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피싱/사칭 URL 탐지 솔루션 ‘싹다잡아’를 운영하는 필상(대표 강필상)이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본선 진출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사가 운영하는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핀테크 및 금융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50개 이상의 기업이 지원해 최종 16개 스타트업 중 하나로 필상이 선발됐다. 필상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솔루션 개발비 3000만원, 후속 사업 협력 논의,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 필상이 운영하는 ‘싹다잡아’는 진화하는 금융 사기 및 이상거래 패턴을 AI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탐지해 금융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자금융 사기 예방에 효과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삼성금융 C랩 선발을 통해 필상은 자사의 ‘싹다잡아’ 플랫폼을 통해 사칭 사이트 및 불법 리딩방 등을 탐지하고, 삼성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시장에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롯데 유통군(총괄대표 김상현)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에 동참해,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에서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다양한 참여사에서의 단독 혜택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6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유통군 최대 규모 할인 행사로, 지난 2023년 첫 개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20개사가 참여했으며, 롯데카드는 올해 처음 동참했다. 먼저, 행사기간 동안 디지로카앱 띵샵 ‘엣지(Edge)’에서 프리미엄 가전 등 행사 상품 대상으로 상품별 최대 8%,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해 준다. 행사 상품은 LG전자 스타일러/LG전자 스탠바이미/다이슨 에어랩/애플 아이패드/애플 에어팟/애플 워치/삼성전자 갤러시탭/삼성전자 갤럭시워치/삼성전자 갤럭시버즈/테일러메이드 등 10개 상품군이다. 엣지는 띵샵에 오픈한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으로, 인기 프리미엄 제품군에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기본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 에어팟 월 4000원대, 다이슨 에어랩 월 1만원대, LG전자 스타일러 월 2만
빗썸이 오는 16일까지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상금이 커지는 ‘빗썸 거래왕’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빗썸 거래왕’ 대회는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을 기준 상위 20인에게 거래금액의 일부를 상금으로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상자산 거래가 활발할수록 받을 수 있는 상금 규모도 커지는 구조가 특징이다. 실제로 지난 1회 대회에서는 총 8억 3,352만 원이 상금으로 지급됐으며, 월드코인(WLD) 1위는 약 4,300만 원의 상금을 수령하기도 했다. 이번 제2회 대회는 6월 3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빗썸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제1회 대회 대비 상금 대상 인원이 46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돼 더 많은 참여자에게 보상이 돌아갈 예정이다. 대상 가상자산은 비앤비(BNB), 유에스디코인(USDC), 에이다(ADA)를 포함한 총 30종으로 진행된다. 시상 발표는 6월 23일, 상금 지급은 시상 발표 이후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메이커 주문(지정가 주문)으로 거래를 진행한 대회 참여자에게는 ‘거래왕 메이커 리워드’도 제공된다. 대회 기간 중 메이커 주문으로 체결된 금액의 0.05%를 별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한화손해보험에 ‘소유자검증 차량정보 조회 API’를 공급해 자동차 보험 가입 절차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고 5일 밝혔다. 쿠콘의 소유자검증 차량정보 조회 API는 소유자명과 차량 번호만으로 △차량 시세 △사양 △첨단 안전장치 장착 여부 등 보험 가입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여기에 한화손해보험의 니즈에 맞춰 차대번호 기반 맞춤형 기능이 추가로 제공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출고가, 트림, 옵션 등 보험 가입에 필요한 상세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첨단 안전장치 장착 차량의 경우 관련 데이터가 자동 제출돼 보험 가입이 한층 간편해졌다. 기존에는 할인 특약을 적용받기 위해 고객이 차량 사진을 직접 촬영해 제출하거나 차량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API 도입으로 데이터 자동 수집 체계가 마련되면서 복잡한 절차가 생략되고 보험료 산정의 정확성과 신뢰도가 크게 향상됐다. 이와 함께 고객의 정보 오입력으로 인한 오류와 리스크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보험사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는 KB국민카드, 하와이관광청과 협력하여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KB Visa 해피 아일랜드’ 프로모션을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하와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품격 있는 여행 경험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비자의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하와이는 한국에서 발급된 카드의 결제 건수가 미국 내에서 두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비자와 KB국민카드, 하와이관광청은 항공권, 호텔, 레스토랑, 액티비티 등 여행 준비부터 현지 체험까지 여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트립닷컴을 통해 하와이 항공권 예약 시 30% 할인이 제공되며, 하와이안항공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여행 출발 기간은 7월 18일까지다. 또한 프로모션 링크를 통해 르네상스 호텔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의 경우, 1박이 무료 제공되며 아웃리거 리조트 계열 최대 35% 할인 등 현지 호텔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하와이 4개 섬을 도는 하와이안 NCL 크루즈를 예약하면 선내에서 사용 가능한 200달러의 온보드크레딧을 제공한다. 하와이 현지에서는 해
