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지난 23일,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데이터유니버스와 ICT 기반 사회문제 해결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KB손해보험 박상규 일반보험부문장과 데이터유니버스 강원석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신규 보험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고객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 솔루션 구현 ▲시니어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데이터유니버스의 휴대폰분실보호, 스마트피싱보호, 휴대폰가족보호, 휴대폰쿠폰지갑, 오토콜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KB손해보험의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신규 론칭 서비스에 대해서도 보험서비스 제공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KB손해보험 박상규 일반보험부문장은 “양사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에 공통점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사기, 가족 돌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서비스 제공 확대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은 고객의 효율적인 구매 결정을 돕고자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 범위를 적극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품 정보 자동 생성’, ‘코디 추천 시스템’ 도입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F몰은 최근 넘치는 정보 속에서 고객이 정교하고 직관적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상품 상세 페이지의 UI를 전면 개편했다. 상품 설명 영역에 AI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콘텐츠 품질과 쇼핑 경험을 모두 높였다. MD가 상품 등록 시 제품 이미지와 필수 정보만 업로드하면, AI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설명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브랜드 로고•소재•컬러•사이즈 등 정보를 정해진 템플릿에 자동 배치한다. 생성된 콘텐츠는 MD가 최종 검수한 후 고객에게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제품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템플릿도 일관되게 구성돼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구조로 개선됐다.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에 MD가 직접 작성하던 상품 설명 작업 업무가 약 10배 빨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정경구)과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 활성화 및 입주자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 전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세대의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금융그룹과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을 추진 중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시니어 손님의 자산관리 니즈 충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사는 ▲자산관리‧세무/상속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시니어 특화 공간 내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제공 ▲입주자를 위한 보증금 관리 신탁 등 주거상품 연계 금융 상품 개발 ▲하나은행 및 제휴사 혜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종합 금융부동산기업이 운영하는 민간 임대주택 형태의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에 은행이 전략적 금융 파트너로 참여한 국내 첫 사례로, 단순한 서비스 제휴를 넘어 ▲입주자 보증금 신탁과 은퇴자산 운용을 통한 금융 안정성 강화 ▲금융사‧건설사 간 입주자 생애주기 공동관리 체계 구축 ▲실거주 기반 금
LG유플러스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무료 국제전화와 로밍 혜택을 포함한 ‘외국인 전용 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했다. 외국인이 필요로 하는 통신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시장 공략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학업·근로 등을 이유로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약 26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에 달한다. 장기 체류 외국인만 2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외국이 고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같은 흐름에 맞춰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담은 전용 요금제 7종을 선보였다. 외국인 전용으로 출시된 후불 요금제 7종은 국내 통신사 중 최대 규모다. LG유플러스는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본국에 있는 가족·친구와 소통하기 위해 넉넉한 데이터와 국제 전화 혜택, 본국 방문시 필요한 로밍 혜택에 대한 요구를 확인했다. 고객 조사를 통해 출시된 외국인 전용 요금제는 월 3만7000원부터 8만5000원까지 폭넓게 구성됐으며, 국제전화 무료와 로밍 데이터 혜택이 강화됐다. 구체적으로 요금제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과 함께 경기도 지역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경기도 상생보증 업무협약식'에는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와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경기신보에 85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경기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오는 8월 중 1,275억 원 규모의 카카오뱅크 상생보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앱 '이지원'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증료 절반 지원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5월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 보증료의 절반을 지속 지원해 지난 6월말까지 총 204억 원의 보증료를 대신 지급했으며, 이번 상품에 가입한 보증서대출 신규 고객 역시 최대 30만 원 한도의 보증료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경기지역신보와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대표 임한욱)가 PG 업계 최초로 통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RMS, Risk Management System)을 전면 도입하고 가맹점 심사 및 모니터링 업무 전반을 자동화 기반 체계로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RMS 도입으로 토스페이먼츠는 수기 중심의 가맹점 심사 한계를 넘어 다양한 리스크 요인을 실시간으로 식별·분석·대응할 수 있는 자동 심사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가맹점의 상태 변화나 복합적인 위험 요인에 대해 일관된 기준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면서 심사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심사 기간 단축도 기대된다. PG 업계에서 RMS를 도입한 사례는 토스페이먼츠가 처음이다. 