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외화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환율 맞히기 이벤트 시즌2’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참여자 60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부활하기’ 기능이 도입됨에 따라 고객들의 보다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환율 맞히기 이벤트 시즌2’는 고객이 다음 날 환율이 상승할지 하락할지를 예측하고, 실제 환율과 비교해 정답을 맞히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 1회 참여 가능하며, 외화통장이 없는 고객도 신규 개설 후 즉시 참여할 수 있다.
연속 성공 횟수에 따라 리워드가 점차 커진다. 3일 연속 정답 시 0.01달러, 5일 연속 시 0.02달러, 10일 연속 정답 시 5달러, 20일 연속 정답을 맞힐 경우 최대 100달러까지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처음부터 새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까지 현재 20일 연속 환율을 예측하며 100달러의 상금을 받은 고객은 총 3명으로 나타났다.
이날부터는 ‘부활하기’ 기능이 새로 도입된다. 중도 탈락한 고객에게 이벤트에 다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기능이다. 친구 초대 후 초대받은 친구가 이벤트에 참여하면, 탈락했거나 오답 처리된 날을 정답으로 간주해 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고객들은 보다 유연한 이벤트 참여 기회를 받게 된다.
이날까지 참여한 고객은 총 62만 명이다. 앞선 시즌1의 경우 3개월간 128만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즌2는 출시 1개월 만에 절반에 가까운 고객이 참여하며 더욱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8월 22일까지 진행된다.
토스뱅크는 고객들의 외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전이 일상에서의 투자로 확장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최근 외화를 활용한 재테크는 일상의 자산 관리 방식으로 정착되고 있다. 고객들은 매일 퀴즈라는 간단한 형식으로 환율을 확인하고 익숙함을 경험하며 나아가 '일상 속 환전'도 자연스레 이뤄진다.
환율에 대한 감각과 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벤트를 통해 ‘외화 재테크’로서 고객들의 일상에 스며드는 셈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외환이 멀게 느껴졌던 고객도 쉽고 재미있게 환율을 접하며, 외환 서비스에 대한 습관적 접근이 가능해지도록 설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