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디지털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 ‘해외여행보험’이 출시 1주년을 맞아 감사의 의미를 담은 재가입 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할인 혜택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이 출시된 작년 6월 이후 현재까지 1번 이상 가입한 적이 있는 사용자 대상이며, 기간 제한 없이 인당 한 번 재가입 시 보험료를 추가 5% 할인받을 수 있다. 혜택 대상인 ‘해외여행보험’ 총 누적 가입자는 150만 명이다. 이는 출시 10개월 만에 100만 명의 가입자를 달성한 뒤 채 3개월도 안된 시점에 그 절반의 가입자를 모은 것으로, 보험업계에선 볼 수 없었던 유례없는 속도다. 이로써 개인 맞춤형 보장설계와 ‘함께하면 할인’ 등에 ‘재가입 할인’ 혜택까지 더해 사용자는 더욱 합리적인 보험료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은 신 계약 체결의 약 90%가 카카오페이 채널 포함 자체 채널에서 나오는 성과로 광고 의존도가 낮다. 디지털보험으로서 기존의 PUSH 중심의 보험 영업에서 탈피해 자발적인 유입과 추천을 통한 보험 가입을 이루어내고 있는 것이다. 초기 계약자 기준 누적 재가
미래에셋생명이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는 경영 방침들을 강조했다. 미래에셋생명 김재식, 황문규 각자 대표이사는 보고서 도입부 공동 메시지에서 “2023년 미래에셋생명은 불확실한 금융시장과 경기 침체 환경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전략 상품 확대를 통한 양적·질적 성장 △디지털 전환 가속화 △고객만족경영 △효율적인 손익·자본 관리 지속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등 5가지를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미래에셋생명은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을 추진했다. 환경경영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ESG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전사 차원의 환경교육을 통하여 임직원 모두가 환경 문화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배려있는 나눔문화와 따뜻한 가치 연결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28일 우리카드(대표 박완식), 넥솔(대표 손성일)과 함께 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우리카드 보온’을 출시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우리카드 보온’은 사업자들이 사이트를 통해 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또한, 우리카드로 보험료 납부시 최대 2%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또는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에 따라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거나 손해배상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올해 1월부터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어 사업자의 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각 회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DB손해보험이 보험상품을 운영하고 넥솔이 디지털기반 보험 가입 사이트를 관리하며, 우리카드는 마케팅 및 우리카드 고객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업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의 디지털 기반 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보험가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사업
교보생명이 재산신탁업에 진출한다. 생명보험업 가진 생애설계 역량과 고객관리 강점을 살려 자산 관리는 물론 상속 집행과 유산 정리, 절세 전략까지 짜주는 종합자산관리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난달 26일 재산신탁업 인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07년 금전신탁에 뛰어든 데 이어 재신신탁까지 진출에 성공하면서 종합재산신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종합재산신탁은 하나의 계약으로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 특수재산 등 여러 유형의 재산을 함께 수탁해 통합 관리 및 운영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사망이나 치매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내 뜻대로 재산이 쓰이도록 미리 설계하고, 상속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노후 준비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2년 상속 및 증여 재산 규모는 188조4214억 원에 달했다. 5년 전인 2017년 90조4496억 원 대비 2.1배 증가했다. 고령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상속과 증여 시장과 신탁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교보생명이 추진하는 종합재산신탁은 △유언대용 신탁 △증여 신탁 △장애인 신탁 △후견 신탁 등 네 가지다. 하반기에는 관련 법률 개정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입원과 수술 중 하나만 고지하고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 ‘KB 입원·수술 하나만 물어보는 간편건강보험’을 8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KB 입원·수술 하나만 물어보는 간편건강보험’은 기존 간편보험의 고지사항 중 입원과 수술에 대한 질문을 분리한 상품이다. 보장이나 상품 구조, 납입면제 등은 기존 자사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이하 3.10.10)’과 ‘KB 3.5.5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이하 3.5.5)’ 상품과 동일하지만 입원과 수술을 묻는 질문사항을 분리해 가입문턱을 낮췄다. 예를 들어, 고지기간 동안 입원 치료력이 없는 고객이 건강검진을 하던 중 대장 용종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한 경우 입원만 물어보는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반대로 고지기간 동안 수술 치료력은 없지만 근골격계 질환으로 입원 이력이 있는 고객은 수술만 물어보는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계약 전 알릴의무에 입원과 수술 여부를 묻는 질문 중 하나만 해당 되어도 경증 유병자를 위한 3.10.10 또는 3.5.5 상품에 가입할 수 없어 보다 비싼 간편보험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번 신상품은 입원과
