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남성 스타일링 브랜드 ‘프렙 바이 비레디(Prep by B.READY)’를 새롭게 론칭하고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 전용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비레디의 세컨드 브랜드인 ‘프렙 바이 비레디’는 스타일링에 익숙하지 않은 2030 남성들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에센셜 그루밍 브랜드다. 일상 속에서 준비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간편하고 효과적인 남성 스타일링 솔루션을 제안한다. 브랜드 출시와 함께 ‘히카페인 스킨케어 라인’과 ‘헬시톤 메이크업 라인’에서 각각 3개 제품씩 총 6종의 제품을 다이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히카페인 스킨케어 라인’은 히알루론산과 카페인을 결합한 브랜드 독자 성분 ‘히카페인™’을 적용해, 남성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초촉촉 올인원 로션’은 아데노신 성분으로 주름 개선 기능을 제공하며, ‘오일컷 올인원 로션’은 어성초 추출물을 함유해 유분 조절과 피지 개선에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다. 고함량 편백수를 함유한 ‘편백수 스킨토너’는 면도 후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고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헬시톤 메이크업 라인’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제품 구성으로 자연
NHN KCP는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손잡고 주택 구매 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자이가이스트의 모듈러 주택을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의 현금 납부 방식 외에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주택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무이자 할부, 캐시백 등 다양한 결제 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설립한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70% 정도 제작한 후 현장에 설치하고 마감하는 주택으로, 공정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친환경성 등 측면에서 미래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2023년 매출액 14억원에서 2024년 149억원으로 약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B2B·B2C를 넘어 관공서와의 B2G 계약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NHN KCP는 국내 전자결제서비스 업계 1위 기업으로서 20년 이상 축적해온 결제 운영 노하우와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이가이스트에 최적화된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최근 진행 중인 노조와의 임금 협상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올해 임금 협상에서 한컴은 총 8차례의 과정을 거쳐 평균 4.3%의 임금 인상률을 제안하고, 성과에 기반한 별도 인센티브 보상 방안을 병행 제시한 상황이다. 회사는 그간 매년 높은 수준의 연봉 인상을 이어왔으며, 이번 협상에서도 ‘성과 중심 보상 강화’라는 명확한 원칙 아래 적극적으로 논의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한컴은 수년간 영업이익률 변동과 무관하게 꾸준히 높은 연봉 인상률을 유지해왔다. 특히 회사는 영업이익이 역성장하거나 부진했던 시기에도 직원들의 처우를 보전하기 위해 매년 일정 수준 이상의 연봉 인상을 계속해왔다. 이번 협상에 제시된 인상률은 최근 수년간 이어져온 경영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비용 구조 조정을 위한 불가피한 출발점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컴은 최근까지 지속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매출 성장 둔화와 이익률 저하를 마주했으나, 올해가 그러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격적인 성과 중심 인사제도를 도입한 첫해라고 설명했다. 한컴은 기존의 설치형 오피스 소프트웨어 중심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AI 및 클라우드 기반 신사업으로의 전환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내 집에서 평생 거주하면서 매월 정해진 연금을 종신 수령하는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역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시니어 세대의 최대 고민인 은퇴 후 소득 절벽과 거주 안정성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 개발해 출시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상품의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고, 최종 승인을 받아 26일부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본인과 배우자 모두 만 55세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하는 손님들은 하나은행에 본인의 주택을 신탁 방식으로 맡기고 해당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하나생명은 매월 정해진 연금을 본인은 물론 배우자의 사망 시까지 종신 지급하는 구조다. ■ 12억 초과 주택도 가능! 사망 시 배우자에게 연금 자동승계! 신탁한 주택에만 책임 한정!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기존 시니어 금융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은퇴 이후 연금생활자들에게 보다 윤택한 삶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그룹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친환경으로 전환해 나가기 위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환금융’은 고탄소 산업과 같이 친환경 전환이 필요한 부문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환경 성과를 개선하고, 금융사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는 금융기법이다. 신한금융이 마련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은 ‘전환금융’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자의적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심사 및 관리체계를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출 및 투자 자금의 용도가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에서제정한 전환금융 요건에 부합하는지를 심사해 전환금융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탄소 산업에 대한 그룹 자산을 녹색금융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22년 3월 기후리스크 측정 및 평가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이후, 지난해부터는 녹색여신 관리지침 내규 제정 및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실무에 적용하는 등 실행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EU, 싱가포르, 일본 등 전환금융 관리체계를 도입한 주요국 사례를 분석해 이들의 장점을 중심으로 국내 산업구조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상담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담 지원 시스템 'HAI 상담지원봇'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HAI 상담지원봇'은 손님과의 상담 시 필요한 업무 정보와 처리 절차를 상담사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는 내부 지원 시스템으로, 이번 개편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상담 내용 실시간 요약 ▲상담 내용 자동 분류 기능을 추가했다. 