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0047A0)’가 상장일 개인 순매수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기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105억원이다. 이는 올해 국내 신규 상장한 주식형 ETF(커버드콜 ETF 제외) 중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최대 규모다.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는 중국 차세대 기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홍콩 상장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에 상장된 기업까지 투자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제조 강국에서 기술 강국으로 전환 중인 중국의 산업 변화 흐름에 발맞춰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에 투자 가능하다. 13일 기준 편입 종목은 중국판 M7으로 불리는 비야디(BYD), 텐센트(Tencent), 알리바바(Alibaba), 메이투안(Meituan), 샤오미(Xiaomi), SMIC, 레노보(Lenovo)와 중국 본토에 상장된 캠브리콘(Cambricon), CATL이다. 이 중 캠브리콘(Cambricon)은 딥시크(DeepSeek) 이후 중국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반도체 국산화 및 AI 산업 육성과 관련해 GPU 설계 능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은 정보 주체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성한 본인정보를 스스로 관리∙활용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마이데이터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 뱅크샐러드는 한국신용데이터, 디사일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형암호 기반 소상공인 신용평가 및 맞춤형 금융상품 연계 서비스’를 주제로 사업을 수행한다. 그간 소상공인 신용평가의 경우 매출 실적, 상권 특성 등 사업장의 데이터를 반영하기 어려워 제대로된 금융 건전성을 인정 받을 수 없는 한계가 존재했다. 또 개인 금융 데이터와 사업장 데이터가 분산 되어 있어 신용평가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뱅크샐러드는 신용점수 및 대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장 데이터를 결합해 차별화된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 및 개인 사업자 혜택을 높이는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델은 업종별, 규모별 사업장 특성을 반영하고, 매출 패턴과 상권 특성을 분석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의 참여 스타트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는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부산창경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차를 맞이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는 첫 협업으로 올해 함께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총 2개사를 찾아 나선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주차 관련 서비스 ▲주차장 및 실내 길안내 기술·서비스 ▲그 외 카카오모빌리티에 즉시 기술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카카오모빌리티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카카오모빌리티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기업 당 최대 1천만원의 PoC지원금과 동시에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도 설 수 있는 기회
서울메타위크 2025(Seoul Meta Week 2025) 사무국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메타콘 2025(Metacon 2025)의 1차 글로벌 연사 라인업과 주요 아젠다를 발표했다. 올해 메타콘 2025에는 글로벌 AI 및 Web3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에 공개된 1차 글로벌 연사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우선, 스테파니아 드루가 (Stefania Druga)는 구글 딥마인드 연구 과학자로, 구글 딥마인드에서 멀티모달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개발한 연구자이다. MIT Media Lab 출신으로, AI의 교육적 활용과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연구를 통해 AI 트렌드와 학습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샐리 노루지 (Sally Nowroozi)는 세일즈포스 글로벌 AI 전략팀 책임 매니저로, 포춘 500대 기업 중 80%가 사용하는 Salesforce의 AI 전략을 총괄하며, 에이전틱 AI(Agentforce)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업무 자동화와 고객 경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조 위 (Zhuo Wu)는 인텔 AI 리서치 총괄로, 인텔 AI 소프트웨어 에반젤리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영국 BBC, B Lab Global이 공동 기획한 글로벌 캠페인 Common Good에 함께한다. 아시아, 그리고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다. 이번 캠페인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비즈니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토스뱅크는 비즈니스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조명하는 Common Good 캠페인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함께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전 세계 B Corp(비콥) 인증 기업들이 이룬 성과를 담았다. 영국 BBC StoryWorks(이하 BBC 스토리웍스)와 B Lab Global(이하 비랩)이 공동 기획, 제작했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시작되며, 19일부터는 매주 각 기업을 주제로 한 미니 다큐멘터리를 릴레이로 소개한다. 지속가능성과 포용성, 혁신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기업들의 실천과 철학이 필름으로 담긴다. 비즈니스가 기업의 이익을 넘어 사회와 환경, 더 나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토스뱅크는 그 첫 순서를 맡았다. 출범부터 지금까지, 혁신을 정체성으로 성장해 온 토스뱅크는 나이 성별 국적 등과 무관하게 고객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그만큼 포용의 경계는 허물어졌다. 