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콘진원은 중소 콘텐츠기업과의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134개 평가 대상 기관 중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동반성장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 대·중소기업 협력 사업 및 공정거래 기반 생태계 조성 성과 높이 평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를 합산하여 5단계(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로 평가한다. 특히, 콘진원은 ▲콘텐츠 지식재산(IP) 라이선싱 산업 기반 대·중소기업 협력 사업 발굴 ▲중소 콘텐츠기업 상생을 위한 민간 자금 파이프라인 연결 ▲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견인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 ▲K-콘텐츠와 연관산업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해외 동반수출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기관 최초 납품대금 연동 약정 계약 체결 ▲‘고상한 상담소’ 운영을 통한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 원스톱 지원체계 강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사업부문 대표 진창용)과 결제 인프라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BC카드는 다날의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 결제 서비스에 필요한 가맹점 네트워크와 결제 프로세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날은 BC카드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의 통합결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먼저 다날이 조만간 출시할 화이트라벨링 서비스 기반의 선불카드 상품에 BC카드의 결제 인프라가 적용된다. 화이트라벨링은 중·소규모 핀테크사 등을 대상으로 다날이 직접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과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화이트라벨링 이용 기업은 안정적인 선불 사업 운영과 함께 BC카드의 348만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범용 결제 서비스를 자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화이트라벨링 선불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BC카드의 ‘페이북’을 비롯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에 탑재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아가 양사는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오는 3분기 내로 외국인 특화 선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잊지 말아야 할 이름의 가족들이 ‘명품가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가게의 문을 엽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후손들이 지역경제의 일선에서 또 다른 의미의 독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명예를 품은 가게’라는 뜻의 ‘명품가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여, 이 분들의 생계와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복원하여 함께 성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KB금융은 선정된 ‘명품가게’의 매출 확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 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존엄한 오늘을 함께 세우는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명품가게’는 희망자 접수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광복회지회(전국 17개소) 등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복의 의미를 과거에만
롯데건설이 운영하고 있는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40만명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도 4,500만회를 넘어서며 건설업계 유튜브 채널 중 누적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오케롯캐’를 통해 단순한 아파트 분양시장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웹 예능, 깜짝 카메라, 뮤직비디오 등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케롯캐’는 많은 유명인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즐거움이 가득한 특색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거, 부동산, 문화 등의 분야에 대한 정보도 쉽고 재미있게 제공해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롯데건설은 올해 1월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을 대상으로 리얼리티 이벤트를 진행해 깜짝 카메라 형식의 콘텐츠 ‘엄마의 시간’을 선보였다. 이벤트에 참여한 각 맞벌이 자녀는 손주들을 돌보는 부모님의 하루를 들여다보며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봤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3주만에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하며 황혼육아의 현실을 따뜻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지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삼성전자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대표 광고모델이었던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함께 새로운 AI 가전 광고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한다.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가전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가전 3대장’인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를 중심으로, 과거 삼성전자 에어컨 광고모델 김연아, 하우젠 세탁기 광고모델 한가인, 지펠 냉장고 광고모델 전지현을 ‘AI 트로이카’로 소환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최신 AI 가전을 강조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가전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은 독보적인 무풍 성능과 혁신 AI 기능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으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1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역대급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지난해 첫 출시 후 40여일 만에 1만대 판매됐으며, 올해는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에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신생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KB유니콘클럽' 5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KB유니콘클럽’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생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총 46개의 스타트업이 ‘KB유니콘클럽’에 참여했으며, 이 중 다수의 기업이 프로그램 참여 이후 ▲우수디자인 어워드 ▲CES 혁신상 ▲에디슨어워드 등 국내외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사업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3년 이하인 초기 스타트업이다. ▲신산업 분야 진출 ▲혁신 기술 보유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B유니콘클럽’에 선정된 10개 기업에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검토 ▲워킹스페이스 입주 기회 ▲스타트업-투자자 간 네트워킹 ▲스타트업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가 심화 멘토링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6일까지로, 참가 신청은 경기창조경제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가상자산 비즈니스 실무' 집합 과정 교육생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 개강일은 6월 10일이다. 수강대상은 금융투자회사의 가상자산 관련 사업 기획, 마케팅 업무 담당자 등이다. 학습 목표는 탈중앙화금융(DeFi) 동향 및 글로벌 금융기관의 Defi 진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금융투자회사의 가상자산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다. 특히,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이해도 제고를 통해 협업 가능 기술기업의 발굴과 금융투자업권과 블록체인 전문가 간 네트워크 구축을 기대한다. 교육 기간은 6월 10일(화)부터 6월 24일(화)까지 총 5일간 20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누적 계좌 수가 700만 좌를 넘어섰다.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지난 2019년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처음 오픈한 서비스로,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제휴 증권사 계좌를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편의성과 더불어 개설축하금, 위탁거래수수료 무료 등 증권사별 개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누적 계좌 수는 지난 23일 기준으로 700만 좌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주식시장의 변동성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5년간 꾸준히 개설 계좌 수가 늘어난 것으로, 연 평균 약 100만 좌가 넘는 계좌가 개설된 셈이다. 증권사 주식계좌를 개설한 고객들의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3040 세대 비중이 약 62.4%를 차지했다. 3040 세대 특성상 투자·재테크 분야에 관심이 높다는 부분이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로 이어지는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연내 키움증권의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도 오픈하는 등 주요 증권사 8곳으로 증권사 제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한컴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재팬 IT 위크 스프링(2025 Japan IT Week Spring)’ 행사 현장에서 다날재팬(Danal Japan)과 AI 기반 생체인증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대면 결제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AI 기반 생체인증 기술을 결제 시스템에 접목함으로써 일본 핀테크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얼굴 인증을 기반으로 한 결제 승인 프로세스를 공동 개발하고, 신규 서비스 기획 등 생체인증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은 자사가 2대 주주로 있는 스페인 기업 페이스피(Facephi)의 AI 생체인식 기술과 회사의 AI 역량을 결합해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다날재팬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및 가상자산 결제 기술 등을 공급해온 다날의 일본 현지 법인으로, 다날의 결제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다날재팬은 일본 결제 시장에서 우수한 영업력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경험을 보유
포스코홀딩스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4천 3백 7십억원, 영업이익 5천 6백 8십억원, 순이익 3천 4백 4십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관세전쟁 및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전분기(‘24년 4분기) 대비 매출은 약 △2.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730억 증가해 실적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24년 1분기) 수준을 회복했다. 철강사업은 주요 공장의 수리 증가로 생산 및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판매가격 상승과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4.7% 증가한 4천 5백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소재사업의 경우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가 확대되었으며 음극재도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 확대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한 가동 초기 에너지소재 법인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이 감소했다. 에너지·건축·DX·물류사업 등 인프라사업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전 판매 증가와 발전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3천 7십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1.7% 증가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발표한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 상호 협력 내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