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56호 ‘은퇴준비를 위한 인출계획 수립과 인출계획서 활용’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은퇴자들이 은퇴자금을 관리하며 겪을 수 있는 위험을 검토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인출계획서’ 활용방안이 제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1970년 62.3세에서 2020년 83.5세로 50년간 21.2세가 연장돼, 경제적 생애주기에서 ‘인출시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은퇴자는 자산을 더 오랜 시간동안 나누어 써야 하는 등 인출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인출시기의 주요 위험으로는 ▲장수 위험 ▲물가상승 위험 ▲수익률 시퀀스 리스크(수익률 실현 순서와 관련된 위험) 등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장수위험이란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은퇴 후 기간의 연장을 의미하며, 물가상승 위험은 물가변동에 따른 구매력의 변화, 수익률 시퀀스 리스크란 투자손실에 따라 은퇴자산이 감소하는 상황을 말한다. 보고서는 이 같은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사전에 체계적으로 인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은퇴자가 자신의 목표에 따라 은퇴자금을 어떻게 인출하면서 관리할지 구체적인 조건을 설정해야 한다는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박학주)은 ‘2022년 퇴직연금 새로운 기회를 찾다! 디폴트옵션과 하나로TDF’를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NH-Amundi 하나로TDF를 자문하는 칸달프 아샤리아 올스프링(舊 웰스파고)자산운용 운용역이 미국의 연금 관련 법안 변천 및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과정을 짚어 보았다. 이유진 하나로TDF 운용역은 하나로TDF 의 핵심전략 및 차별점을 설명했다. 또 이어진 Q&A에서는 최근 성장속도가 더뎌진 TDF 규모가 과연 디폴트옵션 도입 후 성장성을 회복할지, TDF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핵심 요소는 무엇일지, 최근과 같이 어려운 금융시장에 현명한 퇴직연금 운용방법은 무엇일지 등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칸달프 아샤리아 운용역은 미국 연금시장에서의 TDF 성장을 설명하면서, ‘미국에서도 2004년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에 TDF 규모가 증가하기 시작해 DC 내 비중은 13%에 불과했으나 2020년 88%까지 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는 TDF의 주요 강점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가입자별 수익률편차가 적을 뿐 아니라, 평균적으로 성과가 상대적으로 양
신한리츠운용(대표이사 김지욱)은 한국리츠협회, 한국부동산원, 신한리츠운용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알파리츠의 오피스 브랜드 “그레이츠(GREITS)”의 선포식을 22일 진행했다. 국내 최초의 리츠 브랜드인 “그레이츠(GREITS)”는 ‘GREAT’와 ‘REITS’의 합성어로 현재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해 위대한 리츠 브랜드가 되겠다는 신한리츠운용의 의지가 담겨있다. 신한리츠운용은 이번 브랜드 선포를 계기로 그동안 쌓아온 자산관리 노하우와 다변화된 자산을 바탕으로 투자자 및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리츠운용 관계자는 “신한알파리츠는 대한민국 대표하는 오피스 리츠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국내 최초 리츠 브랜드인 ‘그레이츠(GREITS)’의 런칭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 받는 리츠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알파리츠는 글로벌 부동산투자 시장에서 활용되는 포트폴리오 북(Asset Portfolio Book)을 국내 리츠 중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해외 투자자를 위한 영문 재무제표를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친환경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창재)은 1호 공모리츠인‘우리로지스리츠’에 대한 일반투자자 청약과 IBK투자증권의 제1종종류주 전액 인수를 통한 에쿼티 조달, 대출실행 등을 마무리하고 제1호 공모리츠를 공식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로지스리츠’의 기초 자산인 ‘에스앤에스물류센터’는 영동고속도로 덕평IC와 인접한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144-1 일원에, 대지면적 1만5,619㎥에 A동(1만2352㎥)과 B동(4673㎥)으로 2개동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대형 패션 유통회사인 H&M과 3PL 전문 물류기업 비즈컨설팅이 장기입주할 예정이다. 금번‘우리로지스리츠’의 출범은 최근 조달시장 자금경색 등 어려운 여건 가운데, 매매양해각서 체결 후 5개월 동안 투자자모집과 대출을 성공적으로 성사시켜며 공모리츠의 전형적인 절차를 밟아 이루어 낸 쾌거이다. 또한, 자금조달에 있어 선순위 대출은 우리은행이, 중순위 대출은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참여하여 금리 인상 쇼크속에서 금융그룹 계열사간 협업 시너지의 모범사례도 만들어 냈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국내 최초 특례등록대토리츠인‘우리양정대토제1호’에 이어‘우리로지스리츠’출범으로 리츠사업이 본격적인 성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한두희)이 22일 D램 반도체 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상품인 ‘ARIRANG 글로벌D램반도체iSelect’ (종목코드: 4342580)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ARIRANG 글로벌D램반도체iSelect’는 D램 제조기업 및 D램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장비, 소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 10종목을 투자대상으로 한다. 특히 전세계 D램 시장 점유율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Micron Technology의 편입 비중이 약 75%를 차지한다. 그 외에 D램 장비와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도 함께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Applied Materials △Lam Research △KLA와 대한민국 반도체 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원익IPS를 약 25% 편입하고 있다. D램(DRAM, Dynamic Random Access 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의 한 종류로써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기기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해주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가 빨라 IT기기의 필수 메모리로 사용되고 있다. 4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잡지 <투자와 연금> 8호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와연금센터는 이번 호 커버스토리 ‘4人4色 취향저격! 