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스타트업(Start-up)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에서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기업 분석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앤톡이 개발한‘허블데이터베이스’시스템은 빅데이터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70만개에 육박하는 국내기업의 개별정보를 표본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개별 기업에 대한 정형 ․ 비정형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적, 수집, 분석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플랫폼은 기존 재무자료 중심의 기업조회 서비스와 달리 기업의 사업, 기술, 조직, 인증, 투자 등 재무 ․ 비재무 모든 영역에서 종합적인 분석 자료를 제공해 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가치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반영돼 거래기업의 성과 관리는 물론, 잠재 기업 고객발굴에도 적용 가능하다. 향후 우리은행 등 자회사 영업현장에서 대출기업의 사후관리 모니터링 및 신규 투자처 발굴에도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 디노랩에 참여한 스타트업이 직접 개발한 기업정보 포탈을 활용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미래기업 발굴 및 협업에 있어 보다 정교해지고
부산은행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기업인 CJ CGV(주)가 손잡고 금융과 영화산업간 융합을 주제로 한 신개념 디지털 콘텐츠 출시를 통해 디지털 시대 주 소비 세대인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9일 본점에서 CJ CGV㈜와 ‘비대면 제휴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CGV의 다양한 혜택을 기반으로 한 제휴적금 상품 개발 ▲별도의 뱅킹앱 다운로드 없이 CGV온라인 채널과 연계해 부산은행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웹뱅킹 연계 사업 ▲CGV콘텐츠(캐릭터 및 영화IP)와 연계한 제휴마케팅 추진 ▲CGV온라인 채널 모바일결제 연계 등 다양한 제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광고 매체를 공유하고, 영화 마니아들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앞으로의 금융 화두는 디지털 제휴이며, 부산은행은 다양한 이종산업간 고객의 니즈를 결합하는 제휴 비즈니스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라며 “CGV고객은 물론 부산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가는 동시에 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수출입거래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환거래약정 비대면 체결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외국환거래약정은 수입업체의 수입신용장 발행업무, 수출업체의 수출신용장 매입업무 등 수출입거래를 위해 체결하는 계약 중 첫 번째 절차다. 기존에는 수출입거래 고객이 필요 서류를 지참해 은행 영업점에서 약정 업무를 체결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간소화된 서류만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약정 체결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출입거래 고객은 신한은행 기업인터넷뱅킹 – 외환업무 메뉴에서 진행 가능하고 서류는 인터넷뱅킹 내에 링크돼 있는 파인드시스템에서 사업자등록증명원만 체크해 제출 동의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수출입업무 관련 프로세스 비대면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거래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중심 디지털 은행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네이버와 금융 ․ IT를 융합한 디지털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MZ세대를 위한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우리은행과 네이버 인증서 이용 확대 협력, ▲네이버 전자문서/자격증 서비스 연계한 이용자 혜택 강화, ▲B2B2C(기업간 ․ 소비자간 거래) 대상 금융과 플랫폼 융합 서비스 패키지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양사는 대학교 스마트 캠퍼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대학생 및 교직원 대상 우리은행과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온라인 간편인증 및 우리은행 등록금 수납 서비스와 네이버 전자문서를 연계한 간편수납과 교내 전용 간편결제, 간편송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황원철 우리은행 DT추진단장과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 운영총괄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신사업 기회 공동 발굴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봄맞이 ‘송금 봉투’ 3종을 새롭게 추가하며 사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는 결혼식, 어버이날 등 행사가 많은 봄 시즌을 맞아 ‘봄인가봄’, ‘결혼축하해(축의금)’, ‘사랑해요(어버이날)’ 송금 봉투 3종을 5월 16일까지 제공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직접 만나서 축하하거나 감사를 표하기 어려울 때 카카오페이 송금 봉투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특히, ‘결혼축하해’ 송금 봉투는 코로나19가 확산되었던 작년 한 해동안 ‘축결혼’ 송금 봉투 이용률이 2019년보다 39.4%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해 카카오프렌즈 죠르디 캐릭터를 담아 새롭게 디자인했다. 각 봉투를 받았을 때 나오는 효과도 달리했다. ‘봄인가봄’은 벚꽃, ‘결혼축하해(축의금)’는 하트, ‘사랑해요(어버이날)’는 카네이션이 날리는 효과가 나타난다. 