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Npay)가 ‘패밀리결제’에 사전 승인한 멤버에 한해 매번 대표자의 승인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18일까지 해당 기능을 이용하는 ‘패밀리결제’ 사용자들에게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Npay 패밀리결제’는 네이버 쇼핑 이용 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패밀리 멤버가 주문하면 대표자가 결제해주는 서비스로, 대표는 결제에 따른 Npay 포인트를 적립 받고, 멤버는 주문 건에 대해 배송조회나 반품신청 등을 직접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다. N배송네이버 장보기쇼핑라이브 상품도 모두 ‘패밀리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패밀리 멤버 대표자는 결제 거절이나 패밀리결제 멤버 조정 등 다양한 권한이 부여되며, 패밀리 간 결제수단 정보가 공유되지 않는 등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패밀리 멤버라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기존에는 패밀리 멤버가 결제를 요청할 때마다 대표자가 매번 승인하는 절차를 거쳤으나, 앞으로는 패밀리 대표가 사전 승인한 멤버에 한해 매번 대표자의 승인 없이도 ‘패밀리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대표는 자동결제 수단과 멤버 별 자동승인결제 한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결제 건 당 최대 10만원까지, 대표가 설정한 월 총 한도 내에서만 건별 승인이 필요 없는 결제가 가능하다.
패밀리 멤버의 경우, 기존 ‘패밀리결제’ 서비스보다 더 많은 상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주문서 내 패밀리 멤버의 결제수단 중 ‘패밀리결제’를 선택하여 결제하면 설정된 결제한도 내에서 즉시 결제가 완료된다.
‘Npay 패밀리결제’는 여러 가족 구성원이 하나의 결제 수단으로 생활비 등 공통 비용을 결제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결제에 따른 포인트 혜택을 하나의 계정에 집중시켜 혜택 체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지난해 5월 오픈한 이후 1년간 결제 금액이 10배 성장하였으며 4월 기준 가입자가 87만명에 이르는 등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패밀리결제’ 서비스 이용자의 약 54%가 배우자이며, 약 42%는 형제자매나 자녀, 부모 등 가족 간의 결제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Npay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결제 승인 절차를 개선한 ‘패밀리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모든 패밀리 대표에게 1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패밀리 멤버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패밀리결제’ 검색 후 하단의 ‘꼭 써보세요!’ 영역에서 ‘패밀리결제’를 클릭하면 된다.
Npay는 “향후 네이버 예약이나 주문 및 외부 온라인 가맹점과 오프라인 현장결제 등에도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아니더라도 ‘패밀리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