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AX 컴퍼니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7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황현식 대표는 ‘AI 기술이 아닌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를 ‘AX 컴퍼니’로 정의하고, 내재화된 AI 역량과 빅테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AX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또 많은 관심을 모았던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황 대표는 “통신사의 근간인 ‘통화’ 영역에서 익시오가 독자적인 가치를 만들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이 아닌 AX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 간담회에서 황 대표는 “고객은 AI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일상에서 잘 사용할 수 있고 내 삶을 변화시키는 AX 서비스를 원한다”며 “고객에게 직접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LG유플러스가 AI에 접근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우리는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생성형 AI에 기반한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고, 그 결과물들을 하나씩 세상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7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28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별도 기준 매출은 1,342억 원, 영업이익은 6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주술회전’ IP와의 초대형 컬래버레이션으로 높은 성과를 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더 강화된 게임성 및 역대급 야구 인기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야구 게임 라인업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두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게임사업의 해외 매출은 약 69.1%로, 북미 28.2%, 아시아 24.4%, 유럽 14.2% 등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흥행 기록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지속 성장하는 주력 게임 라인업에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등을 더해 다양한 장르의 히트작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서머너즈 워’는 8회째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4’ 월드 파이널과 10주년 연말 프로모션 등을 통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한국과 미국의 프로야구 인기로 상승 시너지를 얻고 있는 야구 게임 라인업 역시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롭게
(사)더함께새희망과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헤세그, 기부 대행 업체인 더루트코리아는 2024년 11월 5일 국내 최초 가상자산(암호화폐) 기부 시스템인 호프 블럭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출범한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은 ‘나눔을 함께 하는 이웃’을 모토로 의료, 생계비지원, 아동청소년지원, 긴급구호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는 국내 대표적인 단체이다. 국내외에서 매년 30회 이상의 구호와 지원 활동을 진행하는 국내 대표적인 NGO 단체로, 산하시설로 지역아동센터, 푸드뱅크, 공동생활가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기부 시장의 경우 미국 더기빙블럭의 자료에 따르면,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으며, 2032년에는 전체 기부시장의 2%정도가 가상자산으로 기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럴 경우 한국의 총 기부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15조 1천억원의 2%인 연간 약 3천억원 정도가 암호화폐와 가상자산으로 기부가 이루어지는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현재까지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기부를 받는 곳이 없지만 미국 자선단체의 56%는 가상자산으로 기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상자산 기부시장의 경우 이미 미국에서는 2019
SK텔레콤이 2024년 3분기 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 4조5,321억원, 영업이익 5,333억원, 당기순이익 2,80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로밍과 엔터프라이즈 등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사적 AI 도입을 통한 효율화, OI(Operation Improvement;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인한 체질 개선 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7.1% 개선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2,032억원, 영업이익 4,570억원, 당기순이익 2,224억원을 기록했다. SKT는 2021년 11월 인적분할 이후 3년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닦아 왔다. 올해 SKT는 AI 수익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빠른 수익화가 기대되는 3가지 사업, AI 데이터센터·AI B2B(기업사업)·AI B2C(개인서비스)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지속적으로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SKT는 이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진화, 발전시켜 사업 성장률을 더욱 높여
우리카드는 국내 러닝붐에 따른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6대 마라톤 시리즈인 ‘애보트 월드 마라톤 메이저’중‘도쿄마라톤 2025’ 참가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이달 21일까지 우리카드 독자상품 중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신용/체크 보유 고객(비씨, 법인, 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비트래블 체크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 ▲카드의정석 EVERY DISCOUNT ▲카드의정석 EVERY POINT ▲DA카드의정석Ⅱ ▲D4카드의정석Ⅱ ▲카드의정석TEN 등의 상품을 1장 발급받아 10만원 이상 이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내 이용 금액 10만원 당 체크카드는 1회, 신용카드는 2회의 추첨 기회를 제공하고 총 40명을 선발한다. 또한 이용 금액 상위 5명은 본인 포함 동반인 1인까지 참가권을 받을 수 있다. 대회 참가권을 받은 당첨자는 내달 말까지 참가 등록 및 결제를 모두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도쿄 왕복 항공 및 숙박권도 받을 수 있다. 