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세계은행, 옥스퍼드대학과 함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사라예보)와 알바니아(티라나) 현지에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를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은행-옥스퍼드 대학-KISA(글로벌정보보호센터, GCCD) 3자 간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유럽 국가들과의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GCCD는 KISA 주도로 2015년 6월에 출범한 정보보호 역량강화 전담기구로, 저개발국 대상 사이버 보안 관련 교육과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KISA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통신교통부(Ministry of Communications and Transport) 및 국가 사이버보안 인력 약 60명을 대상으로 12월 3일, 12월 4일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알바니아에서는 국가 전자인증, 사이버보안청(The National Authority for electronic Certification and Cyber Security, AKCESK) 및 국가기반시설에너지부(Ministry of Infrastructure and Energy) 담당자 약 70 여 명을 대상으로 6일과 7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각 세미나에서는 국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11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STS&P 2018’ 콘퍼런스 중 ‘블록체인과 지속가능개발목표(Blockchain and SDGs)’ 패널 토론을 통해 블록체인의 활용과 암호화폐 거래소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엘레나 강 후오비 코리아 운영본부 실장은 “현금 없는 사회를 추진하는 국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법정 화폐를 사용하는 국가들이 점차 디지털 화폐를 고려하는 만큼 암호화폐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보편화한 기술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부가 블록체인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채훈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 이사는 패널 토론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가치인 탈중앙화는 국가 간 비즈니스 경계를 좁힐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며 “ICO 이전에는 초기 단계의 신생 기업에 투자하려면 엔젤 투자자 또는 은행이 필요했으나, 지금은 국경을 뛰어넘어 스타트업에 수백만 달러의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8 과학창의 연례컨퍼런스’가 오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용산)에서 개최된다. ‘미래인재교육에서 과학문화산업까지(From Education for Future Generations to Industry for Science Culture)’를 주제로 ▲과학문화산업 정책 소개 ▲과학문화산업 국내외 사례 공유 및 네트워킹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등에 대한 강연, 포럼을 비롯한 2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요즈마그룹 Yigal Erlich 회장이 세계적 창업국가인 이스라엘만의 과학문화 사례를 소개하고, 스탠포드대학교 Paul Kim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과학문화와 산업, 4차 산업혁명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등을 주제로한 강연, 토론, 세미나 등 이틀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에는 두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과학문화의 새로운 페러다임인 과학문화산업 정책을 소개하는 특별세션과 국내외 선진 사례를 공유하는 분과세션들로 구성 되었다. 특히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은 11월 20~21일 이틀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2018 핀테크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2018 핀테크 컨퍼런스’는 핀테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이다. 이틀간의 컨퍼런스에는 국회, 정부기관, 국책연구기관, 금융기관, 핀테크 산업 종사자들을 비롯해 총 1,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데일리금융그룹, 피플펀드, 뱅크샐러드, 어니스트펀드, 쿠콘, 핀크, 체인파트너스 등 핀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을 포함해 30여개 기업의 50여명의 CEO 및 직무전문가들이 총출동하여 핀테크 산업 내 최신 트렌드 뿐만 아니라 해당 산업에 대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선보였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송희경 국회의원, 이태규 국회의원,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핀테크트렌드 △마이데이터 △P2P △간편결제 △블록체인 △소액해외송금 △로보어드바이저 등 8개 분야 핀테크 세션에서, 기조연설 3개, 분야별 세션발표 46개, 분야별 토론 5개를 통해 핀테크 산업 내 최신 트렌드 뿐만 아니라 해당 산업에 대한 분석과 인사이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방송통신위원회, 중국인터넷협회와 함께 한·중 인터넷 기업간 교류 활성화 및 개인정보보호 협력을 위해 ‘2018 한·중 인터넷기업 협력포럼’을 북경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ISA는 중국 웹사이트 내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유통 게시물 삭제와 불법스팸 대응 공조를 위해 2013년 중국인터넷협회와 '개인정보보호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한중인터넷협력센터’를 북경에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포럼은 ‘중국 인터넷 환경에서 창업과 기회’를 주제로 한중 인터넷기업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중국 시장을 바라보고, 창업 및 보안의 노하우(Know-how)를 상호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2017년 6월부터 시행된 중국 네트워크 안전법에 따른 한·중 인터넷기업 간 보안체계 구축 및 개인정보보호 협력 필요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터넷 창업, 혁신’을 주제로 ▲안전한 인터넷 환경과 인터넷 혁신 및 창업(중국경제연구원) ▲중국의 창업환경과 기회(KIC-중국) ▲데이터의 구동발전력, 혁신의 미래(디디추싱) ▲한국기업 스타트업 성공사례(루이옹 왕홍 아카데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블록체인협회가 국회 정무위원장 민병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노웅래, 재단법인 여시재와 공동으로 2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산업 