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2024년 하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성공적인 One-Life 출범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비전에 대한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통합 출범 2주년을 맞아 경영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임직원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는 이환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250여 명의 구성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1월 KB금융지주의 통합 생명보험사로 출발한 KB라이프생명은 화학적 결합을 위해 임직원 간 친목과 소통을 강조해왔다.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보에 이어 올해 상반기 전산통합을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전열을 갖추었다. 이환주 사장은 기업문화가 서로 달랐던 두 회사의 안정적 결합에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KB라이프생명이 이룬 상반기 성과를 공유했다. 이환주 사장은 “하반기에는 고객과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며 “미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
SK스퀘어는 14일, SK스퀘어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한명진 신임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한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SK스퀘어 이사회는 한명진 대표이사, 김무환 기타비상무이사, 강호인∙기은선∙박승구 사외이사 총 5인 체제로 재편됐다. 한명진 사장은 SK텔레콤에서 CSO(최고전략책임자), MNO사업지원그룹장, Global Alliance실장, Global 사업개발본부장 등의 주요 직책을 역임한 글로벌 투자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부터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아 포트폴리오 밸류업, 주주환원 등 SK스퀘어의 주요 경영활동을 주도해 오고 있다. 이에 대표이사 선임 후에도 경영 공백 없이 빠른 업무 추진력을 기대할 수 있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명진 사장은 구성원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기존 포트폴리오를 밸류업하고 유동화 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반도체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기 위해 반도체 신규 투자를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자”라는 명확한 경영 목표를 밝혔다. 또한 한 사장은 “글로벌 반도체 투자전문회사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회사의 질적성장과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CEO
DL이앤씨는 1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대표로 전진 배치해 건설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신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대표는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한 뒤 주택 사업에서만 30년 넘게 몸담은 ‘베테랑’이다. 2014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 2016년 고려개발 대표, 2017년 대림산업(現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지낸 뒤 2018년 3월부터 대림산업 대표를 맡았다. 박 대표의 가장 큰 강점은 경영 능력을 입증한 ‘검증된 리더’라는 점이다. 대림산업 대표 시절 사업 구조와 조직 문화 혁신을 주도하며 실적을 대폭 끌어올렸다. 2019년 사상 최대인 1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두고,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빅3’에 올랐다. 앞서 삼호에선 경영혁신본부를 맡아 워크아웃 조기졸업과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 내는 등 위기관리 능력도 뛰어나다. 주택 전문가인 박 대표는 ‘아크로(ACRO)’가 고급 주거 단지의 상징으로 자리 잡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브랜드 리뉴얼을 주도해 하이엔드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 이러한 변화를 이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에 앞장서고자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한 범국민 환경보호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안녕(Bye)의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 또는 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실천각오를 밝힌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챌린지다. 정상혁 은행장은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플라스틱을 줄이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통해 더 나은 환경, 건강한 지구를 위한 올바른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양길수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사장을 지목했다. 신한은행은 일상 업무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부터 임직원 ESG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진행해 플라스틱, 전기, 종이 등의 자원을 절약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매월 21일을 ‘신한 아껴
오스템임플란트가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해성 경영혁신단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글로벌 1위 치과기업’이란 오스템임플란트의 비전을 새롭게 이끌 김해성 신임 대표는 2020년 경영고문으로 오스템임플란트에 입사해 회사의 중장기 목표 수립과 전략적 방향성 설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마트 대표이사(부회장),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 ㈜SI 대표이사 등 대기업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며 쌓은 풍부한 경영 노하우와 폭넓은 사회·경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대외 협력 및 파트너십 강화에 발군의 성과를 보였다. 경영혁신단장으로 발탁된 2021년부터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핵심 전략과 중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했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조직 혁신을 주도해왔다. 김 대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인 최근 3년 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치과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높은 전문성을 쌓았다. 때문에 치과산업 시장 흐름과 고객 니즈에 기반한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대내외에서 주요 임원직을 수행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검증 받은 만큼 견실
