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의 미국 관계사인 ‘에임기술지주회사’가 플랫폼 역량 강화를 위해 뉴욕 롱아일랜드시티에서 맨해튼 미드타운으로 ‘AIM New York Office’를 확장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임기술지주회사는 에임보다 1년 먼저 2015년에 설립한 IP(지식재산권) 기업이다. 현재는 에임의 AI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IP를 총괄한다.
에임은 에임기술지주회사 확장 이전을 통해 월스트리트 금융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하게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한 개발 인력을 채용해 AI 자산관리 알고리즘 ‘에스더'를 고도화시켜 미국 현지 자산관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월스트리트 사무소 확장 이전은 에임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글로벌 자산가 1000만 명 만들기 프로젝트' 전략의 일환이다.
에임은 자사의 경쟁력인 우수한 글로벌 투자 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에임 사용자를 현재 100만 명에서 2030년 1000만 명까지 늘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에임은 지난 6월 앱 다운로드 138만 건, 사용자 100만 명 등 국내 D2C(Direct-to-Customer) 핀테크 기업 최초로 ‘더블 밀리언'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 투자 노하우를 집약한 AI 자산관리 알고리즘 ‘에스더'가 전 세계 77개국 1만2700여 개 글로벌 ETF에 분산 투자해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에임 이용자들은 최근 3년 평균 누적수익률 63.21%를 기록 중이다.
스크린샷, 아쿠아, 폰트, 그래픽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에임 이지혜 대표는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에임의 강점인 글로벌과 디지털 기술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확장 이전을 국내 자산관리 수요는 물론 해외 AI 자산관리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