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재획득하고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업무를 지속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가스공사는 유사시에도 전국 곳곳에 천연가스를 중단 없이 공급할 수 있는 견고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년 인증을 취득한 후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인증서 수여 후 가스공사의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현황을 보고 받고 천연가스의 생산부터 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총괄 제어하는 본사 중앙통제소를 시찰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가 본 인증을 재획득한 것은 그간 철두철미한 시스템 구축과 각종 비상 상황에서도 전 직원의 노력으로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재해경감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함께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지수로, 하나금융그룹이 올해로 3번째 부여받은 ‘DJSI 월드 지수’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DJSI의 최상위 등급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DJSI 평가를 통해 ▲손님만족도 ▲리스크관리 ▲안전·보건 ▲인권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지속가능금융 ▲중대성 평가 ▲포용금융 등의 영역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DJSI 월드 지수’ 3년 연속 편입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이행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며, “하나금융그룹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E
종합무역회사 ㈜대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등급을 받았다. CP는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준법 감시 시스템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대림은 CP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CPI(Compliance Performance Index) 지수’를 도입했다. ‘준법’이라는 정성적 가치를 수치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2년부터 측정한 이 지수는 조직 문화, 리더십, 준법경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총 네 가지 지표로 평가해 점수를 매긴다. 분야별로 부족한 부분을 우선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CP 모니터링 요원’ 제도도 같은 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사 38개 팀별로 모니터링 요원이 1명씩 지정돼, 업무 중에 발생 가능한 준법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법 위반이 감지되면 바로 신고·전파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진에 바로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이용천 ㈜대림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이번 인증은 절
휴온스그룹이 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사업 역량을 휴온스푸디언스로 집중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사업본부를 물적분할해 종속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에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와 휴온스푸디언스로 분리됐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휴온스푸디언스로 합쳐 사업구조를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그룹 내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각각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분할합병을 통해 휴온스는 제약사업에 집중한다. 내년 2공장 주사제 라인 신규가동과 함께 미국 주사제 수출을 비롯한 의약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목표다. 휴온스는 앞서 지난 13일 팬젠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지분 인수를 마무리하며 팬젠을 신규 종속 회사로 편입했다. 이로써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및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도 더욱 강화될 계획이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이번 분할합병 이후 기존의 생산력에 더해 연구개발 및 마케팅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와 마케팅∙연구개발 조직을 더해 건강기능식품 사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푸디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16일 코리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이 날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지수 발표일인 9월 24일 이후부터 이달 6일까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 51개 사 중 지수 미편입 기업 43개 사를 심사해 KB금융을 포함한 5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KB금융은 견실한 이익 체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지난 10년 동안 추진해 온 업계 최초 자사주 매입소각, 분기 배당 도입,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 발표, 배당 총액 기준 분기 균등 배당 도입 등 한 차원 높은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여력을 꾸준히 높여왔다. 올해 4월에는 업계최초로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이라는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분배당을 시행하고, ▲주당 현금배당금은 배당총액(분기별 3천억원 수준, 연간 1.2조원 수준)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연간 배당금액 총액 1.2조원 수준을 최소한 유지 또는 확대를 원칙으로 운영하면서 배당성향은 이익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CET1비율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공시했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2025년부터 CET1비율 13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6일 코리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1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특별변경 심의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한 5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저평가된 주가를 회복하고, 주주가치를 증대하려는 그룹의 이사회와 경영진의 강한 의지 표명과 함께 기업 밸류업(Value up)을 위한 구체적 목표와 이행 방안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주주환원율 ▲보통주자본비율(CET1)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업 밸류업의 3대 핵심 지표로 삼아 각각의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세 가지 목표와 이행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주주환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매년 단계적으로 총주주환원율을 증대하여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후 지난 11월 첫 번째 행보로 금융권 공동 홍콩 IR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에 나섰으며,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수익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주주환원 정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종목코드: 490490) ETF의 순자산 규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1,5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9월 말 상장 이후 약 2개월 만에 1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는 연금 계좌 내 ETF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퇴직연금(DC 및 IRP) 계좌 내에서 안전자산 교체 수요를 빠르게 흡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43개 자산배분형(멀티에셋) ETF 중에서 연금저축 계좌를 포함한 일반계좌에서 최근 1개월, 3개월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를 차지, 연금투자자들의 집중 선택을 받은 결과다. (12/12 기준, Dataguide)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개인투자자가 상장 이후 전체의 약 80%에 해당하는 1,200억원 이상을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순매수 했다.” 며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가 연금투자자들 사이에서 퇴직연금 계좌 내 안전자산 30% 투자고민을 해소해줄 수 있는 대안으로 빠르게 자리잡으면서 자금 유입 속도가 점차 가팔라지는 추세다.” 고 설명했다.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채 10년을 5:5 비중으로 투자하는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는 국내에 상장된 미국배당 다우존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의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지난 13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통신3사·알뜰폰 브랜드별 체감 만족도’ 조사에서 통신3사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7반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소비자리서치 전문 기관으로 매 반기 이동통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KB리브모바일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기 시작한 2021년 하반기부터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최근 발표까지 7회 연속 선두로 굳건한 우위를 지켰다. KB리브모바일은 719점을 기록하며 알뜰폰 평균(693점)과 통신3사 평균(676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브랜드 이미지 ▲고객 응대 서비스 ▲부가서비스 및 혜택 ▲음성통화품질 등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장기고객 혜택, 데이터서비스 등 나머지 5개 부문에서도 2위로 평가받았다. 이를 기념해 KB리브모바일은 오는 31일까지 KB리브모바일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KB리브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전용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그동안 고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금천구에 위치한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일반 시민 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 김치는 금천구 지역 저소득 및 독거노인 6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수혜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을 펼쳐오고 있다. ▲학습 ▲진로 ▲지원 세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리워드형 음악 감상 플랫폼 출시를 통해 문화금융 영역 확장에 나섰다. 노래를 감상하는 것만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앱테크’ 플랫폼으로, 뮤직카우는 더 다양한 음악 소비 방식 제시를 통해 음악산업 패러다임을 자연스럽게 전환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뮤직카우가 디지털 음원 유통사 ‘삼쩜일사’와 함께 ‘음감사 X 뮤직카우(음감사 바이 뮤직카우, 이하 음감사)’를 런칭한다. 음감사는 스트리밍과 리워드 시스템이 결합된 서비스로, 이용자가 음감사에 등록된 음악이나 숏츠 등을 감상할 때마다 포인트를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기프티콘 등 각종 굿즈로 교환하거나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고, ‘응원 포인트’ 선물을 통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후원하는 데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치열해진 콘텐츠 노출 경쟁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티스트 및 엔터테인먼트사들은 기존 음원 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들은 음감사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자신의 노래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음감사는 아티스트들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음감사를 통해 이용자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경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