유명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a16z)의 제너럴 파트너 크리스 딕슨(Chris Dixon)이 새로운 디지털 세상의 미래를 예측한 책 ‘읽고 쓰고 소유하다(원제 Read Write Own: Building the Next Era of the Internet)’의 국내 출간에 맞춰 오는 8월 말 방한한다. a16z는 총 630억 달러(한화 약 85조 8천억 원)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하며 기술을 통해 미래를 혁신하는 기업가들을 적극 지원하는 미국 벤처캐피털로, 2009년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과 벤 호로위츠(Ben Horowitz)가 공동 설립했다. 페이스북(현 메타), 코인베이스, 에어비앤비, 스카이프 등의 초기 투자사로 유명하며, 현재 아메리칸 다이너미즘(American Dynamism), 앱(Apps), 바이오+헬스(Bio+Health), 크립토(Crypto), 게임(Games), 성장(Growth), 인프라(Infrastructure) 등 7가지 전략을 갖추고 있다. 크리스 딕슨은 2022년 포브스가 선정한 ‘미다스 리스트(Midas List)’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벤처 투자가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일 SK하이닉스 HBM 생산 현장을 찾아 AI 반도체 현안을 직접 챙겼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를 찾아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AI 메모리 분야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최 회장이 살펴본 HBM 생산 라인은 최첨단 후공정 설비가 구축된 생산 시설로, SK하이닉스는 이곳에서 지난 3월부터 업계 최고 성능의 AI용 메모리인 5세대 HBM(HBM3E) 8단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차세대 HBM 상용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을 올해 3분기 양산해 4분기부터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6세대 HBM(HBM4)은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 회장은 HBM 생산 라인을 점검한 뒤 곽노정 대표와 송현종 사장, 김주선 사장 등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과 함께 AI 시대 D램, 낸드 기술/제품 리더십과 포스트(Post) HBM을 이끌어 나갈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장시간 논의를 진행했다. 최 회장은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송수영 사장이 일본 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법인의 지휘봉을 잡는다. 휴온스글로벌은 올 하반기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휴온스Japan에 송수영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수영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를 포함한 그룹의 경영체제 혁신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등 계열사 간 시너지를 키워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선임으로 송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를 비롯 휴온스Japan의 대표이사직까지 겸직하게 됐다. 송 대표는 1989년 삼성전자 입사 후 일본의 소프트웨어기업 SAP 재팬, 통신기업 NTT, 경영컨설팅기업 PwC재팬을 거쳤다. 2009년에는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으로 자리를 옮겨2018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다년간의 경험으로 일본 산업 및 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췄다. 휴온스Japan 송수영 대표는 “일본의 문화와 제약, 뷰티 산업의 특수성을 잘 접목해 일본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며 “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일본 내 휴온스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일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김태훈 대표가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하에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캠페인으로,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뱅크샐러드는 전사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종이컵 대신 자체 제작한 머그컵과 스테인리스컵 사용을 지속하고 있으며, 다회용기를 비치하고 식기세척기를 구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기후 위기 및 환경문제에 관심 많은 구성원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사내 행동 습관을 서로 독려하며 자연스럽게 엠제코 문화가 조성됐고, 구성원들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훈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오랜 기간 친환경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작은 습관에서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뜻을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 참여로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뱅크샐러드의 긍정적 에너지가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휴온스그룹의 완제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생명과학이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 영업관리 본부장 이재훈 전무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생명과학은 지난 31일 성남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를 통해 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재훈(55) 신임 대표는 지난 1994년 휴온스 영업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이후 로컬지점장, 종병본부장, 영업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휴온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휴온스생명과학에 전파하고, 휴온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지속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 체계 구축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그룹 비전인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그룹’과 발맞추어 품목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계획이다. 또 위탁판매(CSO) 및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를 통해 그룹과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휴온스는 지난해 연말 크리스탈생명과학(현 휴온스생명과학)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이후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오송공장에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등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회사명을 휴온스생명과학으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