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최근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과 ‘청소년 문화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 세대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문화사업 기획 및 운영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의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 협력 ▲문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자체 개발한 생명과학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오디세이’를 영등포구 내 여의도중학교, 영신고등학교,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창작 활동을 경험하게 되며, 완성된 작품들은 영등포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예술·기술 융복합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종근당고촌재단은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는 “종근당고촌재단의 융복합적 인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3월 28일(현지시간) 미얀마를 강타한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1억원 규모의 성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글로벌 시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전 세계적인 구호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그룹 차원의 진정성 있는 글로벌 ESG경영을 실천코자 인도적 차원에서 결정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피해지역 이재민의 비상식량, 의약품,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은 물론, 임시 대피소 마련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 공간 확보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의 미얀마 현지 법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Hana Microfinance Ltd.)에서 피해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추가적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밖에도 미얀마 현지에서 ▲지난 2023년 발생한 태풍 피해 지역 현지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세트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영국 그림 작가 제인 마시(Jane Massey)의 개인전 ‘With You’를 4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솥아트스페이스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국 작가 제인 마시의 대표적인 작품 이미지를 비롯하여 입체설치물, 책 등 약 70여 점이 소개된다. 제인 마시의 작품들은 어린 소녀의 천진난만한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 속에서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관계’와 ‘소통’에 관한 메시지와 일상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는 4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청담동 소재 한솥아트스페이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가는 사랑스러운 아이를 통해 일상의 평범한 순간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삽화와 드로잉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간결한 선과 맑은 색감을 통해 전달하는 따뜻한 감성의 이미지가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작가는 랜덤하우스, 캠벨북스 등 유명 출판사들과 40권 이상의 동화책을 출판했다. 전세계 15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며 세계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녀와 강아지’라는 그림책을 출판한 바 있다. 한솥도시락 이하림 대표이사는 “한솥아트스페이스가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의 공간이 되기를
LG생활건강은 전국 대형 산불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1일 ‘사랑의열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경북 의성군과 영양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등 산불 피해가 큰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용품 2,340박스를 전달했다. 주요 지원 물품으로는 유시몰 치약, 엘라스틴 샴푸, 온더바디 바디워시, 피지 세탁세제 등으로 이재민들이 즉시 필요로 하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LG생활건강은 대피 생활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생활용품, 먹는샘물, 음료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참담한 재난에 직면한 이재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우선 지원했다”며 “현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산불 지원을 비롯해 중부지방 집중호우 복구 지원(2022년), 코로나19 재난취약계층 지원(2020년)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 때마다 지역사회를 적극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빗썸나눔이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2억 원 규모로 구호물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지원 활동을 펼친다. 빗썸나눔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차로 지난 29일 영덕국민체육센터를 찾아 라면, 과자, 음료, 수건, 속옷, 이불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물품 지원 뿐 아니라, 빗썸나눔 임직원들은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참여형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이 날 빗썸나눔 구성원들은 이재민 지원, 구호물품 정리 및 분배, 현장 정비 등 활동을 펼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빗썸나눔의 푸드트럭을 동원해 라면, 핫도그 등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했다. 빗썸나눔은 이번 영덕 지역을 시작으로 4월 1일 안동 지역에 푸드트럭 및 의류를 지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곳을 직접 방문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기부와 임직원 봉사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HL그룹(회장 정몽원)이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HL홀딩스㈜, HL만도㈜, HL D&I 한라㈜ 등 HL그룹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가 뜻을 모았다. 성금 기부처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다. “조속한 복구를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힌 HL그룹은 지난 2023년 강원도 산불 구호 성금 2억 원, 같은 해 호우 구호 성금 3억 원 등 국가적 재해 극복에 적극 동참해 왔다.
롯데건설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새해에도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샤롯데 봉사단은 물품과 식사 전달 등의 노력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의정부 현장 봉사단원들은 의정부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올해 설연휴 떡국에 이어 지난 27일(어제)에는 각종 반찬도 전달했다. 부산에서도 문현 공동주택 현장 봉사단원들이 지난 설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갈비탕 등 점심식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건설업 특성을 살려 시설개선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C/S센터에서는 지난 1월 대구광역시 서구에서 장애를 가진 1인 가구 기초수급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오래된 도배지와 바닥 장판을 교체했다. 창원 개발사업 현장 봉사단원들은 지난 2월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보일러실을 창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사용하지 않는 보일러와 배관을 철거하는 작업을 했다. 이 외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현장 샤롯데 봉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임직원들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전국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산불 진화에 애쓰고 있는 소방대원 등 산불진화인력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산불 확산세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그룹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 노조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총 1억1천6백9십1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키로 했다. 이와 함께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현장 이재민 돕기활동도 진행한다. 우선, 피해 정도가 가장 심각한 경북 북부 지역에 급식차를 지원하고, 그룹 임직원들이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급식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대원 등 산불진화인력을 위한 도시락도 전달할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손님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5일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5억원의 구호금 기부에 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인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피해 지역의 효과적 수습 및 복구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추가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대형산불로 인한 실질적 재해 피해를 입은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공제계약자 등 지원 대상을 확인하여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및 공제료 납입유예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피해 수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자금 대출은 1인당 최고 3천만원을 한도로 최대 3년의 기간 동안 지원된다. 또한, 금고별 상황에 따라 최대 2%의 금리 범위 내에서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 대출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으로는 대출 만기연장의 경우 최대 1년, 원리금에 대한 상환유예는 6개월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새마을금고는 공제 계약자들 중 지원 대상에 대하여 신청일로부터 9월 30일까지 공제료 납입을 유예한다. 납입유예 기간 동안 공제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계약이 실효되지 않고,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금번 금융지원은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이라면 모두 대상에 해당하며,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과 계열사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2억 5천만 원씩, 총 5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웨이는 지난 26일부터 산불로 인해 파손된 자사 전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교체 및 AS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으며 조속한 진압과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