 투자를 통해 한국에서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하고, 일본 AI에이전트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일본은 최근 AI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나아가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AI데이터포럼이 주최하는 ‘2025 빅콘테스트’에 ‘소상공인 가맹점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제시하며 대회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AI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우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대학(원)생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팀 또는 개인이 참여해 AI, 데이터 분석 등에서 경쟁을 펼친다. 신한카드는 데이터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2025년 빅콘테스트에서 주제 제안, 심사 및 시상의 역할을 맡는 대회 주관사로 참여한다. 지난 대회에서는 'LLM 활용 제주도 맛집 추천 대화형 AI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제시했다. 먼저, 신한카드는 ‘AI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데이터 챌린지: 우리 동네 가맹점, 위기 신호를 미리 잡아라!'를 주제로 AI 조기 경보 시스템 개발을 제안했다. ‘AI데이터 활용’ 분야에서는 '내 가게를 살리는 AI 비밀상담사: 가맹점별 찰떡 마케팅 전략을 찾아라!'를 통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 제공 AI 에이전트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