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이 최근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연구 개발 성과와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랩은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는 데 사용하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하이디퓨즈’(HyDIFFUZE™)의 생산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완료했다. 휴온스랩은 하이디퓨즈 특허 기술을 통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PH20을 온전한 형태로 수율을 향상하고 순도를 높이기 위한 배양 및 정제에 대한 최적화된 공정을 확보했다. 본 특허 기술은 인체 피하조직의 투과성을 높여서 약물의 확산 속도를 높이고, 약물이 피부를 통한 혈관으로 흡수 촉진되어서 바이오 항암제의 인체 내 확산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따라서 하이디퓨즈는 기존 정맥주사에서 피하주사로의 제형 변경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의 핵심 물질로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단독으로는 피하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키며, 필러 부작용을 제거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다. 휴온스랩에 따르면 할로자임이 미국 및 유럽에 등록한 히알루로니다제에 대한 제법 특허를 회피했다는 의미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rHu-PH20) 물질의 선구자(first mover)로서 본
구독자 수 178만의 EBS 인기스타 펭수가 CGV에 떴다! CGV와 자이언트 펭TV는 펭수의 ScreenX 일일 홍보대사 도전기를 콘텐츠로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ScreenX는 CGV가 2013년 1월 세계 최초로 론칭한 다면 특별 상영관으로 스크린의 경계를 넘어 극대화된 현장감을 제공하는 무비 포맷이다. 펭수는 ScreenX 홍보대사 면접에 들어가기 앞서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시민들이 ScreenX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민 인터뷰를 끝낸 펭수는 용산에 위치한 CGV 본사에 방문해 ScreenX 담당자를 만나 홍보대사가 되기 위한 여러 관문을 거쳤다. 일일 홍보대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펭수는 일명 ‘영스엑’으로 불리는 너비 72m, 최대 높이 13.9m의 CGV영등포 ScreenX PLF상영관에서도 ScreenX 홍보를 위해 나섰다. 펭수는 “영스엑의 압도적인 스크린 크기와 ScreenX의 높은 몰입감에 빠져드는 시간이었다"며 ScreenX 홍보대사에 나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펭수는 오는 24일 ScreenX로 개봉하는 영화 ‘슈퍼배드4’의 사전 시사 및 무대인사 행사에 주인공 미니언즈와 함께 참여해 관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및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2024 K-콘텐츠 플래닛 인 이탈리아’를 지난 10~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하여 총 3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K-콘텐츠 플래닛은 음악, 드라마, 게임 등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돕기 위한 관객 참여형 행사다. ‘K-콘텐츠로 하나 되는 세계를 만든다’라는 취지를 담아 작년까지 ‘K-콘텐츠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행사의 행사명을 바꾸게 됐다. ◆ 아기상어, 배틀그라운드, 뉴진스 등 간판 K-콘텐츠 총출동 이번 행사는 ‘K-콘텐츠로 연결된 우리: 다이나믹한 모험, 즐거움 가득한 10일’을 주제로 영화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시부스 및 체험관 ▲스페셜데이 ▲아이데이즈(I-DAYS) 음악 페스티벌 연계 팝업부스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전시부스 및 체험관에서는 패션, 뷰티,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신기술융합콘텐츠(미디어아트·VR)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대표 K-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8일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그룹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면 개편 작업은 약 4개월간의 개발 기간 동안 ▲고객 편의성을 위한 디자인 개편 ▲접속 환경별 접근성 강화 ▲다양한 신규 콘텐츠 제공 등 크게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첫 번째, 고객들이 자주 찾는 기능 중심으로 메뉴 구조 및 콘텐츠 위치를 재배열했으며, 텍스트 중심이었던 기존과 달리 영상 및 그래픽 활용도를 높여 가독성을 높였다. 두 번째, 기존에는 PC 환경에만 최적화돼 여타 기기로 접속 시 화면 구현에 아쉬움이 있었으나, 접속 환경마다 해상도 및 레이아웃이 자동 변환되는 반응형 웹을 적용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IR 캘린더’ 및 ‘CEO 주주서신’ 페이지를 신설해 주요 공시 정보 및 CEO 메시지를 보다 쉽게 전할 수 있게 됐으며, 국내외 주가지수 및 동종업계 주가 비교 서비스도 추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 제고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誌'가 주관하는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4'에서 지난 2023년 수상이후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로머니誌'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로, 매년 국가별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재무, 전략, 디지털 등 여러 항목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誌'가 선정하는 이번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4'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연속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리딩뱅크임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유로머니誌'는 하나은행이 ▲차별화‧정교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 ▲해외송금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베네핏 해외송금' ▲비대면 해외투자가 가능한 'Onetact 해외투자' ▲여행의 경험을 바꾼 '트래블로그'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손님께 한 차원 더 높은 서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정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엑셀VBA 및 금융데이터 실습」집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 개강일은 9월 2일이다. 