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자산운용은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무)에 오경수 전 부국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을 영입했다. 서울대학교 출신인 오경수 전무는 1994년부터 올해 2월까지 부국증권에서 영업, 리스크관리 및 인사 관련본부장을 역임했다. 유리자산운용은 "최근 사모펀드 사태 등으로 붉어진 투자자 보호와 관련하여, 투자상품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인재를 영입했다. 더불어 영업 및 마케팅 조직을 체계화 해, 치열해지는 자산운용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유리자산운용은 3월 24일 주주총회에서 오경수 전무를 사내이사 및 신임 CMO로 선임할 계획이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NH–Amundi 자산운용이 출시하는 친환경 신상품 'HANARO 탄소효율그린뉴딜'ETF를 가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HANARO 탄소효율그린뉴딜'ETF는 금융지주 ESG 비전과 추진계획의 체계적인 실행차원에서 매출액 대비 탄소배출량이 적은 저탄소 기업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여 투자하는 상품으로 NH–Amundi 자산운용 박학주 대표이사와 함께 가입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당행의 ESG·녹색금융 확대 기조에 따라 다양한 방면에서 녹색금융을 선도할 예정이다”라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친환경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휴온스내츄럴이 신임 대표로 온∙오프라인 식품 유통 업계를 두루 거친 이충모 상무를 선임했다. 이충모 대표는 1972년 생으로 삼성물산 유통부문을 거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에서 식품구매팀장과 품질관리 총괄을 맡았다. 이후 티몬으로 이동해 ‘슈퍼마트’ 영업본부장을 지내며 온라인 유통 사업을 주도했다. 휴온스내츄럴은 이충모 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시스템 체계화 및 고도화 ▲판매 채널 확장 ▲대표 브랜드 ‘이너셋’의 아이덴티티 강화 ▲R&D역량과 시장 니즈를 접목한 신제품 개발 ▲친소비자 마케팅 전개 등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충모 대표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면역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소비 시장 전체의 화두로 떠올랐고,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위한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급부상 했다”며 “이런 추세에 맞춰 제약 기반의 우수한 R&D 역량과 생산 설비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휴온스내츄럴의 강점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사의 경험 및 노하우를 쏟아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주도하는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휴온스내츄럴은 자체 브랜드 이너셋을 주축으로 하는 건
우리금융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우리금융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 은행장을 추천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취임 후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직안정과 내실을 기하고 있는 점, ▲고객관점의 디지털 ․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DT(Digital Transformation)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점 ▲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점 간 협업 체계인 VG(Value Group, 같이그룹)제도를 도입,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과 경영의 연속성 등을 고려해 권광석 행장을 추천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작년의 경영성과가 부진한 상황 하에서 올해의 경영성과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권광석 은행장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하여 경영성과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종후보로 추천하였다”고 말했다. 최종 후보로 추천된 권광석 행장은 은행 임추위 및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또한, 우리금융 자추위는 자회사인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김경우 現대표(임기 1년)를 추천했다. 김경우 대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VR‧AR기기의 핵심부품인 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국산화하고 양산 중인 기업 ㈜메이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메이는 LCD와 반도체의 장점만을 활용한 실리콘 액정 표시 방식(이하 ‘LCoS’ : Liquid Cryctal on Silicon)의 기술을 적용하여 VR‧AR, 프로젝터, 홀로그램 기기의 필수부품인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다른 기술방식인 투과형(LCD) 자체발광형(OLEDoS) 패널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더 밝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LCoS 패널 분야에서 미국(옴니비전), 일본(소니)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초의 리얼 4K LCoS 패널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사용한 자체 VR헤드셋, 고휘도 4K프로젝터, 홀로그래픽 개발키트 등의 샘플 제품을 미국, 독일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유수 기업에 판매하거나 부품공급을 협의 중이다. 이번에 방문한 ㈜메이의 반도체 팹(패널 생산공정실)은 자체 개발한 액정 기술이 결합된 LCoS 제조 자동화 설비로서 초고화질의 LCoS 패널을 양산할 수 있다. 현재 이 반도체 팹은 고해상
국내 최대 도심형 아울렛의 개척자인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금천세무서로부터 일일 명예서장으로 위촉돼 세무서장 직무를 수행했다. 국세청에서는 매년 각 지역별로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모범 납세자를 선정해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선정된 명예서장은 하루 동안 일선의 세무서장 업무를 대행하고 전반적인 세무 관련 업무에 참여할 수 있다. 홍성열 회장은 하루 동안 명예세무서장으로 금천세무서 유공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세무서 순시, 업무 결재 등의 직무를 수행했다. 홍성열 회장은 “모두가 떠나가던 금천 구로공단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까지 오직 정도경영만으로 협력업체는 물론 지역사회와도 상생해 왔다”면서 “명예세무서장 자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더 큰 이바지를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금천구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홍성열 회장은 ‘도심형 아울렛’의 선구자로 IMF 외환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대성공을 이룬 한국 유통의 신화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홍 회장은 1990년대 말 외환위기로 폐허나 다름없던 구로공단 부지에 우리나라 최초의 패션 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을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지난 2일 미얀마 등 해외 점포 현지상황 청취 및 직원 격려를 위해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쿠데타에 따른 미얀마 현지법인 및 양곤사무소로부터 현지 상황을 우선 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따른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불안정한 치안 속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안위를 살피고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7개국의 해외 점포장들이 참석하여 2020년 추진실적을 보고하였으며, 2021년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에 디지털 전환 추세까지 향후 글로벌 사업 환경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주재원 한명 한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바, 농협은행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역량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그룹 부동산 전문회사 KT에스테이트가 신임 대표이사로 최남철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최남철 신임 대표이사는 KT에스테이트를 전문부동산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선임됐다.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된 최남철 대표이사는 지난 1988년에 삼성물산에 입사해 2011년 주택공사팀장, 2013년 Q-HSE경영실장을 지낸 후 하이테크팀장, 빌딩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삼성물산에서 현장과 경영전반을 두루 경험한 부동산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 고려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MBA 석사를 취득하여 부동산 전문지식과 경영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최남철 대표이사는 “KT에스테이트는 KT의 ICT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부동산 사업을 전개하는 매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며, “어려운 부동산 시장환경과 코로나 이후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KT에스테이트가 부동산 시장 및 고객에게 인정받는 업계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에스테이트는 올해 하반기 송파에 소피텔 앰배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기환 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며 자랄 수 있는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후발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 허인 행장의 추천을 받은 김기환 사장은 이날,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든 사진에 ‘#어린이교통안전’,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에 게시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업추진 우수부서 직원을 격려하는 ‘With CEO’를 실시했다. ‘With CEO’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는 평소 활발한 현장소통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끌어내는 권준학 은행장의 고객· 현장중심 경영철학에 따라 기획되었다. 데이터사업부는 올해 1월 마이데이터 본인가를 획득하였고, 작년에는 외부데이터 수집 기반의 실시간 고객반응 분석·대응 등의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권준학 은행장은 오찬 자리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디지털 1등 은행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대우받고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준학 은행장은 지난 2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사내식당에서 중앙본부 책임자급 직원들과 조찬을 같이 하며 소통경영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