비콥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가 265만 대한 외국인(국내 체류 외국인) 손님을 위한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체크카드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손님의 일상생활 및 여가활동 등 한국생활 패턴에 적합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를 통해 소비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하나 더 서비스’와 ‘이지 서비스’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하나 더 서비스’는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쿠팡와우 등 국내 체류 외국인이 선호하는 구독서비스를 정기 결제할 경우 1건당 1천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지 서비스’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F&B(커피, 디저트, 배달) ▲교통(대중교통, 시외/고속버스/철도) ▲생활(보험, 마트, 올리브영) ▲자동납부(통신요금, 가스/전기요금) 영역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천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의 캐시백 서비스는 전월 실적에 따라 F&B, 교통, 생활, 자동납부, 구독 등 서비스 영역별 최대 4천원 한도 내에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체크카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실적 관리와 평가 대응을 위한 '가명정보 활용 절차 설명회'를 오는 5월 19일(세종), 5월 21일(서울)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및 합성데이터 개방 실적’을 지난 4월 말 가점 항목으로 신설, 각 항목별로 최대 5점(총 10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해당 실적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총 1.5점)에도 반영될 예정이어서, 기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KISA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실무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본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명정보 활용 제도 및 사례 소개 ▲전문 컨설팅 기관의 가명처리 세부 절차 안내 순으로 구성되며, 실무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가 희망 기관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KISA 나은아 데이터안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이하 네이트컴즈, 대표 이종성)가 운영하는 포털 네이트가 오는 6월 3일 치뤄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번 네이트 '21대 대선' 특집 페이지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선 관련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이 정확한 선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홈'에서 선거 관련 '팩트체크'를 제공해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선거 관련 기사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뉴스' 섹션에서는 정당과 주요 후보자 관련 소식을 그룹화하여 제공하는 '주요뉴스', 네이트 뉴스 사용자들이 가장 관심 있게 본 1위부터 30위까지의 '랭킹뉴스', 후보자의 배우자나 재산과 같은 선거 관련 다양한 뒷이야기를 전하는 '비하인드', 그리고 모든 선거 관련 기사를 등록 시간순으로 볼 수 있는 '최신뉴스'로 구성하여 제공한다. 또한 선거 현장의 생생한 모습은 후보자별, 이슈별로 나눠 볼 수 있는 '포토' 섹션과 함께 '말말말' 섹션에서는 화제가 된 발언들을 모아 이용자들이 의견과 선호도를 표시할 수 있게 했다. 후보자 등록 마감(5월 11일) 정보를 반영한 '후보자' 섹션에서는 각 후보자별 선거관리위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1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넥스트로컬 사업은 수도권 밖 인구감소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서울 청년이 지역과 연계하거나 지역 내에서 창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서 롯데카드는 농림축산식품부, 신세계와 함께 넥스트로컬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롯데카드는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 기업의 매출 상승과 인지도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 기업들을 디지로카앱 내 롯데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인 '띵샵' 입점시키고, 롯데카드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판매 촉진 이벤트와 기획전도 연다. 또, 디지로카앱과 SNS 등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홍보와 오프라인 팝업 행사 개최로 이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으로 고객과 만나 상품,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롯데카드는 2024년 4월에도 서울특별시와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EARTH)’의 일환으로 넥스트로컬 사업 참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총 4개 부문(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안정형) 중 3개 부문인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연간 수익률이 모두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25년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가 각각 13.49%, 9.23%, 6.48%의 연간 수익률을 나타내며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와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 6개월 수익률에서도 차례로 4.73%, 3.69%를 기록하여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6개월 수익률 8.25%를 기록한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도 은행권에서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하나은행은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 취지인 ‘수익률 제고’를 위하여 지난해 5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의 구성 상품을 변경했으며, 시장 상황에 맞춰 디폴트옵션 상품을 평가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갖춘 바 있다. 올해 초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