과정목표는 엑셀VBA 기초개념 이해 및 실습을 통해 데이터를 자동화하고 이를 주식 분석‧운용 모델링에 적용하는 것이다. 수강대상은 투자분석 및 자산운용 업무 담당자다. 수강생은 금융 데이터에 특화된 VBA를 적용해 봄으로써 반복적인 작업이나 대량의 데이터 처리 작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업무에 대한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2일(월)부터 10월 2일(수)까지 총 10일간(월,수,금) 41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교육(17:00~21:30)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들과 함께 여름 보양식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농협손해보험 마케팅부문 장경민 부사장과 헤아림봉사단,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건강한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손보 장경민 부사장은 “다문화 가족은 우리 사회에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장벽으로 인하여 한국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한 바 있다.
케이뱅크가 장애인 작가 고용과 창작활동을 후원하며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에 나선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 갤러리를 운영하는 ‘올모(OLMO)’에 투자지원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모는 장애인 갤러리를 운영하며 장애인 작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제조업, 카페 베이커리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장애인 고용을 지원하고 있는 ‘느티나무의 사랑’을 주축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설립됐다. 장애인 갤러리는 전속 장애인 작가를 고용해 매달 활동비를 지급하고 작품 창작과 전시, 굿즈 제작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작가들이 그린 작품은 갤러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독료를 지불하면 대여도 가능하다. 또한 작품은 에코백이나 피크닉 매트 등 다양한 굿즈로 제작해 온라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부산 해운대와 경기 일산 등 올모가 운영하는 장애인 갤러리 두 곳에 투자지원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운영지원금도 매년 전달할 계획이다. 올모는 케이뱅크의 후원으로 장애인 작가 고용 확대에 적극 나서고 미술 전시와 강연 등 여러 행사를 주최하며 장
국세청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과세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숙한 세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납부기한 연장을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및 결제대행자료 등 과세인프라를 활용하여 성실신고를 뒷받침하고 있다.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양성화를 위해 금융위원회에 등록한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이하 결제대행업체)로부터 분기별로 수집한 가맹점 결제대행자료를 활용하여 홈택스에서 신고 도움자료, 미리채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은 결제대행업체는 ‘절세단말기’ 등 허위 광고로 자영업자로부터 과도한 수수료(약 7~8%)를 편취하면서 세금과 4대 보험료 탈루를 조장하는 등 성실한 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미등록 결제대행업체는 실제로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영위하면서 금융위원회에 등록하지 않고, 결제대행 시 국세청에 결제대행자료를 제출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출하지 않는 방법으로 가맹점의 매출 은닉을 부추기고 있다. 일부 자영업자는 ‘절세단말기’ 사용이 불법임을 알고도 미등록
LG유플러스는 재난구호현장에 아동 친화 공간 ‘유플러스 키즈존(U+Kids Zone)’을 운영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재난 구호 전문단체) 더프라미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형산불, 지진, 수해 등 재난현장에서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특별한 보호와 배려가 필요하다. 1989년 국제연합(UN)이 채택한 ‘UN아동권리협약’에는 ▲아이들이 기본적인 보건서비스와 삶을 누리는 ‘생존권’ ▲유해한 모든 것들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는 ’보호권’ ▲교육을 받고 여가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발달권’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일에 대해 의견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참여권’ 등 4가지를 기본권으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UN에 가입한 1991년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에 이 협약을 비준하며 아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해외 재난현장에서는 구호단체들이 인명구조, 시설복구 활동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학교는 사례가 종종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아동친화공간 등 별도의 시설과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일상을 함께하는 기간통신사로서 국내 기업 최초로 재난구호현장에 아동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