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협업 추진 중인 '공동대출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 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의 공동대출은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두 은행은 결정된 대출 한도 내에서 대출금을 일정 비율로 분담해 취급한다. 대출 신청, 실행뿐 아니라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 대출금에 대한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관리 기능까지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약관 협의, 상품 개발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공동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자의 신용평가모형과 신용대출 취급 노하우 등을 함께 활용해 대출 심사를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유리한 한도와 금리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반 영업을 중심으로 영위해온 전북은행의 금융 상품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취급함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접근성 또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전북은행과 협력해 양사의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과 제휴를 맺고, 주택종합보험 가입 기능과 함께 이용자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홈닉’은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운영하는 통합 주거 서비스 앱으로, 홈 IoT 기기 연동, 관리비 조회, 아파트 케어, 홈니커스 클럽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입주민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홈닉’ 앱을 이용하는 금번 제휴 단지 입주민은 앱 내 전용 배너를 통해 캐롯 주택종합보험 가입 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홈닉 앱에 사전 등록된 주소지가 자동으로 연동돼, 복잡한 입력 절차 없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전용 배너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고, 월 보험료 9,000원 이상을 납입한 고객은 2회차 보험료 납입 완료 시 신세계상품권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가입 경로는 ‘홈닉’ 앱의 ‘홈그라운드 > 홈 IoT’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캐롯 관계자는 “당사는 IoT 기반 보험 상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하는 등 스마트홈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CJ CGV와 손잡고 빗썸 회원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5월 28일까지 CGV 홈페이지 내 ‘제휴할인’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쿠폰 코드를 확인한 뒤,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쿠폰은 계정당 1회만 등록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빗썸 회원가입 및 고객확인(KYC), 계좌연결까지 완료해야 한다. 쿠폰을 등록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빗썸 신규 회원은 영화 관람권 2매, 팝콘(L) 1개와 탄산음료(M) 2잔으로 구성된 'CGV 콤보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3만 원 상당의 빗썸 포인트까지 추가로 제공된다. 빗썸 기존 회원에게는 영화 관람권 1매를 제공한다. 해당 관람권 등의 혜택은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까지 등록된 쿠폰 코드는 다음날인 목요일 오후 5시 이후 문자로 일괄 발송된다. 영화 관람권은 CGV 일반관 2D 영화 전용으로 사용 전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CJ CGV와의 제휴는 이용자들에게 가상자산 거래 경험은 물론, 문화 콘텐츠를 통한 일상 속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일, 부산 시민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지하철 2호선 수영~광안역 지하상가(HOWWE Mall)에 미래형 디지털 점포 ‘디지털플레이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레이스’ HOWWE Mall점은 디지털기기 기반의 점포로서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와 고객이 직접 조작하는 ‘스마트텔러머신(STM)’ 등이 설치됐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복합 쇼핑몰에 입점하고 있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배치했다. 디지털데스크는 전문상담 직원과 화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예금·적금·주택청약 신규 ▲대출상담 및 신청 ▲외환업무 ▲각종 카드 발급 ▲인터넷·모바일뱅킹 신규 등 일반 영업점과 유사한 수준의 창구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HOWWE Mall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어 일반 은행점포 마감 시간 이후에도 고객들이 방문해 은행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금융 소외계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기기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디지털 어드바이저’도 함께 배치했다. 또한 개점 기념으로 오는 4월 7일부터 ‘디지털플레이스’ HOWWE Mall점의 디지털데스크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 IB그룹이 지난 1일 여의도 파크원 타워로 이전을 완료했다. 금번 이전에 따라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자본시장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PE자산운용에 더해 우리은행 IB그룹 까지 모두 여의도로 집결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남기천 대표, 우리자산운용 최승재 대표 등이 참석해 인수금융, 대체투자, 구조화금융 등 IB분야 협업을 위해 의기투합할 것을 다짐했다. 