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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피어테크 부대표, 유엔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

이유리 피어테크 부대표, 블록체인 산업을 대표하여 기후 금융 사례 소개

지닥(GDAC, 대표 한승환)의 이유리 부대표는 지난 24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와 W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1st 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에 블록체인 산업을 대표하는 연사로 참여했다. 해당 컨퍼런스는 22일 ~ 24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글로벌 연합을 구축해 기후변화 대응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Climate ESG ▲Climate Action ▲Climate Finance ▲Climate Technology ▲Climate Transportation ▲Climate Innovation 등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분야별 글로벌 리더들이 기후행동을 위한 글로벌 혁신 기술 및 산업의 참여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한다.


이유리 부대표는 기후금융(Climate Finance) 세션에 블록체인 산업을 대표하는 연사로 초청되어 도이치 은행(Deutsche Bank) 아시아 헤드, S&P Global 아시아 헤드 등과 연사로 나서 블록체인 기술이 기후행동에 기여하는 글로벌 사례를 소개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보안성 ▲투명성 ▲분산성 ▲안전성 ▲효율성 등의 장점을 탄소배출 및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감축 관리, 운영 체계에 활용하는 안, 그리고 블록체인 토큰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 체계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동시 글로벌한 플랫폼 확장성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좋은 사례로 소개했다.


또한 블록체인 산업이 기후변화 대응 노력하는 주요 사례로는 ‘이더리움 2.0 머지’를 예를들며 이더리움 블록체인 운영방식, POW에서 POS로의 변화를 소개했다. 이는 이더리움의 기존 POW(Proof of Work, 작업증명) 체계, 높은 전력소모를 통해 산식을 푸는 마이닝(채굴) 작업을 증명을 통해 운영되는 체계에서 POS(Proof of Stake, 지분증명)와 같은 방식으로 지분증명을 통해 노드운영을 하여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방식으로의 전환이다.


이유리 부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에서도 ‘이더리움 2.0’과 같이 기존 POW에서 POS로 블록체인 운영방식을 바꾸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는 방안을 지속 고민 중이다. 피어테크, 지닥 거래소 역시 금융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통한 효율적인 금융서비스 및 상품 제공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 한국에서 열린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S&P Global ▲도이치 은행(Deutsche bank)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로레알(Loreal) ▲허니웰(Honeywell)  등 글로벌 기업 및 세계 각국 정부기관이 참여했다.


이유리 부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영대 파이낸스 경영학 겸임교수 역임, 삼성인력개발원과 외국계 금융기관 맥쿼리, 미쓰이스미토모은행에서 일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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