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와 업황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건설사들이 프로젝트(PROJECT) 단위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전문직(PJT직)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12일 건설분야 대표 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쌍용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들이 PJT직 채용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PJT직은 특정 프로젝트 종료 시까지 고용이 보장되는 계약직 형태로, 본사가 직접 채용을 주관하며 현채직(현장채용계약직)에 비해 근로조건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편이다. 실무 경력에 따라 직급과 처우가 차등 적용되며, 일부 기업에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축현장 PJT직 모집삼성물산은 건축현장에서 근무할 프로젝트 전문직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직무는 건축시공, 기계시공, 토목시공, 전기시공, 소방시공, 건축공무 등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경험 2년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또는 기술인협회 중급 이상 보유자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건설워커 입사지원’을 통해 제출하면 된
화성 동탄지역의 상업 인프라가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최근‘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단지 내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에 메가박스 동탄역점과 롯데슈퍼 동탄디에트르점이잇따라 개장을 알려,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일상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대방건설이 시공한 주거복합단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중심 상업 공간으로, 단지 입주민은 물론 인근 유동 인구의 라이프스타일을책임지는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지난달 문을 연 메가박스 동탄역점은 전관 476석이 전부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영화관이다. 동탄역과인접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등받이와 발받이를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고급 좌석과 개별 테이블을통해 관람 편의를 극대화했다. 전 관람관에는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해 밝고 선명한 영상 품질을 구현했으며, 수유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메가박스 동탄역점은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6월 30일까지 ‘메가박스 동탄역’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고객에게는 매표소 3천 원 할인 쿠폰 2매 및 매점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한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 육상부 공사에 대한 독점공급합의(PSA, Preferred Supplier Agreement)에 따라 체결됐다. 이는 향후 육상부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 체결을 위한 교두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본설계는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EPC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안접속부, 지중 케이블 터널, 송전케이블, 육상 변전소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한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은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해역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울산광역시 전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상용화와 기술 자립화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디자인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2025 런던 디자인 어워즈’에서 건축 디자인(Architectural Design)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2개 부문에서 각각 ‘래미안 원펜타스 외관 디자인’과 ‘래미안 COG 디자인 5.0’[1]을 출품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런던 디자인 어워즈는 국제 시상식 협회(IAA, International Awards Associate)가 주관하는 건축·인테리어·UX·UI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30개국에서 2500여 점이 출품됐으며, 올해는 27명의 글로벌 심사위원이 창의성·콘셉트·아이디어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먼저, 건축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Gold)’을 수상한 ‘래미안 원펜타스 외관 디자인’은 한강에 비친 빛을 모티브로 한 유기적 선형의 외관 디자인으로, 유니크하고 리듬감 있는 입면이 특징이다. 또한 지하공간에 호텔식 공용공간인 드롭오프존 디자인 특화로 단지에 편의성과 아
대방건설이 북수원 이목지구에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 ‘디에트르더 리체Ⅱ’의 모델하우스 오픈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말 열린 이번 행사는 수많은 방문객과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픈식 현장을 담은 스케치 영상은 대방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컷팅식, 유니트 관람 등 주요 장면들이 고스란히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방그룹 구교운 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브랜드의 경영 철학을 강조하며 깊은 관심과 애정을드러냈고, 대방건설 전속모델 한효주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효주는단지 모형과 유니트를 둘러보며 브랜드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서 구교운 대방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원 이목지구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가 명실상부한 ‘수원이목지구 대표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며, “최고의 입지에 걸맞은 최고의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공개를 기념해 감상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유튜브 영상에서가장
