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7월 28일, 11개 증권사와 함께 ‘ISA 연계 자립준비청년 후원사업’을 공식 출범했다. 국내 최초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한 투자형 후원모델을 도입해, 자립준비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금융투자 경험을 쌓도록 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후원사로는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DB증권, IBK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가나다 順) 11개 증권사가 참여해 72명의 청년에게 3년간 약 8억원을 지원한다. 각 증권사는 청년 명의로 개설된 ISA 계좌에 3년간 매달 일정액의 적립금을 지원하고, 청년은 이를 운용하며 투자 역량을 키우고 자산을 설계해 나가게 된다. 올해는 72명의 청년이 1차로 선발됐으며, 금투업계는 매년 동일 규모 이상의 신규 인원을 선발하고 참여사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금융교육 콘텐츠, 멘토링, 인턴십 연계 등을 통해 청년의 지속가능한 자립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 ‘Future Finance A.I Challenge’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금융 인공지능에 대한 우수 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상 1팀(금융감독원장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총 5개 팀이 수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약 2,800만원 규모이며, 수상 팀에게는 KB국민은행 ICT 부문 채용 시 서류전형 및 코딩 테스트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참가 자격은 1996년 이후 출생한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본선은 9월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B A.I Challeng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금융 산업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2025년 2분기 매출액 5,942억원(+0.8%), 상반기 매출액 1조 1,232억원(+0.8%)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2025년 2분기 105억원으로 작년 2분기 28억원 대비 275% 신장했으며, 상반기 영업이익도 6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 133억원 적자에서 127억원을 줄이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부가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해도 2분기 46억원(+44억원), 상반기 -36억원(+123억원)으로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뚜렷했다. 특히, 이 같은 실적은 국내 가전 시장 전반의 역신장 상황에서 보인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가전 매출액은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올해 역시 1분기는 전년대비 -7.5%,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은 -9.1%를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실적 개선은 ‘생활 밀착형 가전 전문점’을 지향하는 주요 전략이 효과를 나타내며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마트 안심 Care 서비스’, ‘경험형 매장 전개’,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이며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는 PB ‘PLUX(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대구 동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스공사가 탄소중립 실천과 기부·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학습 환경 조성 지원 사업을 한 차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속 시행을 원하는 수혜자 다수의 요청으로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기존에는 대상자 수요에 따라 학습용 태블릿 PC와 스터디 책상, 학용품 세트 중 하나를 지급했으나, 이번에는 지난해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태블릿 PC를 일괄 지원하기로 했다. 가스공사가 기부금 2천 5백만 원을 들여 태블릿 PC 총 100대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협업 기관인 대구 동구청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수혜 대상자 발굴·선정 및 물품 지원 등 제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가구 소득과 학습 환경 등을 종합 고려해 기초생활수급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세상에 없던 초격차 기술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뷰티레스트 100주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아름다운 휴식’을 뜻하는 ‘뷰티레스트’는 155년 헤리티지를 보유한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침대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으로 지난 1925년 탄생했다. 같은 해 시몬스 침대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 기계 특허를 취득하며 대량 생산을 통한 침대 대중화를 이끈 바 있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뷰티레스트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한 ‘뷰티레스트’로 전 국민의 건강한 수면을 책임지고 있다.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담은 뷰티레스트는 기존 대비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돼 사실상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프리미엄 매트리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사를 준비하는 가족 단위 고객과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 자녀침대를 고민 중인 학부모 등에게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 베딩류 10% 할인 ▲특정 프레임·퍼니처·룸세트 최대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가격 할인 혜택과 함께
SKT가 부모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습관 형성을 돕는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키즈 서비스 브랜드, ZEM(잼)의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여름 방학동안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 최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ZEM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용 스마트폰과 요금제, 실시간 아이 위치 확인 및 바른 스마트폰 습관 형성을 돕는 ZEM 앱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ZEM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관리를 위한 ZEM 기능 소개와 다양한 팁을 소개하고 ZEM 의 다양한 이벤트 혜택 소식도 제공한다. 특히 채널 내 ‘빠른문의’ 챗봇 서비스를 통해 ZEM 서비스와 관련해 궁금한 점, 불편 사항 등에 대해 빠른 고객 응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SKT는 ZEM 카카오톡 채널 개설 기념으로 오늘(28일)부터 여름방학 기간인 8월 31일까지 총 6가지 인기 어린이 뮤지컬과 전시 관람 티켓을 최대 6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ZEM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예매하면 된다. 할인 대상인 공연과 전시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정글북&g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정보보호학회, 크립토랩과 함께 국내 ICT 관련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 공모전(PQC Migration Challenge)’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양자컴퓨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에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자컴퓨터는 RSA, ECC 등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를 빠르게 무력화할 수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PQC 기술의 도입과 고도화가 필수적이다. 공모 분야는 ▲PQC 알고리즘 최적화 ▲PQC 알고리즘 응용 두 개로 나뉜다. ‘알고리즘 최적화’ 분야는 FPGA·ASIC·임베디드 환경에서의 성능, 자원, 속도 최적화 기술과 수학적 연산 최적화 기법을 다루며, ‘알고리즘 응용’ 분야는 SW·통신·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PQC 기술의 적용 사례와 실증 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과제 수행 시 ‘PQC 마이그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알고리즘과 결과물을 직접 검증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5년 2분기 1조 1,733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 3,01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2%(2,323억원) 증가한 수치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에 힘입은 결과다. 그룹 이사회는 2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ㆍ소각과 주당 913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그룹은 연초 발표한 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조기 이행 완료했다. 연내 최소 6천억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이 예상되며, 배당가능 주식수 감소에 따라 분기 주당 배당금의 점진적인 증가가 기대된다. ■ 매매평가익ㆍ수수료이익의 수익 구조 다각화로 비이자이익 중심의 안정적 성장 시현 그룹의 비이자이익은 매매평가익과 수수료이익의 수익 구조 다각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0%(1,266억원) 증가한 1조 3,98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매평가익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트레이딩 실적이 증대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순자산은 1,068억원이다. 상장 당일(2025년 6월 24일)에만 116억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한 데 이어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장 1개월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 번에 분산 투자하는 ETF다. ETF 비교지수는 ‘FTSE Global All Cap Index’로, 이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약 10,000개 이상의 글로벌 주식으로 구성돼 전 세계 투자 가능한 유니버스의 약 98%를 커버하는 가장 폭넓은 글로벌 주식 벤치마크다. 미국과 비(非)미국 국가 6:4의 비중으로, 과도한 미국 편중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전반에 균형 있게 분산 투자 가능하다. 올해 글로벌 증시는 미국 외에도 유럽의 ‘ReArm Europe’ 정책, 일본의 新 NISA 확대 및 저PBR 기업 개선 압박, 한국의 상법 개정안과 주주환원 확대 등 구조적 개혁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기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5일 그룹 임직원들의 탄소배출 감축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사내에서 운영 중인 ‘신한 그린 인덱스(Green Index)’ 제도를 고도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 그린 인덱스’는 신한금융이 지난해 5월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한 제도로, ▲PC 전원 관리 ▲내·외부망 메일함의 사용량 ▲종이문서 출력량 등 일상 업무 과정에서의 개인별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등급을 부여해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고도화는 임직원들의 출퇴근을 포함한 일상 속 걷기 활동 장려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평소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상쇄배출량’을 측정해 이를 ‘신한 그린 인덱스’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한금융은 신한 SOL뱅크 앱에 ‘그린 인덱스와 함께 걸어요’ 메뉴를 신설하고 임직원의 걸음 수를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그룹 ESG 활동을 통해 상반기 중 총 1.49조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포용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