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쉽고 편리한 휴대폰 유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민팃(MINTIT)의 하성문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민팃은 ‘2023년 제18회 전자·IT의 날’ 기념 행사에서 하성문 대표이사가 산업부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자∙IT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며, 지난 2005년 전자∙IT 산업 연간 수출액 1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처음 열렸다. 매년 전자∙IT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하성문 대표이사는 민팃을 이끌며 편리한 중고폰 유통 문화를 조성하고 시장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AI 기반 중고폰 매입 플랫폼인 ‘민팃ATM’으로 전국 5,600여개 채널을 통해 연 100만대 규모의 거래하고 환경부 및 휴대폰 제조사와의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한 결과다.
민팃은 2019년 전국의 대형마트 3사에 ‘민팃ATM’를 설치하며 사업 본격화에 나선 이후 통신사 대리점에 기기를 적용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비대면 거래 및 AI를 활용한 개인정보 완전 삭제 기능이 강력한 경쟁력이다.
민팃ATM은 판매의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회수한 휴대폰은 민팃이 자체 개발한 개인정보 및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통해 모든 정보를 완전 삭제한 뒤 고객에게는 삭제 인증서를 발송한다. 민팃은 개인정보 삭제 기술을 독일 품질인증 기관(TUV SUD)에서 인증받으며 안전한 데이터 처리 수준을 외부로부터 증명받기도 했다.
민팃은 국내 중고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 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성문 대표이사는 “휴대폰 거래에 대한 고객 선택권 확대와 보다 안전한 교체, 판매 환경 조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개인정보 삭제 기술력을 갖춘 중고폰 사업자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기술력 바탕으로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고도화해 중고폰 거래 시장의 크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