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자산 보호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자산 보호 알림은 본인 이름으로 새로운 금융자산이 생기면 이용자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는 서비스다. 개인정보 도용 등으로 이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금융상품이 개설된 경우, 이 사실을 알려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목적이다. 서비스 신청 시 마이데이터를 통하여 확인이 필요한 금융자산을 안내한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도록 돕는 제도다. 토스는 이를 활용해 새로 개설된 은행 예적금∙대출 계좌, 신용∙체크카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비스 이용자가 토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접속하면 연결된 금융기관에 본인 명의 신규 자산이 있는지 1일 1회씩 업데이트되고, 확인이 필요한 자산이 발견되면 알림을 받게 된다. 앱 미접속 시에도 새로운 금융자산이 생기면 주 1회 알림을 받는다. 자산 보호 알림으로 이용자가 직접 개설하거나 발급하지 않은 금융상품이 조회되는 경우에는 △피해 금융사에 거래정지 요청 △수사기관 신고 △통신사 소액결제 차단 등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방법을 안내한다. 토스 관계자는 “자산 보호 알림은 명의도용이 의심
두나무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글로벌 대표 블록체인 빌더 커뮤니티 플랫폼 아킨도(AKIND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킨도가 운영하는 온체인 기반 빌더톤 프로그램 “웨이브핵(Wavehack)”에 그랜트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 양사가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 그리고 글로벌 Web3 빌더 생태계 확장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딧(Nodit)과 아킨도는 웨이브핵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서비스를 개발하는 빌더 지원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각 사의 생태계 성장과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아킨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Web3 빌더 플랫폼이자 글로벌 최초의 빌더톤 플랫폼으로, 전 세계 40,000명 이상의 빌더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그랜트를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Devcon, ETHDenver, Token2049, WebX 등 주요 글로벌 Web3 컨퍼런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오프라인 데모데이 및 빌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력한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 플랫폼
BNK투자증권은 5월 12일부터 차세대 문자메시지 시스템인 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반의 ‘안심마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RCS 안심마크는 고객이 문자메시지를 수신할 때 발신자 이름 옆에 기업 공식 로고와 명칭을 함께 표시, 메시지의 진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보안 기능이다. 최근 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불법투자리딩 문자 메시지로 인한 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BNK투자증권은 고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뢰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심마크’ 도입을 결정했다. 기존에는 문자 수신 시 단순 전화번호만 표시되어 사칭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12일부터는 고객이 수신하는 문자에 BNK투자증권 로고와 기업명, 안심마크가 함께 표기되어 위조 가능성을 즉시 식별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RCS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삼성전자 2018년 이후 출시 기기)에서 적용되며, iOS(아이폰)에서는 2025년 하반기부터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BNK투자증권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고객의 금융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보안 강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오는 6월 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금융 AI Agen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키노트 주제인 ‘은행과 함께하는 금융 AI 에이전트 시대의 대응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26년간 축적해 온 자금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 AI 에이전트 전환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한다. 웹케시는 이 자리에서 차세대 AI CMS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하고, 금융 업무에 AX (AI Transformation) 실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세션으로는 △기존 CMS 솔루션을 AI Agent 기반으로 전환한 ‘AI 브랜치’ Release △해외 금융기관의 AI 활용 사례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Next 뱅킹 서비스는? △QUVI, 난 숫자 틀리는 건 용납이 안돼요! 등 복잡한 금융 도메인 내 AI 기술 적용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웹케시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 및 포스터 발표도 함께 마련된다. 웹케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존 B2B 핀테크 기업을 넘어 금융 AI Agent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
사이버 침해 사고를 계기로 다양한 고객 보호 기술을 선보여 온 SKT가 기존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 ; Fraud Detection System)의 기능을 고도화해 불법 복제폰 접근까지 차단 가능한 업그레이드 솔루션을 18일(일)부터 통신망에 추가 적용했다. 최근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은 고객 보호 강화조치로, 불법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으로 인한 해킹 피해까지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심교체 재고물량 확대와 유심재설정에 이어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시작해 유심교체를 가속화하는 등 해킹으로 인한 고객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고객 안심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FDS 업그레이드… 유심과 단말 정보(IMEI) 탈취 시 피해까지 예방 가능한 네트워크 정보보호 조치 완성형 SKT의 FDS 업그레이드는 고객 유심의 다양한 고유 특성 정보와 단말정보를 복합적으로 매칭해 검토하는 고도화된 다중인증 방식으로, ‘불법 복제폰’ 접속 시도 시에도 통신망 접근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즉, FDS를 불법 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에 의한 피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것으로, 통신사 해킹 피해와 관련해 유심과 IMEI(단말기고유식별번호)와 같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5월 19일(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기부문화 정착’을 주제로 한 사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 두나무의 가치혁신실 ESG팀이 진행했다. 