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용석)은 4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하나캐피탈이 전기차 장기렌탈 중심의 무공해차 확산 실적을 인정받아 K-EV100 실천 우수 사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 집계자료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국내 금융지주 관계사 중 렌터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장기렌탈 보급 확대에 앞장서며, 2024년 한 해 동안 무공해차 전환 실적에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하나캐피탈은 장기렌터카 모바일 전자약정 시스템과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도입해, 서류 제출부터 본인인증, 계약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뤄진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환경은 고객들의 전기차 계약 유입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국내 유수의 다양한 전기차들을 구매하여 우수한 탄소 저감 효과와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장기렌탈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운송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소비 전환을 동시에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전기차 장기렌탈 확대는 고객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전국 영업점에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거소신고증을 금융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된다. 현재 행정안전부의‘모바일신분증’과‘삼성월렛’앱을 통해 등록·사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기존에 도입되어 있던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에 이어,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이 영업점에서 실물 신분증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은 2022년 7월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고객 편의성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 신분증 적용 범위를 확대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도입해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확대로 고객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면·비대면을 아우르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금융권 최초, 공동 신용대출 모델인 ‘함께대출’의 누적 공급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4년 8월 27일 ‘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 출시 이후 약 9개월 만으로, 은행 간 협업 모델의 실질적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함께대출’의 누적 공급액은 2025년 5월 23일 기준 1조 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실행 건수는 약 32,000여건에 달한다. ‘함께대출’은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이 대출 실행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신용대출 모델로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4년 6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고객은 별도로 다른 은행 앱 방문 없이 토스뱅크 앱 내 대출 메뉴에서 함께대출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대출 승인 시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대출을 분담하여 실행하는 방식이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대출 심사와 실행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고객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은 더 경쟁력있는 금리와 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의 공동 운영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다. 특히 ‘함께대출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5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의 소방안전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하고, 분석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분석․활용 컨설팅)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회는 소방안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분석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소방산업 전반의 데이터 활용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이번 사업에서 ▲㈜중부전기안전관리 ▲(주)에이원소방 ▲㈜비츠로시스 ▲(주)피에이치엠솔루션즈 ▲(주)메테오시뮬레이션 등 총 5개의 수요기업을 발굴·기획했으며, 각 기업이 보유한 소방안전 관련 비즈니스 현안을 중심으로 정밀한 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주관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함께, 참여기관인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정광민 교수 연구팀) 및 ㈜루트랩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의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도출된 성과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5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상반기 육성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기업의 성과 발표 및 투자,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26개 기업이 IR피칭에 참여해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 전시를 통해 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기조연설에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 구선미 수석 상무관이 연사로 나서 룩셈부르크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 현지 생태계의 특징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서 IBK창공 졸업 기업으로 최첨단 차량 레이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비트센싱 김의철 부사장이 유럽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도전과 전략, 현지 파트너십 구축 경험 등을 공유한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해 엔비디아, 구글 클라우드, 카카오모빌리티, CJ ENM, 롯데건설, 하이트진로 등 대·중견기업 10개사와 협업 가능한 기업을 매칭해 시장 검증 및 협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VC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