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8일, '암플러스NH치료보험(갱신형,비갱신형,무배당)'을 새롭게 출시한다. 암플러스NH치료보험(갱신형,비갱신형,무배당)」은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소액암 등 구분 없이 암으로 발생하는 모든 치료비용을 매년 최대 1억 원씩 10년 동안 보장하는 새로운 컨셉의 암보험이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시 피보험자가 쓴 연간 암주요의료비를 1종(기본형) 기준 최저 3백만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10년간 지급한다. 고객이 부담한 암치료 비용에 비례하여 보장하며 진단금 1회 지급 후 소멸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매년 보장금액이 최대 1억원씩 리필 보장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지급기간을 10년으로 늘리고 보장금액을 최대 10억으로 확대했다. 암 발생 후 10년의 지급기간과 암치료 보장범위를 수술/방사선/약물에 더해 암관련 급여부분 전체로 넓혔다. 암소득보상지원특약 및 보장지속암소득지원특약을 통해 소득상실에 대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암 치료 기간 중 소득중단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 설계된 특약으로, 2종(비갱신형)의 경우 100세 시대에 맞춰 100세까지 매월 100만원씩 12회 확정 지급된다. 암 치료보험으로 농협생명 암 진단금 가입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1일 업계최초로 네이버와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UBI(Usage-Based Insurance) 특약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하여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UBI 특약 상품은 네이버 지도의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하여 운전 습관을 분석하고, 최근 6개월 내 500km이상 주행 이력이 있고, ‘운전분석 페이지’ 메뉴에서 안전점수가 71점 이상일 경우 최대 20.8%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이 특약 할인 여부를 조회할 수 있으며, 주행거리 특약, 차선이탈 경고장치 특약, 전방충돌 경고장치 특약, 어라운드뷰 장치 특약, 커넥티드카 특약 등 타 할인 특약과도 동시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신설되는 네이버 지도 안전운전 특약은 7월 10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운전 특약 상품뿐 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한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네이
교보생명그룹은 일본 SBI그룹과 디지털금융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SBI그룹은 전 세계 25개국에서 은행·보험·증권 등의 자회사를 거느린 일본의 대표적인 디지털금융 그룹이다. 전통적인 금융을 넘어 디지털 금융분야로도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두 그룹은 앞서 2022년에도 동남아시아 벤처캐피탈(VC) 투자를 위한 펀드를 결성하고 운영하는 등 VC 및 핀테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협약에서는 양사간 상호교류를 통해 두 그룹의 디지털 금융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 및 토큰증권(STO) 사업을 위한 공동 컨소시엄 구성 등 디지털 금융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포괄적 협력 방안이 함께 포함됐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TO의 발행 및 유통 네트워크와 관련한 과제를 선정해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STO는 특정 자산에 기반한 증권화된 토큰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통적인 투자 상품보다 투명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교보생명그룹 내에서 STO사업을 주관하는 교보증권과의 사업 시너지도 예상된다. 교보증권은 토큰증권 관련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캐롯 자동차보험의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캐롯이 획득한 이번 배타적사용권은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먼저 손해보험 업권을 통틀어 자동차보험 종목에서 4년 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배타적사용권이 부여된 점이 눈에 띈다. 더구나 자동차보험 종목에서 마지막으로 부여된 배타적사용권 역시 캐롯의 퍼마일 특약이다. 자동차보험은 총 12개 손해보험사가 판매 중인 의무보험 상품으로, 상대적으로 보험사별 차별점이 많지 않은 표준화된보험 상품이다. 그렇다 보니 지금까지 배타적사용권 제도가 생긴 이래 자동차보험으로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은 사례는 손에 꼽히며, 자동차보험으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하는 사례도 극히 드물다. 실제 2020년대에 들어서 자동차보험으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한 사례는 단 두 건이며, 두 건 모두 캐롯이 신청해 부여받았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부여가 재심의 과정 끝에 이뤄진 점도 이례적이다. 보험사가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한 뒤 최초 미부여 결정이 나면, 보험사는 1회에 한해 이의신청을 통한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지만, 결정이 뒤집히는 경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이달부터 ‘Life를 Like해’라는 슬로건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전략을 통해 생명보험업계 TOP2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신한라이프는 그동안 ‘Life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 라는 비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 자산을 형성해 왔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광고에서 고객과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동반자로서 ‘좋은 인생 더 좋아할 수 있도록’ 마음껏 도전하는 고객의 삶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Life를 Like해’라는 슬로건에 담았다. 광고 모델로는 자신만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천우희· 문상훈·이석훈·김영철·이젤 등 5명이 발탁됐다. 언뜻 어울려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은 광고 영상 속에서 경쾌한 리듬의 ‘좋으면 됐어’ 노래에 맞춰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모먼트’를 선보이며 ‘결과보다 좋은 과정이 더 소중하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전달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처럼 고객들이 자신의 삶을 더 좋아하게 될 수 있도록 보험 본연의 가치를 통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며, “고객 모두가 인생의 과정으로부터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돕기 위한 경제금융교육 ‘머니의 참견’을 진행했다. 