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일 경남광역푸드뱅크에서 인구감소 지역 내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와 협업을 통해 품질은 문제가 없으나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폐기하거나 헐값에 유통되고 있는 ‘어글리푸드(못난이 농산물)’를 구매 후, 인구감소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하여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에 따르면 상품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의 양은 전 세계 음식물 소비량의 1/3인 13억 톤에 달하며, 이를 폐기할 때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등 환경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어 동 사업을 통해 탄소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어글리푸드 사업을 통해 5,000만원을 기부하여 1,500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올해는 1억원의 기부금을 통해 지난 5월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8월에는 경남에 이어 경북·충남의 인구감소 지역 내 2,800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과 경남지역 관내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5년차 연간 ROE(자기자본이익률) 10%, 10년 내 자기자본 5조원 달성’이라는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2조원 규모 그룹 계열사 공동펀드를 활용해 IB영업에 집중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초대형IB’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5일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TP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남기천 대표가 직접 비전 및 중장기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IB부문 양완규 부사장, S&T부문 박기웅 부사장, 리테일부문 심기우 부사장이 각 사업부문별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기천 대표 “우리금융 계열사와 시너지 통해 후발 증권사 한계 빠르게 극복할 것” 남기천 대표이사는 합병 원년의 첫 번째 목표로 ‘종합증권사로서 성공적 출범과 사업 기초체력 확보’를 제시했다. 기존 포스증권의 리테일 펀드 판매와 우리종금의 IB업무를 지속 확장하는 한편,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주식중개영업을 개시하는 등 하반기에는 증권사 본연의 영업으로 빠르게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핵심사업 (IB, S&T) 강화, △디지털·IT 경쟁력 제고, △그룹 시너지 영역 확대, △증권·종금 통합체계 구
DL이앤씨는 ‘작업중지권’을 포함한 현장 ‘안전신문고’ 제도 운영을 통해 재해발생을 대폭 줄였다고 8월 5일 밝혔다. DL이앤씨는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안전의식을 갖고 스스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DL이앤씨는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플랫폼인 안전신문고를 도입했다. 현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작업중지권을 포함해 위험 신고 등을 통해 안전조치 요청과 현장 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도입된 안전신문고는 꾸준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서 근로자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 참여근로자에 대한 포상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상반기에만 작업중지권을 포함해 총 11,907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는 작년 동기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매월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제도가 활성화되면서 실제 재해 발생도 대폭 줄었다. DL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부상재해가 40% 감소했다. 특히 추락과 작업환경 미확보, 전도 위험에 대한 작업중지권 신고 비율이 약 65%를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취약계층 청년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 연결을 지원한다. 카카오페이는 2일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카카오페이 백승준 부사장,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증장애나 질환을 겪고 있는 부모∙조부모에 대한 간병 부담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이나 보육시설에서 퇴소 후 홀로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현대사회의 사회적 연결 기반인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카카오페이와 초록우산은 취약계층 청년 300명에게 1년간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가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의 통신 요금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통신비 지원 시 스마트폰 요금제 외 태블릿 PC 요금제 등 청년 개인마다 필요한 디지털 통신 요금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으로 운영
토큰화 플랫폼인 오픈이든(OpenEden)이 미 재무부가 보증하는 단기 국채인 미국 단기재정증권(Treasury bill, T-bill)을 토큰화해 XRP 레저(이하 XRPL)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XRPL에서의 T-bill 토큰화는 오늘날 기관이 어떻게 전통적인 실물 자산(RWA)의 토큰화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에 진출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오픈이든의 TBILL 토큰을 뒷받침하는 자산은 단기 미국 T-bill, 그리고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역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된다. 토큰을 민팅하는 주체는 최고 수준의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엄격한 고객신원확인(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심사를 받게 된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솔루션 선도기업 리플(Ripple)은 오픈이든의 TBILL 토큰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37억 원)를 할당할 예정이다. 이는 리플이 추후 오픈이든과 다른 발행자가 제공하는 토큰화된 단기 국채에 할당할 더 큰 규모의 자금의 일부다. 마커스 인펜저(Markus Infanger) 리플엑스(RippleX) 수석 부사장은 “오픈이든의 토큰화된 미국 단기재정증권은 다양한 실물 자산이 토큰화를 통해 유용성과