모든 러너들의 꿈인 런던,보스턴,뉴욕,시카고,베를린과 함께 애보트 월드 마라톤 메이저 6대 마라톤 중 하나인 도쿄마라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게임 개발사 알트나인(대표 김효수)과 신작 게임 '프로젝트 SO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젝트 SOL'은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신'이라는 키워드로 제작되고 있는 MMORPG다. 이 프로젝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월드로 개발되고 있으며, 2025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넷마블은 '프로젝트 SOL'의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으며,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위해 운영, 마케팅, 커뮤니티 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알트나인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SOL'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 넷마블의 퍼블리싱 역량과 알트나인의 혁신적인 개발력이 결합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트나인 김효수 대표는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알트나인의 MMORPG에 대한 이해도가 합쳐진 만큼 ‘프로젝트 SOL’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설립된 알트나인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인터불고대구 호텔에서 중소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2024 KOGAS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가스공사는 정부가 집중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인 중소기업기술마켓 제도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 가스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 기술‧제품 등록제도의 목적과 역할, △등록기업의 혜택, △마켓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중소협력사들이 기술마켓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국산화 기술개발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으며, 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의 주요성과도 공유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협력사들이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적극 참여해 매출 증가 등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내실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중소협력사의 경영역량을 제고하고, 원활한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동반성장협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데이터브릭스와 데이터∙AI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국내 AX(AI Transformation)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 KT Secure Public Cloud 기반 데이터∙AI 플랫폼 개발 ▲산업별 데이터 PaaS 기반 AI서비스 확대 ▲데이터·AI 전문 기술 역량 강화 분야에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KT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과 데이터브릭스 아르살란 타바콜리(Arsalan Tavakoli) 공동창립자 겸 총괄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솔루션과 MS 협력 기반으로 KT가 개발하는 한국형 Cloud·AI 모델의 첫 번째 협업 사례다. 그동안 규제와 보안 리스크로 인해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AI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 한 고객도 KT Secure Public Cloud 기반 데이터브릭스 플랫폼를 활용하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AI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양사는 데이터∙AI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와 협업을 추진한다. 데이터 현대화 및 교육을 추진해 KT 임직원들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카카오뱅크는 '2024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고객 활동성 강화에 따른 트래픽 증가, 수수료 · 플랫폼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로 대출 잔액 증가는 최소화하면서도, 압도적인 고객 활동성을 비이자수익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갔다. 카카오뱅크는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중·저신용자,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고객 기반 확대] 고객 수 2,443만 명, MAU 1,874만 명 역대 최대 트래픽 카카오뱅크의 9월 말 고객 수는 2,443만 명으로 1년 만에 신규 고객 215만 명이 늘어났다. 카카오뱅크는 재작년 고객 수 2,000만 명을 달성한 이후에도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인 결과,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며 고객 기반을 확대해오고 있다. 고객 활동성도 증가해 역대 최대 트래픽을 달성했다. 3분기 카카오뱅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874만 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35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금융부터 생활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한 눈에 모아볼
신한자산운용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밸류업인덱스알파펀드’ 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2006년 10월에 출시된 ‘한국자사주&고배당 인덱스펀드’ 를 밸류업 지수 발표와 함께 운용전략을 리모델링한 상품이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목표로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성과로 검증된 펀더멘탈 스코어 전략을 더하여 밸류업+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신한밸류업인덱스알파펀드’ 는 1년 수익률 15.49%로 KOSPI대비 3.82%p 초과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5년성과에 있어서도 50.76%로 같은 기간 KOSPI(25.22%)성과를 두배 이상 앞지르며 전략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KG제로인 2024.10.31기준, C-e클래스 기준) 이러한 우수한 성과는 신한자산운용만의 차별화된 운용전략에 기인한다. ‘신한밸류업인덱스알파 펀드’ 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며,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밸류업 알파 전략을 통해 지수 대비 알파를 추구한다. 밸류업 알파 전략은 자기자본, 배당, 자사주매입에 더해 매출액과 현금흐름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