우리나라의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 PE, 자산운용사들은 비롯한 금융기관들이 IB조직을 이전하며,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IB그룹의 거점을 여의도로 옮겨 국내외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IB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들은 여의도의 다른 금융회사들과 활발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완 은행장은 “IB그룹의 여의도 이전은 대한민국 금융 중심지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향한 우리은행의 도전”이라며, “우리금융그룹 IB 관련 계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SOL페이 티머니’(이하 쏠페이 티머니)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SOL페이 티머니’는 신한 SOL페이 앱에 카드를 등록하면 별도 충전 없이 사용이 가능한 후불청구형 교통서비스로, NFC 기능을 통해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태그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신용카드 또는 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오는 4월 30일까지 혜택 제공 동의 후 이벤트에 응모하고, 행사 기간 동안 SOL페이 티머니를 최소 1회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발뮤다 더토스터프로(3명) ▲메가커피 아메리카노(1,000명)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규 고객, 기존 고객 모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SOL페이 티머니 신규 고객을 위해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6천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4월 30일까지 SOL페이 티머니를 신규 등록하고, 대중교통(버스ㆍ지하철)을 1회 이상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3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후 5월 한 달간 SOL페이 티머니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누적 일수에 따라 최대 3천 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S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자금세탁의심거래(STR) 모니터링 담당자를 0명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STR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조치다. 채용 직무는 업비트의 자금세탁방지실 소속이다. 고객 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의심 거래를 금융정보분석원(KoFIU)에 보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두나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STR 분석 및 보고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금융권 경력 2년 이상, STR 업무 경험 1년 이상인 전문가다. 징계 이력이 없어야 하며, STR 모니터링 업무를 2년 이상 수행한 경력자는 우대한다. 두나무는 지난 2020년 7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정금융정보법)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에 따라 금융기관 수준의 AML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50여명의 AML 인력을 운영 중이며, 이는 인터넷은행 AML 조직에 준하는 규모다. 두나무 관계자는 “AML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험 있는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인재를 확보하고 시스템을 강화해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4월 한달간 창립 25주년 기념 ‘전동쎄(전국 동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과 품목 수에 따른 최대 810만원 할인 혜택, 콤보 세탁건조기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60만원 상당 가전 증정, 생활·주방가전 행사상품 대상 A/S 5년 연장보증보험 서비스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총망라해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구매에 대한 예비 신혼부부들의 수요를 고려해 이사·혼수 가전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다품목 구매 혜택’, ‘브랜드 위크’, ‘하트웨딩클럽’ 등 다양한 행사에 대한 중복 할인을 적용, 최대 81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다품목 구매 혜택’은 LG전자, 삼성전자에서 다품목 구매 시 품목 수에 따라 최대 69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하트웨딩클럽’은 브랜드 상관없이 행사상품을 500만원 이상 구매하고 웨딩홀 계약서, 청첩장을 통해 결혼을 인증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브랜드 위크’도 4월 4일부터 10일까지, LG전자, 삼성전자 행사상품을 7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미세먼지
넥스트증권이 AI 기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구축을 위한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서버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DevOps, 정보보안(CISO), 재무전략(FP&A), 인사 등이다. 추후 인프라, 보안, QA, AI 등으로 채용 직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연내 총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넥스트증권은 연초 신규 B2C 사업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했다. 최근 틱톡, 토스증권, 하이브, 국내외 금융사 등을 거친 유능 인재들을 영입하며 1차 조직 구성을 마쳤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펌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 출신 경영전략 전문가 최홍민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국내 금융·증권사에서 다년간 재무회계 경력을 보유한 박지은 재무총괄을 영입하면서 경영 전문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10월 넥스트증권은 구글, 틱톡을 거친 '빅테크' 전문가이자 토스증권에서 계열사 최초 흑자 전환을 이끈 김승연 대표이사를 영입하고, 같은 해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지식, 커뮤니티, 투자를 융합한 선도적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투자 방식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비전 아래,
BNK부산은행은 1일,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화폐 시범사업’은 한국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자적 형태로 발행한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화폐를 최대 10만 명의 국민 참가자가 지정된 사용처에서 결제하는 테스트로, 부산은행을 포함한 7개 은행이 참여한다. 지난해 10월에 부산은행은 디지털화폐 서비스 은행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 지방은행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부산은행 디지털화폐’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부산은행 디지털바우처’ 앱(APP)을 설치하고 전자지갑 개설 및 디지털 화폐로 전환 후 가맹점에서 결제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은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하나로마트, 이디야 등이며, 온라인 가맹점에는 현대홈쇼핑, 땡겨요, 코스모 등이 있다. 부산은행은 디지털화폐가 활발하게 사용되길 기대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얼리버드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은행 디지털바우처’ 앱(APP)에서 전자지갑을 개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울트라(1명) ▲갤럭시 워치 7(2명) ▲갤럭시 버즈 3(3명) ▲배달의민족 상품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