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오늘부터 오는 25일 20시까지 은행 및 금융권 경력자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비개발 직군 대상의 경력직 채용으로 은행 및 금융권 인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 분야는 상품 기획(Product), 사업&전략(Business & Strategy), 컴플라이언스 및 재무(Compliance & Finance), 위험관리(Risk), 상품/서비스 운영(Customer), 경영지원(Supporting) 등 6개 부문 30개 직군에서 약 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두 차례의 인터뷰(직무 및 문화)는 모두 화상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부터 최종 합격 발표까지 약 한 달 정도 소요된다. 다만 서류 전형 결과는 순차적으로 안내되며 인터뷰 일정 조율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5년차 미만의 은행원 및 금융 주니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채용관도 함께 오픈한다. 5년차 미만의 주니어 경우에는 지원자가 제출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기반으로 토스뱅크에서 적합한 포지션을 찾아 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청소년들의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학교 내 조기금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 속의 금융'영상시리즈(8편)를 제작, 3월 5일 부터 투교협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 2주에 걸쳐 4편씩 순차적으로 게시한다. '생활 속의 금융'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금융에 대한 기초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주요 내용은 돈과 소비, 저축과 투자, 신용과 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해당 콘텐츠는 올해 전국으로 확대되는 초등학교 늘봄학교, 자율시간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학교 안팎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위한 금융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했다”면서, “우선 3월부터 시행되는 늘봄학교부터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금융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케이뱅크가 처음으로 IRP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이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과 손잡고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IRP는 개인이 직접 퇴직 계좌에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적립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 이번 제휴는 고객이 간편하게 IRP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 앱 내 상품 탭 중 투자 메뉴에서 ‘퇴직연금IRP’에 들어가면 손쉽게 가입 가능하다. ‘퇴직연금 바로 만들기’를 누르면 한국투자증권으로 연결돼 바로 가입할 수 있다. 22년도부터 모든 근로자는 퇴직 시 IRP 계좌를 통해 퇴직금을 수령해야 할 뿐 아니라 다양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세테크’ 상품으로써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RP 계좌에 자금을 납입하면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아 세금을 줄일 수 있다. 기존 700만원이던 한도가 지난해부터 900만원으로 확대돼 공제 혜택이 커졌다. 총 급여 5500만원 이하 근로자가 900만원 한도까지 넣는다면 최대 148만 5천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500만원 초과의 경우 최대 118만 8천원의 혜택이 적용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474220)’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순자산은 1,180억원이다. ’2024년 국내 1호 ETF’인 해당 ETF는 1월 16일 상장 이후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4일 기준 올 들어 국내 신규 상장된 주식형 ETF 16종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다가올 AI 시대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엔비디아, 애플 등 미국 나스닥100 지수 내 상위 10개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글로벌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강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2023년 미국 경제를 주도했으며, 신성장동력인 AI를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이 전망된다. 올해는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져 기술주 및 대형주 투자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빅테크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동시에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4번째 브랜드저금통 '저금통with농심'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저금통은 계좌 속 1,000원 미만 잔돈을 최대 1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소액저축상품이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3월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저금통with농심'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다면 새로 가입한 뒤 전환해 '저금통with농심'을 이용할 수 있다. '저금통with농심'을 이용하면 저금 횟수에 따라 농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팩 혜택이 주어진다. '저금통with농심'으로 전환한 후 1번이라도 저금에 성공하면 인기 라면인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각각 40%씩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팩이 증정된다. 짜파게티는 올리브・사천짜파게티 2종, 너구리는 순한 맛・얼큰한 맛・매운 맛(앵그리) 3종 중 각각 1팩을 고를 수 있다. 누적 3회 저금을 달성한 경우,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쿠폰팩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츄파춥스' 또는 '멘토스'·'후르트텔라'에 대해 각각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다. 더불어 3월 25일부터 31일까지는 농심몰 앱을 통해 '랜덤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5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금융위원회와 함께 학생증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대학생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신입생 등 학생증 체크카드를 발급 받는 대학생 고객에게 카드발급 신청 완료 문자(알림톡)와 함께 카드 이용 및 신용 관리에 대한 내용을 다룬 교육 영상을 발송한다. 