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웹3 산업 리더들과 국내·외 관련 정책입안자, 기업 및 기관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웹3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프라이빗 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와 블루밍비트(Bloomingbit), 한경미디어그룹은 오는 9월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EastPoint:Seoul 2025, 이하 이스트포인트)’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스트포인트는 한국을 디지털자산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이 만나는 글로벌 허브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라이빗 웹3 콘퍼런스다.
이스트포인트는 사전 초청자만 참석 가능한 행사로, 올해는 글로벌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을 선도하는 프로젝트들과 대기업, 기관 투자자, 글로벌 정책 입안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비투비 매치메이킹(B2B Matchmaking) ▲지식 공유(Knowledge Sharing) ▲소셜 개더링(Social Gathering) 등 4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가장 핵심적인 ‘라운드테이블’은 초청자에 한해 직접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비공개 논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비투비 매치메이킹’은 참석자 간 비즈니스 수요와 관심사에 기반한 1대 1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지식 공유’ 세션에서는 ▲디지털자산 인프라 ▲토큰증권(STO)과 실물자산 토큰화(RWA) ▲AI와 디지털자산의 융합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정책 흐름 ▲규제 기반 털중앙화 금융(Compliant DeFi) 등 웹3 산업의 주요 어젠다가 논의된다. ‘소셜 개더링’은 ▲갈라 디너(Gala Dinner) ▲브런치 만찬 ▲해피아워 등 프라이빗하면서도 자유로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이스트포인트는 콘퍼런스를 넘어 글로벌 마켓의 정책 결정자와 시장 리더들이 규제와 기술의 접점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이 기관 디지털자산 시장의 전략적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화와 파트너십 탄생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산하 한경 블루밍비트 대표는 "이번 이스트포인트를 통해 한국이 디지털자산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장, 정책, 기술이 교차하는 전략 거점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