토스페이먼츠 RMS는 사전 탐지부터 자동 판단, 사후 조치까지 모든 단계를 하나의 엔진에서 통합 처리하는 모듈형 시스템이다. 매출, 연체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신규 가맹점의 신용과 유동성을 평가하고 산업군별 위험도를 자동으로 등급화한다. 표준화된 정책 기준에 따라 신규 가맹점의 정산 주기와 담보 조건도 자동으로 설정한다. RMS는 기존 가맹점에 대해서도 매출, 환불률, 민원율 등 주요 지표를
AIA생명의 모회사인 AIA그룹(AIA Group Limited, 이하 ‘AIA’)이 전 세계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백만달러 원탁회의) 회원 수 1위를 차지하며, 11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MDRT 회원을 보유한 다국적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AIA는 전 세계적으로 총 19,358명의 MDRT 자격을 보유한 마스터 플래너(대면 설계사)를 배출했다. AIA 홍콩법인은 전 세계 개별 보험사 중 1위를 차지했으며, AIA 중국법인, AIA 태국법인, 인도의 타타 AIA(Tata AIA) 등이 그 뒤를 따르며 AIA 산하의 계열사들이 MDRT 회원 최다 보유 기업 최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MDRT협회는 생명보험 업계의 상위 1% 대면 설계사로 구성된 글로벌 조직으로, 회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간 실적뿐 아니라 높은 윤리성, 전문성,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담 및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충족해야 한다. 올해 국내에서는 AIA그룹의 자회사형 보험 대리점인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소속의 226명 마스터 플래너들이 MDRT 회원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로써 AIA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설립 이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AI 검색 기술 스타트업 Liner(대표 김진우, 이하 ‘라이너’)와 양사 AI 플랫폼을 결합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너’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기반으로 정확성이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AI 검색 서비스다. 최근 AI 서비스 답변 정확도를 평가하는 Simple QA[2] 테스트에서 ‘라이너 프로 리즈닝’이 전 세계 AI 검색 서비스 중 가장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협약식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열렸으며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김진우 라이너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공동 서비스 개발 ▲데이터 분석 활용한 고객 맞춤형서비스 출시 ▲AI 기술 적용한 신규 서비스 기획 등 다양한 ‘AI향 서비스’ 출시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AI향 서비스’란 고객이 복잡한 메뉴 조작 없이 평소 말하는 자연스러운 언어로 원하는 정보를 요청하면, AI가 이를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BC카드는 현재 페이북에서 실시간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eat.pl(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지역상권 디지털 인프라 지원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카카오페이 박정호 서비스 총괄 부사장, 이윤근 ESG협의체장, 함께만드는세상 김용덕 이사장, 안준상 상임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최근 외식업, 도소매업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 도입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양사는 지역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 시급성에 대해 공감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페이와 함께만드는세상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상권 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매장 내 디지털 인프라 도입 지원을 협력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지역상권 디지털 인프라 지원기금’ 10억 원을 함께만드는세상에 조성한다. 또한, 지난 1일 밴(VAN) · 포스(POS) 파트너사와 함께 QR오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솔루션 ‘사장님플러스’과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페이앱을 통한 무료 마케팅 기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자사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금융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매년 우수한 SNS 서비스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총 273개 업체, 335개 SNS가 참가했으며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수상은 케이뱅크가 차별화된 SNS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한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케이뱅크는 ‘기분 좋은 금융생활’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kbank_official)을 운영 중이다. 주요 콘텐츠는 △케이뱅크 직원이 직접 출연해 쇼핑 아이템과 카드혜택을 연결 지어 소개해주는 ‘요즘 뭐사’ △2030세대의 소비·재테크 감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낸 ‘어디로든 케뱅’ 등이다. 이처럼 딱딱하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금융이라는 주제를 고객 일상 속 이야기와 유행하는 SNS 문법으로 재해석한 것이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케이뱅크 인스타그램 콘텐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