금융위원회에서 제작한 해당 영상은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차이점, 할부, 리볼빙,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신용카드 서비스의 주요 특징과 그 이용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신한카드는 필요에 의한 교육일수록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해 ‘학생증 카드 발급’이라는 교육이 가장 효과적인 시점을 택했다. 공공기관의 인증된 금융교육 콘텐츠 이용을 통해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맞춤형 금융교육은 지난해 12월 금융교육협의회에서 논의된 청년 금융교육 강화 방안에 따라 시행하는 시범 사례로, 향후 금융업권 전체로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와 함께하는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시범 사업에 카드사 중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2030 청
AI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이사 하영빈)에서 지난해 출시한 페이크파인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의 금융권 도입이 눈에 띄게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증가하는 명의도용 사기에 미리 대비하려는 금융권이 크게 증가한 이유다. 이를 통해 에버스핀은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13,657 건의 명의도용 의심 사례를 탐지하며 그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명의도용 범죄는 주로 훔친 타인의 명의로 스마트폰을 개통한 후, 대출이나 이체 등의 방식으로 피해를 일으키게 된다. 상당수 금융사와 핀테크가 비대면 서비스를 주요 사업형태로 내세운 최근에는 이러한 유형의 범죄가 잦아지면서 명의도용 범죄는 피싱과 더불어 사회의 큰 문제점으로 부상했다. 그간 이를 막기 위한 방법은 오로지 본인인증 강화 뿐이었다. 하지만 이미 모든 명의정보가 범죄자 손에 들어갔다면, 아무리 강화된 본인인증 절차도 쉽게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문제로 지목돼 왔다. 실제 대부분의 금융사의 본인인증 절차는 철저함에도 불구하고 명의도용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악성앱 피싱방지 점유율 1위인 에버스핀 페이크파인더를 기반으로 개발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명의도용 범죄를 막기위한 최초의 솔루션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물가 및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ㆍ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약 5,0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특별출연 300억원 및 보증ㆍ보험료 100억원 등 기금 총 400억원을 출연하여 성장 잠재력이 있는 수출 중소ㆍ중견기업의 경영안정자금과 금융비용 등을 적기 지원함으로써 국가 수출 진흥에 기여하고 수출기업과의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이달 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신용보증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ㆍ중견기업은 ▲보증ㆍ보험료 100% 지원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수출시 겪게 되는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소재ㆍ부품ㆍ장비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수입통관실적 보유 기업을 위해 수입보험 발급을 통한 수입결제 금융지원 및 보험료 100% 지원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은 급격한 환율변동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ㆍ중견기업에게 필요한 자금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이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조달청과 함께 혁신적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와 조달시장 진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BK창공’ 기업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조달청을 통한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IBK창공’ 44개 기업과 조달청, 조달연구원 및 벤처캐피탈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IBK창공’ 기업 중 조달청 혁신제품을 보유한 12개 기업이 벤처캐피탈 등 투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의 기회를 가졌으며, 신규 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32개 기업은 조달청 및 조달연구원 담당자들과 조달 제도 및 절차에 대한 1:1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조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기술기업에 대한 금융 및 수출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금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례적인 지원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혁신벤처기업의 기술력을 알리는 귀중한 자리였길 바란다”며 “조달청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혁신벤처기업의 성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한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좋은 광고상(디지털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모두를 위한 개인금고의 시작’ 광고로 수상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개인금고’ 서비스는 일상의 소중한 정보를 카카오뱅크 앱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요 문서파일, 자주 잊어버리는 일상의 비밀번호,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 등 다양한 이미지, 동영상, 음성파일, 텍스트, 전자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수준 높은 암호화 과정, 인증 절차로 보안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휴대전화 사진첩이나 메모장에 저장된 정보들은 휴대전화 분실 및 해킹으로 누출될 수 있는데 비해 카카오뱅크의 ‘개인금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할 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도 지킬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광고에서 주인공이 직접 금고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연출했다. 주인공의 여권 사본과 ID/PW 등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정보들이 은행의 수준 높은 보안 시스템이 적용된 ‘개인금고’에 보관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