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농가와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GS리테일(대표이사 허서홍)이 농협경제지주와 ‘국산 축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 축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가 상승과 기후 변화, 공급 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지원하는 한편, 우수한 품질의 국산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골자로는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국산 축산물 안정적 공급 ▲농협안심한우 등 국산 축산물을 활용한 공동 상품 기획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 전개 ▲지속가능한 축산 농가 상생 모델 구축 등이다.
먼저 GS리테일은 농협안심한우를 매입해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 8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우리동네GS’ 앱을 비롯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국산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안심한우와 한돈을 활용한 공동 상품 기획에도 나선다. GS25는 추석을 앞두고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4종을 출시했는데 △농협안심 한우 1호(98,000원) △농협안심 한우 4호(148,000원) △농협안심 한돈 2호(78,000원) △농협안심 한돈 4호(98,000원) 등이다.
GS더프레시는 농협안심한우 국거리 및 불고기(각 300g)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명절기간 농협 안심한우 론칭 특별 행사도 준비 중이다.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국산 축산물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 활성화와 함께 국산 축산물 소비 증가에 따른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은 “농협경제지주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국산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고, 축산 농가와 상생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산 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상품 개발과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