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진주시 비봉지구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

옥봉 새뜰마을사업, 이어 공모사업 선정 쾌거


(미디어온) 진주시는 비봉지구(상봉동,봉래동)가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새뜰마을사업'에 공모해 국비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새뜰마을사업에 공모해 옥봉지구 새뜰마을사업 총사업비 64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2016년 올해에도 비봉지구 새뜰마을사업에 공모하여 총사업비 49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에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사업으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재해, 위생, 안전 등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에 대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과 일자리.복지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도시재생과 연계하여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좋은 세상 협의회 소속 주민들과 함께 정비대상지와 사업관련 주민공동체 운영 방안에 대하여 논의해 왔으며, 지난 12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1월 서류심사와 전문평가단의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이번에 비봉지구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진주시내에서 낙후된 생활지역 중 하나였던 비봉지구 일대에는 집수리 및 생활위생 지원사업, 안전 확보 인프라 구축사업, 주민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의 주요 사업분야에 향후 4년간 사업비 49억 원이 투입돼 주민생활 여건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대상지 선정으로 옥봉지구 새뜰마을사업과 연계하여 생활여건 개선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는 물론이고, 경제.사회적 변화를 통한 지역도시재생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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