내 스타일에 딱 맞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에서 퇴직연금 가입자들을 투자 스타일별로 구분, 적합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 선택 및 활용법을 제시했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 적립금이 방치되지 않도록 퇴직연금 가입자가 따로 운용지시를 하지 않은 경우 가입자가 사전에 선택한 상품으로 자동 운용되도록 설정된 시스템을 말한다. 지난 7월 도입 이후 현재 고용노동부의 상품 적격 여부에 대한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며, 10월 이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퇴직연금사업자(금융회사)는 DC형 퇴직연금과 IRP 가입자에게 디폴트옵션 상품 리스트를 제시, 가입자는 이 중 원하는 상품을 택하게 된다. 센터는 ‘원금보장’ vs ‘수익추구’, ‘적극탐색’ vs ‘소극관리’ 라는 두가지 기준을 적용하여, 퇴직연금 가입자들을 ▲적극탐색 수익추구형 ▲적극탐색 원금보장형 ▲소극관리 수익추구형 ▲소극관리 원금보장형 총 4개 유형으로 분류했다. 첫번째 유형인 ‘적극탐색 수익추구형’은 수익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포스증권에서 현재 자격증은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투자권유대행인들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급 체계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포스증권은 최근에 소속 투권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영업지원 IT시스템을 구축하였고 고객상담 경험이 많은 매니저가 현장을 동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및 투권인만을 위한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년 6월말 현재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투자권유대행인은 13,000여명 정도인데 이중 실제 영업활동을 하는 투권인은 1,000명 이하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활동이 저조한 상황이며 최근 2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대면영업이 어려워져 영업활동은 더욱 위축된 상황이다. 현재 투권인들 대부분이 자격증이 있어도 투자권유대행업무를 다른 영업과 병행하기가 어려워, 장롱면허가 대다수인 가운데 한국포스증권의 투권인을 위한 전문 지원프로그램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투권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포스증권 조현로 FA사업팀장은 “한국포스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을 통한 서비스 제공에 중장
현대자산운용이 키움증권에서 자사 ETF(상장지수펀드)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거래금액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ETF는 현대 UNICORN R&D 액티브ETF다. 키움증권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UNICORN R&D 액티브ETF의 일일 거래금액이 1,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이면 GS25 5,000원 상품권, 1억 원 이상 3억 원 미만이면 신세계 20,000원 상품권, 3억원 이상이면 신세계 50,000원 상품권을 매일 추첨해 증정한다 .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10월 중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 UNICORN R&D 액티브ETF는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에 주목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기업의 R&D에 초점을 맞춘 국내 최초 ETF로 다양한 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이성민 퀀트운용본부장은 “중장기적으로 시장 대비 초과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차별점을 찾아내는 것이 액티브 투자의 본질”이라며, “기술 집약적인 산업이 주류를 이루는 우리나라는 얼마나 많은 지식을 축적하는지가 핵심 경쟁력이며, 이러한 기업을 찾아 담는 것이
신한금융투자가 초연결(hyper-connected) 시대에 걸맞은 ‘오픈 플랫폼(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위해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멀티클라우드(Multi-Cloud) 기반의 차세대 ICT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른바 ‘프로젝트 메타’를 진행하고 앞으로 3년간 매년 당기 순이익의 10%를 투자한다.기존 금융권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서버를 증설하고 소프트웨어·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하며 네트워크 성능을 높이는 등 물리적 성능 향상에 주력을 두고 진행됐다. 반면, 신한금융투자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메타의 핵심은 현재 신한금융투자가 제공하고 있는 모든 증권 관련 서비스를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방식으로 잘게 쪼개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신한금융투자는 오픈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한다. 핀테크 기업, 스타트업, 1인 기업 형태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각자 앱에 신한금융투자의 증권 서비스를 탑재해 본인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서비스 개발, 장애 관리 측면에서도 획기적 개선이 예상된다.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등 자사 주요 제품을 클라우드에 올려
국내 최초의 리츠 자산관리회사(Asset Management Company, 이하 ‘AMC’)를 설립한 코람코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두 번째 리츠 AMC 인가를 받아 국내 리츠 시장 지배력을 높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츠 AMC 추가 인가를 받은 곳은 코람코자산신탁의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다. 코람코자산운용은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이 자산운용업(부동산펀드)에 진출하기 위해 2010년 설립한 부동산전문운용사로 현재 약 13조원의 부동산관련 AUM(Asset Under Management, 운용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운용’ 설립당시에는 리츠 자산관리회사가 자산운용업을 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코람코는 자회사를 설립해 자산운용업에 진출했다. 이후 2016년 12월 부동산투자회사법이 개정되며 리츠와 부동산펀드의 겸업이 허용됐지만 코람코는 법 개정 후에도 모회사는 리츠와 부동산신탁을 전담하고 자회사는 부동산펀드를 주력으로 각각 성장해 왔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001년 리츠제도 도입과 함께 설립된 리츠 자산관리회사로 IMF 금융위기 이후 국내 부동산금융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자회사 AUM을 포함 총 29조원 규모의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