육성2법(전자금융거래법,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등에 관한 법률) 개정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 블록체인 – ABC Korea’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 번째 행사로 첫 번째 행사에서는 진대제 협회장이 '한국이 선도하는 ICO·거래소 통합 가이드라인'을 제안했고, 두 번째 행사에서는 '블록체인산업의 고용 파급 효과 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블록체인에 정부규제가 없으면 2022년까지 17만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지는 세 번째 행사에서는 블록체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로 전자금융거래법(이하‘전금법’) 및 특정금융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특금법)에 암호화폐관련 산업의 법적 허용 및 이용자보호를 위한 규정을 추가하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위원장이 맡았으며, 구태언변호사(테크앤로 법률사무소)가 '블록체인
삼성전자가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삼성 미래기술 포럼'을 열고 새로운 IT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AI'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래 부품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중국 총괄 주관으로 진행되는 첫번째 AI 포럼으로 바이두(Baidu), 샤오미(Xiaomi), 하이크비전(Hikvision) 등 글로벌 기업과 중국내 AI관련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포럼에서 메모리, 시스템 LSI, 파운드리 각 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첨단 솔루션을 공개했다. 메모리 사업부는 AI 시스템 성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HBM2 D램'과 차세대 빅데이터와 스토리지 시스템에 최적화된 '256GB D램 모듈', 세계 최고 수준의 처리 속도를 구현한 '16Gb GDDR6 그래픽 D램' 등 삼성전자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시스템LSI 사업부는 인공지능 기능을 대폭 강화한 엑시노스 9(9820)과 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갖춘 다양한 모바일 AP 제품을 공개했으며, 신소재를 적용해 빛 간섭을 줄여 작은 픽셀에서도 고품질의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아이소셀
한국나눔교육포럼과 나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8 나눔교육포럼’이 1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나눔교육의 새로운 트렌드, 협력, 확장’을 주제로 최근 나타나는 나눔교육의 변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세부적으로는 ▲한국 사회 나눔교육의 콘텐츠 분석 ▲한국 성인의 나눔행동과 나눔교육에 대한 인식 ▲주요 NGO의 나눔교육 콘텐츠 비교 분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수와 현장전문가들의 발제와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나눔교육포럼이 오는 12월 선보일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 ‘7분공감’의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7분공감’은 짧은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근 모바일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교수, 현장 전문가, 유명 인사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7분 분량의 영상에 담아 유투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연단에는 상담을 통해 공감의 중요성을 체험해온 김병석 단국대 상담학과 교수(‘가장 쉽고 가장 필요한 나눔’), 과학철학을 전공하며 인간의 초 사회성(ultra-sociality)을 연구하는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공감의 원심력과 나눔의 반경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18 핀테크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연사라인업과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2018핀테크 컨퍼런스’는 ▲핀테크트렌드 ▲마이데이터 ▲P2P ▲간편결제 ▲블록체인 ▲소액해외송금 ▲로보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핀테크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피플펀드 ▲어니스트펀드 ▲체인파트너스 ▲웹케시 ▲데일리금융그룹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핀크가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다. 각 세션에서는 핀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핀테크 산업 내 최신 트렌드 뿐만 아니라 직접 해당 산업에 대한 분석과 통찰력을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첫째 날 주요 세션으로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가 ‘토스가 열어가는 한국 핀테크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핀테크트렌드 세션에서 카카오페이의 류영준 대표가 ‘카카오페이로 바꿔가는 글로벌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 할 예정이다. 또한 데일리금융그룹의 신승현 대표가 ‘금융산업 진화와 한국형 핀테크의 미래’, 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센터장이 ‘한국의 핀테크 현황과 미래’를
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는 오는 11월 8일 오전7시30분 서울가든호텔에서 국회 이혜훈 4차산업혁명특별위원장을 초청하여 제6차 블록체인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이혜훈 위원장은 '정부의 4차산업혁명 대응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정책혼선이 블록체인산업 발전과 4차산업혁명의 선도적 대응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앞으로 정부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블록체인리더스포럼 회원을 비롯하여 블록체인 기업과 전문가, 법조인과 기자 등 각계 4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협회 김형주 이사장은 제5차 포럼에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과 이번 제6차 포럼에 이혜훈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장을 모신것은 최근 미국 하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법안으로 Blockchain Promotion Act of 2018을 제안한 것 같이 우리나라도 초당적으로 국회와 정부 그리고 블록체인 산업계가 합의에 기반한 블록체인 정책대응에 공감대를 넓히기 위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