삼성화재는 고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새로운 컨셉의 '마이핏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모듈형 구조와 납입지원, 무사고 계약전환 기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보장을 제공한다. '마이핏 건강보험’은 16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모듈형 보장 구조를 통해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보장을 제안할 수 있으며, 나와 부모님 건강, 주거, 운전자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또, 모듈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보험료 납입지원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고객이나 가족의 암 진단 및 주택 화재 등의 사고 발생 시에도 보험료를 지원받아 보험을 유지할 수 있다. 고객 생애주기 변화에 따라 모듈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 이와 함께 무사고 계약전환 기능을 통해 고객이 건강을 유지할수록 저렴한 보험료로 전환된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진단 및 치료비 담보와 비만수술비도 신규 담보로 추가되었다. 보험료에 따라 고객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해 헬스장 지원 '그래비티 서비스’ 또는 혈당 관리 '슈가핏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모듈형 상품 구조와 납
NH농협생명이 8일, '암플러스NH치료보험(갱신형,비갱신형,무배당)'을 새롭게 출시한다. 암플러스NH치료보험(갱신형,비갱신형,무배당)」은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소액암 등 구분 없이 암으로 발생하는 모든 치료비용을 매년 최대 1억 원씩 10년 동안 보장하는 새로운 컨셉의 암보험이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시 피보험자가 쓴 연간 암주요의료비를 1종(기본형) 기준 최저 3백만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10년간 지급한다. 고객이 부담한 암치료 비용에 비례하여 보장하며 진단금 1회 지급 후 소멸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매년 보장금액이 최대 1억원씩 리필 보장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지급기간을 10년으로 늘리고 보장금액을 최대 10억으로 확대했다. 암 발생 후 10년의 지급기간과 암치료 보장범위를 수술/방사선/약물에 더해 암관련 급여부분 전체로 넓혔다. 암소득보상지원특약 및 보장지속암소득지원특약을 통해 소득상실에 대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암 치료 기간 중 소득중단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 설계된 특약으로, 2종(비갱신형)의 경우 100세 시대에 맞춰 100세까지 매월 100만원씩 12회 확정 지급된다. 암 치료보험으로 농협생명 암 진단금 가입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1일 업계최초로 네이버와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UBI(Usage-Based Insurance) 특약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하여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UBI 특약 상품은 네이버 지도의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하여 운전 습관을 분석하고, 최근 6개월 내 500km이상 주행 이력이 있고, ‘운전분석 페이지’ 메뉴에서 안전점수가 71점 이상일 경우 최대 20.8%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이 특약 할인 여부를 조회할 수 있으며, 주행거리 특약, 차선이탈 경고장치 특약, 전방충돌 경고장치 특약, 어라운드뷰 장치 특약, 커넥티드카 특약 등 타 할인 특약과도 동시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신설되는 네이버 지도 안전운전 특약은 7월 10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운전 특약 상품뿐 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한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네이
교보생명그룹은 일본 SBI그룹과 디지털금융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SBI그룹은 전 세계 25개국에서 은행·보험·증권 등의 자회사를 거느린 일본의 대표적인 디지털금융 그룹이다. 전통적인 금융을 넘어 디지털 금융분야로도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두 그룹은 앞서 2022년에도 동남아시아 벤처캐피탈(VC) 투자를 위한 펀드를 결성하고 운영하는 등 VC 및 핀테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협약에서는 양사간 상호교류를 통해 두 그룹의 디지털 금융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 및 토큰증권(STO) 사업을 위한 공동 컨소시엄 구성 등 디지털 금융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포괄적 협력 방안이 함께 포함됐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TO의 발행 및 유통 네트워크와 관련한 과제를 선정해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STO는 특정 자산에 기반한 증권화된 토큰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통적인 투자 상품보다 투명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교보생명그룹 내에서 STO사업을 주관하는 교보증권과의 사업 시너지도 예상된다. 교보증권은 토큰증권 관련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캐롯 자동차보험의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캐롯이 획득한 이번 배타적사용권은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먼저 손해보험 업권을 통틀어 자동차보험 종목에서 4년 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배타적사용권이 부여된 점이 눈에 띈다. 더구나 자동차보험 종목에서 마지막으로 부여된 배타적사용권 역시 캐롯의 퍼마일 특약이다. 자동차보험은 총 12개 손해보험사가 판매 중인 의무보험 상품으로, 상대적으로 보험사별 차별점이 많지 않은 표준화된보험 상품이다. 그렇다 보니 지금까지 배타적사용권 제도가 생긴 이래 자동차보험으로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은 사례는 손에 꼽히며, 자동차보험으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하는 사례도 극히 드물다. 실제 2020년대에 들어서 자동차보험으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한 사례는 단 두 건이며, 두 건 모두 캐롯이 신청해 부여받았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부여가 재심의 과정 끝에 이뤄진 점도 이례적이다. 보험사가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한 뒤 최초 미부여 결정이 나면, 보험사는 1회에 한해 이의신청을 통한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지만, 결정이 뒤집히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