신규 봉투 3종 추가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사용자 혜택을 높인다. 먼저, 카카오페이 송금 봉투로 지인에게 송금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보낸 금액만큼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페이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송금 봉투에 담아 친구에게 송금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IBK 뉴딜펀드’의 출자계획에 따라 1400억원 출자와 함께 정시사업 위탁운용사 9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IBK 뉴딜펀드’는 기업은행이 매년 2000억원씩(정시사업 1400억원, 수시사업 600억원) 5년간 총 1조원을 모펀드로 출자하고 민간 자본과 함께 사모펀드(PEF), 투자조합 등의 자(子)펀드를 확대 조성해 뉴딜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펀드다. 올해 정시사업 펀드 결성규모는 총 9개사 약 1조원으로 이 펀드를 통해 ▲D.N.A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은행이 선정한 뉴딜 5대 핵심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수시출자 사업을 통해 뉴딜 관련 집중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 추가 출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운용사가 뉴딜기업에 신속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5월 말까지 해외유학생과 해외체재자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뱅킹ᆞKB스타뱅킹ᆞ리브 앱을 통해 해외유학생(해외체재자) 송금을 선택하고 미 달러화(USD) 100불 이상 송금 시 90% 환율우대 혜택이 자동 적용되는 방식이다. 송금 횟수의 제한은 없으며, 비대면 미 달러화 송금만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해외유학생과 해외체재자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해외송금 거래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부터 KB스타뱅킹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과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지정 거래가 가능한 해외송금은 ▲해외유학생(해외체재자) 경비 해외송금 ▲국민인 거주자가 증빙서류 없이 보내는 해외송금 ▲외국인의 국내 급여 등이다. 또한 전 금융권의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현황 조회가 가능하며, KB국민은행으로 거래외국환은행을 쉽고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영국 명문 축구팀인 리버풀FC(이하 리버풀)의 축구 전술을 자산관리(WM) 전략에 접목한 ‘SC제일은행과 함께하는 부자되기 전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2010년부터 리버풀의 공식 메인 파트너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밀레니얼 세대 및 자산관리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의 자산 증식 전략에 축구의 빌드업(Build-up•공격 전개) 전술을 녹인 것이다. 차근차근 자산을 쌓아나가는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축구 전술을 가미한 단계적 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빌드업이란 축구에서 쓰이는 용어로서 상대편의 허점을 노리면서 수비에서 공격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해 골(Goal)까지 성공시키는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공격 전술 전개 과정을 말한다. 캠페인은 4단계로 구성되며 총 4편의 영상이 차례로 공개된다. 각 단계의 자산관리 핵심 전략을 리버풀 선수들의 실제 경기 영상에 담아 고객들에게 선명하고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1단계(3월~4월)는 ‘일찍 시작하고 꾸준한 투자로 부자되기’ ▲2단계(5월~7월)는 ‘투자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실행하기’ ▲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한국판 뉴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판 뉴딜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의 협업을 통해 뉴딜사업 영위 기업에 우대금융을 지원하고,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3%p, 최대 3년간), ▲기보보증료 감면(0.2%p,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3년간 약 4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균형 뉴딜, ▲기타 기술력을 갖춘 기업 등 총 5개 분야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자금을 지원해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 육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챗봇 비비’를 통해 개인화 맞춤 서비스와 뱅킹업무 처리를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 했다고 7일 밝혔다. 챗봇 비비는 KB국민은행의 AI기술을 활용해 쉽고 간단하게 채팅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인공지능 금융 챗봇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리브(Liiv), KB스타알림, KB마이머니 앱에서 365일 언제나 이용 가능하다. 챗봇 비비의 특징은 ▲실제 직원처럼 과거 가입 경험이나 보유상품 및 검색 이력 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 상품을 추천 ▲간편한 채팅 상담을 위해 초성 또는 단어 입력을 통한 질문 자동완성 기능 ▲조회 및 이체 기능을 탑재한 대화형 뱅킹서비스 등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챗봇 비비를 통해 변화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채팅 상담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숙련된 상담 챗봇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