대방건설(대표이사 구찬우)은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2단계 조경공사’를 수주하고, 5월 15일한국수자원공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26일진행된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의 입찰에서 총 6개사가 경쟁했으며, 대방건설이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다. 공사 범위는 총 6,013,000㎡(약180만 평)에 달하며, 경기도화성시 송산면 및 남양읍 일원에 △9,000㎡ 규모의 제21호수변공원 △연결 및 완충녹지 15개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공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9년 5월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조경공사는 송산그린시티내 산업단지 입지환경을 감안한 생태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지역민을 위한 녹지문화 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방건설은 공공주택, 토목 뿐 아니라 조경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실적을 쌓아오고 있다. 지난해고양장항 S-2BL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 은실공원 조성공사, 울산2A-9BL 아파트 조경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수주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연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개선사업 △화도~운수 도로 확포장공사 △석수 광역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DL건설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하며 친환경 건축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DL건설은 롯데건설, 두산건설, 제이테크이엔씨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내식성 엘리베이터 피트 시공 기술’이 지난 4월 녹색기술 인증(GT-25-02267)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색 인증이란 ‘탄소중립기본법’에 의거하여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가 전담하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녹색기술 인증은 온실가스 감축 기술, 청정생산 기술, 청정에너지 기술, 자원순환 및 친환경 기술 등 사회·경제 활동 전 과정의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대한 인증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기존의 현장타설 콘크리트 방식 대신, 고내식성 강판과 측면 차수키, 다용도 철판을 활용해 강재 구조체로 엘리베이터 피트를 시공하는 기술이다. 위 기술을 활용하면 강재 구조체로 EV피트 하부를 형성하여, 기존 기술 대비 터파기 깊이가 감소하고 기초 철근 콘크리트 사용량이 감소하게 된다. 강재 사용량은 기존기술대비 약 72% 감소, 콘크리트 사용량은 약
오는 6월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제도가 시행되면서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건축자재나 기술 중심으로 건축시장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18일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준공된 건물 운영 단계에서 배출되는 탄소는 건설산업 전 생애주기 탄소배출량의 65%에 이른다. 이에 ZEB 인증 제도를 도입해 고단열∙고기밀∙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주요 건자재 및 건설업체들은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창호는 주택 에너지 손실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커, 고성능 창호가 제로에너지 설계의 필수 요소로 부상 중이다. 이에 따라 건자재 업계는 고성능 창호 중심의 라인업을 갖추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자동환기창 Pro’, ‘PF보드’ 등 고단열 건축자재를 중심으로 한 제품군을 강화하여 ZEB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단열은 기본, 청정한 실내 공기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똑똑한 창호’ 휴그린의 대표적인 창호 ‘자동환기창 Pro’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AI가 실내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의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일반분양 3,053가구를 완판(100% 계약 완료)했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이 관망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14일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의 완판에 이어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까지 완판에 성공하며 롯데캐슬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총 3,05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2024년 서울 및 수도권에 분양되는 단일 단지 중 최대 규모로 공급됐다. 이 단지는 GTX D∙E노선, 대장홍대선 청라연장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검토 및 추진중인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축구장 11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과 천마산이 인접해 있어 이러한 요소들이 성공적인 분양 요인으로 꼽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3,053가구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우수한 입지로 성공적인 분양을 이끈 것 같다” 며, “롯데캐슬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기대해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총 30개 동 3,053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와 함께 1년여에 걸친 공동연구를 통해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및 시공성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혼화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의 ‘건설 구조물의 안전 강화를 위한 품질 및 표준시방서 개정’ 정책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연구에서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는 글로벌 동향에 발맞춰 혼화제 주원료인 EOA(Ethylene Oxide Adduct)를 VPEG(Vinyl-Polyethylene Glycol)에서 EPEG(Epoxy-Polyethylene Glycol) 신소재로 전환하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혼화제는 콘크리트의 내구성과 강도를 높여주는 필수첨가제이다. 이를 통해 개발된 차세대 혼화제는 콘크리트가 굳기 전 점성을 개선하여 더 쉽게 다룰 수 있으며, 복잡한 형상이나 좁은 공간에서 작업할 때 훨씬 수월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혼화제는 기존 혼화제 대비 압축강도를 10% 이상 향상시키며 콘크리트 제조 시 물 사용량도 10%가량 줄이는 효과를 낸다. 특히, 최근 건설 현장에서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레미콘 및 건설사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시장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