애드테크 기업 오픈랩소디에서 구독형 광고 플랫폼 빌더 '애드컨트롤' 서비스를 정식으로 런칭했다. 애드컨트롤은 광고주에게 간편한 광고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앱 개발사가 비용 효율적으로 광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중소형 앱 개발사가 광고 플랫폼을 구축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애드컨트롤 출시로 중소형 앱 개발사도 고도화된 광고 플랫폼을 비용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애드컨트롤은 단 하루 만에 광고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비용의 월 구독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앱 개발사들은 광고 사업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ROI(투자 대비 수익률)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드컨트롤의 주요 기능은 ▲맞춤 광고 상품(다양한 광고 유형과 판매 방식을 조합해 맞춤으로 만드는 광고 상품) ▲광고 운영 자동화(광고 예약부터 소재 관리, 성과 보고, 정산까지 운영 자동화) ▲오디언스 타겟팅(자동 완성과 추천으로 쉽게 만드는 자사(1P) 데이터 기반 타겟팅)이다. 현대 벤디스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식권 앱 ‘식권대장’ 의 광고 사업 담당자 안
SK텔레콤은 지난 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정보 검색 분야 세계적 권위 학회인 SIGIR 2024(International ACM SIGIR Conference on Research and Development in Information Retrieval)에서 자체 개발 추천 모델 알고리즘 연구가 우수 논문상(Best Paper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SKT의 'One Model 버전 2.0'에 관한 연구로, 다양한 서비스 도메인의 데이터가 서로 시너지를 내어 추천 예측 성능을 향상시키는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이 논문은 해당 알고리즘의 참신성, 상용 배포 실증성, 방대한 실험을 통한 결과의 신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접수 논문 중 상위 0.6%의 논문에게만 수여되는 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되었다. 자체 개발 추천 모델인 One Model은 작년에 버전 1.0을 개발하여 상용 배포하였으며, 해당 모델의 알고리즘 관련 연구는 정보 검색 분야 최우수 학회 중 하나인 CIKM 2023(AC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formation and Knowledge Managemen
삼성전자가 7월 11일부터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의 누적 방문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최초의 AI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Z 플립6’와 더불어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워치7’, ‘갤럭시 링’, ‘갤럭시 버즈3 시리즈’의 갤럭시 신제품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1020세대가 즐겨 찾는 ‘더현대 서울’,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맞춰 공항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공간에서는 마치 여행을 떠난 것 같은 기분으로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공항 체크인(Check-in) 카운터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Z폴드6∙Z 플립6’의 듀얼 스크린 통역 기능을 활용해 외국인 직원과 원활한 의사 소통을 체험하고, 퍼스트 클래스(First-Class)존에서는 ‘갤럭시 Z 폴드6’의 대화면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감상해 보는 식이다. 특히, 여행 인증샷의 상징인 보딩 브릿지(Boarding Bridge, 탑승교)존에서는 ‘갤럭시 Z 플립6’의 자동 줌(Auto Zoom) 기능을 활용해 최적의 구도로 기념 사진을 촬영해볼 수
K-패스 이용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K-패스 이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횟수는 월 평균 8회 늘어났고, 3개월간 약 20,712톤의 탄소가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는 5월부터 시행된 K-패스의 이용자가 8월 2일 기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K-패스 시행 이후 이용자들의 이용 실적과 이용자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교통비 절감 효과,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 및 친환경 효과 등 K-패스 사업의 효과도 함께 조사·발표했다. K-패스는 서민 대중교통비 경감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대표 교통정책으로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한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5월 1일부터 시행 중(189개 시·군·구에서 참여 중)이다. K-패스는 사업 시행 직후부터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빠른 속도로 이용자가 증가하여 5월 말 150만명, 6월 말 178만명에 이어 사업 시행 3개월 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달성했다. K-패스 사업 시행 이후 2개월(5월, 6월)동안 이용자들은 대중교통으로 월 평균 56,005원을 이용하여 월 평균 15,0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8월 16일 오후 3시까지 넷마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으며, 8월 21일 진행되는 면접을 거쳐 같은 달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마블챌린저’ 22기 발대식은 8월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발족한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마블챌린저’로 발탁되면 ▲뉴미디어(유튜브, 페이스북 등) 콘텐츠 제작 ▲’마블챌린저’ 공식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작성 ▲게임, 인기 이슈 등 트렌드 분석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다채로운 실무를 6개월 동안 수행하게 된다. 수료 이후에는 넷마블 실무진과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객원 필진으로 넷마블 게임 리뷰 작성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 수료증 등을 제공하고, 넷마블 입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