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손잡고 글로벌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BC 바로카드(국내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 한정) 중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100달러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15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면 현재 더블적립(3+3%) 이벤트가 진행 중인 ‘고트(GOAT) 카드’ 중 마스터카드 브랜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보다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100달러 결제 시 15달러 즉시 할인으로 결제 금액은 85달러로 낮아지고 여기에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기본 3%와 추가 할인 3%(페이북 이벤트 응모 필수)가 적용될 경우 최종 결제 금액은 약 79.9달러까지 내려가 최대 약 2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외 직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BC카드와 마스터카드가 마련한 실속형 혜택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 세계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마스터카드 및 알
편의점 GS25가 건강·뷰티 상품군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카테고리 킬러형 전문 매대’를 도입, 점포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강화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상품 경쟁력뿐 아니라 점포 환경과 고객 체험 요소를 결합한 전략을 통해 건강·뷰티 분야를 핵심 카테고리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9월부터 입지 유형, 세대별 고객 구성, 관련 상품 매출 동향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500여개 점포를 선정해 건강·뷰티 전용 특화 매대를 설치한다. 점포별 상품 구성과 매대 콘셉트는 관련 MD와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기획됐으며, 현장 운영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모두 반영했다. 이번 카테고리 킬러형 전문 매대는 모듈형 설계로 운영돼, 점포 크기, 상권, 고객층에 따라 상품 구성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우선, 건강 카테고리 전문 매대는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인 삼진제약, 종근당, 동화약품, 동국제약 등 주요 제약사 및 건강식품 전문기업과 협업해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간 건강 등 30여종의 건강기능식품을 1주~1개월 단위 소용량 패키지로 제공한다. 또한, 이중제형(액상+정제)상품, 숙취해소 등 건강 지향
LG화학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한다. LG화학은 18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지역사회와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주제는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해 지역과 일상을 바꾸는 방법"으로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평가된다. 예를 들어, LG화학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장애보조기구, 놀이터 기구, 조명, 생활소품 등 LG화학의 사업과 연계된 제품 아이디어에 가점을 부여한다. 2025년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기대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6(인)팀을 대상으로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LG화학 CSSO 고윤주 전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방송중계 및 IPTV 서비스가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방송중계·IPTV 분야 서비스를 총괄하는 안양국사가 글로벌 인증 기관 DNV로부터 업무 연속성 관리 국제표준인 ISO22301(BC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22301은 조직에 중대한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도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국제 표준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전사적 복구 체계의 적절성을 평가한다. 통신 인프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진다. 특히, 방송 서비스는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대형 재난·재해 상황에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핵심 수단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이다. 이번 인증은 LG유플러스의 방송중계·IPTV 서비스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센터인 평촌메가센터와 평촌2센터, 통신 서비스의 주요 거점인 상암국사, 대전오류국사에도 ISO22301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안양국사에 대한 인증까지 포함해 LG유플러스는 주요 서비스 전반에 걸쳐 업무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달 7일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과 외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은행·증권사 최초로 ‘외화현찰지급서비스’를 13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키움증권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를 인출 신청하면,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인천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 제외)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외화는 ▲USD ▲JPY ▲EUR 총 3종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키움증권의 ‘달러찾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에서 외화 찾고,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한 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키움증권에서 ‘달러찾기’ 거래를 완료한 고객이 KB국민은행에서 건당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의 외화 현찰을 수령하면,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키움증권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외화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외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3일 중국 대한민국임시정부 항저우 청사에서 독립운동사적지 안내판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열 포스코인터내셔널 중국지역담당 법인장, 김정화 주상하이 총영사관 보훈영사, 이동욱 문화유산회복재단 상해지부장 등이 참석해 새로 설치된 안내판을 살펴보고 이번 사업의 의의를 나눴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1%나눔재단과 협력하여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 독립운동사적지의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독립운동사적지 1032개소 중 약 절반이 집중된 중국을 1차 대상지로 선정해 주요 사적지 3곳에 포스코그룹의 고해상도 컬러 강판 ‘PosART’를 활용한 안내판 55개를 설치했다. PosART는 철강재에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만든 고해상도 컬러강판으로, 기존 프린트강판 대비 4배 이상 높은 해상도로 정밀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대상지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했던 역사적 장소들이다. 안중근 의사와 신채호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재판이 열린 대련 여순일본관동법원구지박물관, 1932~1934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활동한 항저우 청사, 1935년 임시정부 거점이었던 전장 대한민국임시정부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는 2025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뱅크샐러드의 영업수익은 77억 3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41억 7천만 원) 대비 약 85%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같은 기간 약 14% 감소해 1억 2천만 원의 분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6억 원에 달한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11월 월 손익분기점을 달성했고,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하는 등 안정적인 양적 성장 기반을 갖춰 나가고 있다. 대출·카드·보험 등 종합 금융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로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금융과 건강 서비스 전 부문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5년 2분기 성장은 보험 사업 부문이 이끌었다. 보험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0% 급증했다. 국내 최초 데이터·AI 기반 맞춤형 보험 진단 서비스는 금융·건강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보험료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고객 경험을 구현했고, 2분기 상담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했다. 대출 부문은 ‘대출 쿠폰’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유입을 확대하며, 2분기 대출
교보생명이 작년 한 해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15번째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 국내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성과와 본사 및 전국 지점의 노력, 앞으로의 계획 등을 다루고 있다. 보고서 제호는 ‘사람, 그리고 미래’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존재이며 기업도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존재이므로 사람 중심 경영을 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은 체계적인 ESG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 있다. 2022년 3월 이사회 산하에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된 ESG협의회와 각 조직장으로 구성된 ESG실무협의회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소비자 보호 체계와 신속한 민원 대응, 서비스 혁신을 통한 소비자 보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개정 및 선포했고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와 고객의 소리(VOC) 시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자사의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굴리기’ 서비스가 출시 3주년을 맞아 누적 연계 금액이 18조 원에 육박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년간 ‘목돈굴리기’는 고객의 자산 규모, 투자 성향 등에 기반해 제휴 금융사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별하여, 금융상품 탐색과 비교의 복잡함을 줄임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투자 접근성을 한층 높여왔다. 토스뱅크의 ‘목돈굴리기’는 2022년 8월,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 서비스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다양한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해 채권, 발행어음, RP(환매조건부채권) 등 폭넓은 금융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제휴사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로 발전해왔다. 토스뱅크는 ‘목돈굴리기’를 통해 지난 3년간 2,000여 개의 금융 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누적 연계 금액은 약 17조 9천억 원에 달한다. 최근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채권형 및 발행어음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전체 연계 규모의 빠른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채권 투자 분야에서는 토스뱅크의 ‘목돈굴리기’가 대표적 투자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2024년 말 기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이 살았다: 숨은 역사 여행’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역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영상에 소개된 유적지를 다시 찾아 독립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남길이 함께 참여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장소인 북촌 한옥마을, 딜쿠샤, 윤동주 기념관을 방문했다. 북촌 한옥마을에서는 조선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했던 건축가이자 독립운동가 정세권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딜쿠샤에서는 3.1운동 소식을 전 세계에 알린 미국인 독립운동가 앨버트 테일러의 삶을 조명했다. 또한, 윤동주 기념관에서는 청년 시인 윤동주의 문학과 생애를 함께 돌아봤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역사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독립운동 유산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며, “서울 도심 속에도 많은 독립운동의 유적지가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국민들의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2019년부터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9년 3·1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