이번 경제금융교육에는 KB손해보험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수료생과 참가자 총 70명이 참석해 평소 궁금한 금융 상식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했다. 특히 KB금융그룹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바람직한 경제금융 활동과 위험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첫번째 강의를 진행한 KB손해보험 프로보노 봉사단 김경옥 차장은 ‘친절한 언니가 알려주는 바람직한 위험관리 비법’이란 주제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보험과 보험을 가입할 때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곽재혁 수석은 ‘은행권 아재가 알려주는 경제활동과 자산 관리 노하우’라는 주제로 독립과 더불어 알아야 할 사기예방, 신용관리와 재테크 방법 등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소망(가명) 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는 돈을 막아주는 지출관리와 자산 관리 방법,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 등을 체계적으로 배워
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오는 7월 1일부터 혹서기 온열질환(일사병, 열사병)에 대한 보험금 신속지급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농협생명은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위해 농(임)업인NH안전보험에 가입한 전국 95만(23년 기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관련 보험금 전담 심사자를 배치, 운용할 계획이다. 보험금 심사부터 지급까지 전담 심사자를 통해 보상 처리가 이루어져 보험금 지급기일이 24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도에 발생된 온열질환자는 총 (1,385명)으로 이 중 18명이 사망하였다. 농업 분야의 70대 이상 고령자 사고가 50%(9명)를 차지하고 있고, 논밭 등 실외 작업장에서 일어나는 비율도 46.8%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야외에서 농업 활동을 해야 하는 농민은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실제 온열질환 관련 보험금 청구건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21년 24건에서 23년 38건으로 58% 증가하였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해보다 더욱 뜨거운 여름이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최고 기온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농작업 중 폭염피해가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KB손해보험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하나의 앱에서 보험가입과 보험금 청구, 전반적인 보험계약 및 자산 관리까지 할 수 있어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바 있다. KB손해보험은 앱 통합 1주년을 맞아 고객 사용성 분석과 의견 청취를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친숙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KB손해보험 앱을 개편했다. 개편된 KB손해보험 앱의 메인 화면은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최상단에 배치하고,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보험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변경했다. 이로 인해 원하는 상품과 처리하고 싶은 업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쉽게 탐색할 수 있게 됐다. KB손해보험 앱에 로그인을 하면 나의 금융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는 개인화된 화면을 만날 수 있다. 고객의 연령, 성별, 보험계약 상태 등 고객정보 분석 기반의 맞춤형 정보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고, 월 보험료, 대출 현황, 보험금 청구 내역 등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대쉬보드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개편된 KB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서울대학교(KDT 빅데이터 핀테크 전문가 과정)와 함께‘캡스톤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은 서울대학교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빅데이터 및 핀테크 분야에서 혁신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기업과 연계하여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협회는 AI를 활용한 위험예측모델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AI 기반 건설공사 사고위험 평가 모델’등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위험관리 데이터를 더욱 정교하게 분석하여 위험예측 및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회는 ‘캡스톤 프로젝트’참여를 통해 데이터사이언스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위험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종합위험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위험예측모델을 보험업계에 도입하는 데도 기여할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종합위험관리기관인 협회가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예측모델 개발에 있어
하나생명(대표 남궁원)은 비대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과 하나은행 앱인 하나원큐 주택 담보대출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연계로 하나원큐 앱 내 주택 담보대출 한도 조회 시,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 예상 한도와 금리가 동시에 보여, 손님이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꼼꼼하게 비교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은 차주별 DSR 한도가 최대 50%까지 적용되어 대출 한도가 넉넉하게 필요한 손님들에게 도움이 된다. 하나원큐를 통해 대출을 실행하고, 하나은행 자동이체 계좌 지정 시 0.1%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3년/5년 고정금리로 대출을 실행 할 경우에는 0.1%/0.3%의 금리 우대도 적용된다. 3개월(90일) 이후 중도 상환 시 수수료가 면제되어 손님의 부담을 덜어준다. 하나생명 모기지사업부 윤미애 부장은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손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다” 라며, “앞으로도 그룹사와 상품 연계를 통해 손님 중심의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