생성형 AI 기술 도입을 통해 손님과의 대화 내용이 실시간으로 요약, 자동 분류됨으로써 상담사의 후속 업무 처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보다 많은 손님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가 가능해졌다. 또한, 분류된 상담 내용을 마케팅 시스템과 연계하여 손님 맞춤형 상품 제안 및 사후관리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 개편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CIC, Company In Company)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협업을 통해 하나은행에 특화된 요약 및 분류 모델을 개발하여 실제 서비스에 적용한 첫 번째 사례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HAI 상담지원봇으로 손님 상담 업무를 직접 수행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
㈜원강(대표 강태영)은 지난 5월 16일, 코트라(KOTRA) 주관으로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2025 글로벌 파트너링(GP) 창사’행사에 참가해, 중국 내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식회사 원강은 KOTRA 초청으로 SANY Group, Zoomlion Heavy Industry, Sunward Intelligent Equipment, Hunan Chuangyuan High-tech Machinery 등 중국 건설기계 산업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들과 개별 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원강은 자사의 주력 제품인 기초 공사용 장비 부품(Foundation Equipment Parts)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각 기업들은 기어박스, 머드펌프, 픽커터 등 기초공사 분야의 핵심 부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고도화된 기술 적용과 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원강은 이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17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며, 이번 GP 창사 참가를 계기로 중국 시장 진출 및 파트너십
BNK부산은행은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썸 인큐베이터(Start-up Matching Incubator)’ 제10기 참가기업 19개 사를 최종 선발하고, 7개월간의 본격적인 육성 프로그램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10기 모집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총 19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예비창업자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해, 전체 선발 기업 가운데 8개 팀이 예비창업자 팀으로 선정됐으며, 미래 성장성이 높은 초기 기업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AI 기반 플랫폼, 핀테크, 에듀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예를 들어, ㈜미네르바에듀는 AI 협업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육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메가플랜은 고등어 연중 산란기술을 활용한 활고등어 대량생산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다. BNK부산은행은 선발 기업에 대해 전문가 사전 진단을 통해 맞춤형 멘토링 계획을 수립하고, 1:1 대면 멘토링, 사업모델 고도화, 피칭 전략 강화 등 실행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무공간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고객중심 문화 정착을 위한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고마워'는 고객중심 마인드셋 워크숍의 줄임말로,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를 목표로 KB손해보험이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기존의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험, 성찰, 개념화, 실행' 순으로 이어지는 경험학습 방법론을 기반으로 KB손해보험이 자체 개발한 이 교육 과정은 저작권 등록(등록번호 제 C-2025-011029호)도 마쳤다. ‘고마워’ 과정 1일차에는 ‘고객’의 입장과 ‘고객경험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을 서로 주고받으며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어 2일차에는 1일차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찰과 감사 표현, 그리고 실천 다짐을 통해 고객중심 사고를 자연스럽게 내재화할 수 있게 돕는다.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까지 총 60차수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약 2,4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교
토스뱅크가 선보인 게임 저금통이 10만 계좌를 넘어섰다. 출시 15시간 만이다. 고객들은 즉각적인 보상이 주는 즐거움과 ‘게임형 저금’의 신선함을 새로운 경험으로 받아들이며 호응을 보냈다. 토스뱅크는 전날 출시한 게임 저금통이 출시 1일 만에 10만 계좌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고객들에게 선보인지 약 15시간 만으로, 1초에 약 2명의 고객(1.85명)이 게임 저금통에 가입한 셈이다. 게임 저금통은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으로 해당 상품을 가입하면 누구나 토스뱅크에서 제공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토스뱅크는 기존 상품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게임형 저금’의 신선함이, 고객들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봤다. 지금까지 수신상품은 만기 또는 이자를 받는 날이 아니면 내가 저금한 돈에 대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토스뱅크 게임 저금통은 소액으로 저금해 금융 장벽을 허물고 접근성을 높였다. 동시에 게임을 즐기며, 젤리를 찾으면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 저금통과 함께 출시된 첫 번째 게임은 ‘젤리찾기’다. 고객들은 한 달(30일) 동안 30개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며 게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