환경재단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보유 및 매각 허용 제도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투명한 기부문화 확산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교육을 마련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ESG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환경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했다. 교육에 앞서 실시한 임직원 대상 사전 설문조사에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4.2%)은 ‘디지털 자산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87.5%는 ‘향후 사회적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반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편(1~3점 응답자 다수)으로, 응답자 중 약 80%가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재단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시대 변화에 따라 기술 기반의 공익 활동을 꾸준히 시도해 왔다. 특히 2
BC카드는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원석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계를 넘어 금융권 최초로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명의 날’은 1957년 정부가 국가 기술 진보에 있어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특허청 주최 및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기술 개발 유공자를 포상하는 기념행사가 매년 발명의 날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0번째를 맞았다. BC카드는 국내 유일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지난 40여년 간 국내 카드 결제 인프라의 고도화와 신결제 서비스의 대중화, 그리고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통한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한 기반 기술 개발에 적극 앞장서 왔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BC카드가 국내에 누적 등록한 특허는 ‘25년 4월 기준 총 123건으로 카드업계를 넘어 2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다. 최근 5년간(‘20~’24년) 특허 출원 대비 등록 비율은 94%에 이른다. 특허 품질의 우수성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최근에는 AI,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결합한 특허 선점으로 국가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하나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임직원 가족들이 하나증권 본사에 방문해 직접 사무실을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660여명이 참여했다. CEO 집무실을 방문해 ‘CEO를 이겨라!’ 게임을 진행하는 등 강성묵 대표이사와 경의 없는 만남을 가졌으며, WMㆍIBㆍS&T 사무실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듣고 퀴즈를 풀며 재미있는 금융 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부모님들을 위한 한강 요트 투어와 자녀들을 위한 미션 달성 스탬프 챌린지, 그림 그리기 대회,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국내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 ‘한빛예술단’을 초대하여 오케스트라 공연도 진행하였다. 이동영 하나증권 경영관리그룹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소통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 행사였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연금 인출 고객을 위한 투자 상품인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펀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펀드(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증권자투자신탁)’는 연금 계좌에서 인출해 생활하는 은퇴자들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시한다. 현재 국내 출시된 연금 펀드 중 은퇴자를 타겟으로 인출 솔루션을 제시하는 최초의 펀드다. 그동안 국내 연금 펀드 시장은 TDF(타겟데이트펀드) 등 연금 펀드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연금 자산 ‘적립’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도래하며 은퇴 후 생활 자금 마련을 위한 안정적인 연금 자산 ‘인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연금 투자에 대한 관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안정성이 중요한 연금 인출을 위해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펀드’는 매월 고정적인 분배금을 지급(정액지급)한다. 투자 시점의 펀드 보유 좌수 X 1,000좌당 4.17원에 해당하는 분배금을 매월 지급하는 구조로 투자원금 1억원, 매수 기준가 1,000원으로 계산 시 월 417,000원의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원금 대비 고정 월 분배율은 0.417%로, 연 환산 시 5%다. 분배 재원은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두 달간 전국 6개 지역을 돌며 고객을 현장에서 만나는 ‘고객 미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기존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 사용자 경험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의 고객 중 성별, 거래량, 가입 일자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선정한 사용자를 신 대표가 일대일로 만나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은 불편 사항과 개선 요청을 폭넓게 청취했다. 신호철 대표는 “증권업은 그저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어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고객의 여정을 이해하고 세심한 니즈를 반영하는 것이 제대로 된 고객 중심 경영이라고 믿는다”고 이번 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신 대표와의 만남에서 ▲일부 노후 휴대폰 기종에서의 다소 불편한 사용성 ▲트레이딩 화면의 UX 개선 요청 ▲특정 기능 추가 및 삭제에 대한 제안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수집된 의견을 즉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신속히 수립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특히, 카카오톡과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