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가 오는 12월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글로벌 IT기업 구글 출신의 김문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 김문규 신임 CTO는 카이스트 전산학부를 졸업하고, 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OS의 테스팅 자동화 인프라 및 개발 생산성 도구 설계, 오픈소스 자동화 테스팅 솔루션 개발 등을 주도하며 기술 분야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검증받았다. 김문규 CTO는 뱅크샐러드의 기술 조직을 이끌며,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 및 IT 조직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를 선도해온 기술 및 데이터 분석 경쟁력에 신규 영입된 김문규 CTO의 글로벌 경험과 역량이 더해져, 금융을 넘어 라이프 전 영역으로 확장한 ‘마이데이터 기술 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문규 뱅크샐러드 CTO는 “높은 수준의 데이터 활용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뱅크샐러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시장을 주도하는 기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 정부자문위원회(GAC)부의장으로 KISA 장시영 인터넷주소정책팀 선임연구원이 선출됐다. ICANN은 도메인네임 및 IP주소 등 글로벌 인터넷주소자원 관리 및 관련 정책개발을 하는 기구로 각국 정부와의 정책 공유 및 협력을 위해 공식 자문기구로 GAC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79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ICANN GAC은 이번에 회원국 투표를 통해 5명의 부의장을 새로 선출하였으며, 장시영 선임연구원은 2022년 3월부터 1년간 ICANN GAC 부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장시영 선임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인터넷주소 관련 국제기구에 참여하였으며, 2021년부터 GAC과 일반이용자자문위원회(ALAC) 간 리에종(Liaison)으로 활동하는 등 인터넷주소 정책 전문가로서 경력을 탄탄히 쌓아왔다. 또한, 아·태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APTLD)의 글로벌 DNS 협력 프로젝트 연구반 의장으로서 아·태지역 국가 간 협력증진을 주도하고 있다. 장시영 KISA 선임연구원은 “이번 ICANN GAC 부의장 선출을 통해 글로벌 인터넷주소 정책 수립과정에 대한민국의 의견을 적극 개진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며, “우리나라의 글로벌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은 27일 나주본원에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고고 챌린지(GOGO Challenge)’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GOGO Challenge)’는 환경부에서 올 1월 4일에 시작한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고 실천하며,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KISA는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고(GO), 개인컵 사용하고(GO)'라는 슬로건으로 참여한다. 기관 내 우산 빗물 제거기, 텀블러 세척기 등 친환경 실천 제품을 설치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다회용품 이용자를 위한 모닝커피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품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어느 때보다 환경보호가 중요해진 시기”라며, “일회용품 줄이기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KISA는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임직원과 함께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고 친환경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는 류영준 대표가 26일 개최된 금융위원회 주관 ‘제6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융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류영준 대표는 대한민국에 디지털 금융이 태동하던 2013년부터 카카오의 핀테크 사업을 이끌어, 우리나라 최초의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3,650만 명이 이용하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이후 투자, 보험, 대출 등 어렵고 복잡한 금융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금융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제3대 회장으로서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금융산업 전반의 혁신을 선도하는데 매진 중이다. 330여 개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건강한 혁신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는 “테크핀 선도 기업으로서 선제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고, 대한민국 금융 발전에 더욱 힘쓰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며, “앞으로 전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앤나 이경재 대표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광운대학교가 운영하는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앤드센터)가 주최하는 청소년의 창의·융합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유스해커톤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유스해커톤 대회는 청소년(Youth), 해킹(Hacking),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를 주제로 청소년이 팀을 구성하고 협업하여 환경·공간혁신·스마트 학습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주체적으로 진행하는 대회이다. 참가팀은 2021년 8월 17일(화)부터 9월 15일(수)까지 한 달간 모집하였으며, 서류 평가를 거쳐 총 26팀(중등부 10팀, 고등부 16팀)이 참가했다. 참가자에게는 평가결과에 따라 서울특별시장상과 광운대학교총장상,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등이 시상됐다. 빅데이터 분야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경재 대표는 각 팀에게 ‘AI 기반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조언했다. 아이앤나는 임신 출산 육아 전문 플랫폼 ‘아이보리 앱(APP)’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라이브영상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 산후조리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영유아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아이앤나는 AI를 이용한 아기 울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6년부터 각 사들이 치열하게 딥체인지(Deep Change)를 실행한 결과,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이제는 ESG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반으로 더 큰 결실을 거둬 이해관계자와 나누는 새로운 그룹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CEO세미나’ 폐막 스피치를 통해 “딥체인지 여정의 마지막 단계는 ESG를 바탕으로 관계사의 스토리를 엮어 SK가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명한 그룹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빅립(Big Reap·더 큰 수확)을 거두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나눠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언급한 ‘빅립’은 ESG 중심의 그룹 스토리를 통해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하고, 이를 이해관계자들과 나눈다는 점에서 결국 SK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SK 측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SK의 경영철학과 가치를 더 크게 퍼져나가게 하는 ‘빅립’의 관점에서 2030년까지 그룹이 목표로 삼아야 하는 ESG별 세부 스토리를 직접 디자인해 CEO들에게 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현안에 대해 지주사,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FIS 등 디지털/IT 조직 및 영업현장 실무자들과 격의없는 소통 행보로 바텀업(Bottom-up) 방식의 디지털혁신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디지털/IT 부서 실무자로 구성된 ‘레드팀’은 그룹 디지털혁신의 바른 소리 전담조직이다. 각종 디지털 관련 회의에서 논의되는 사안들에 대해 실무자 관점에서 살아있는 의견을 가감없이 제안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 공동사업 확대 필요성 제기,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 등 기존 디지털/IT 업무 프로세스 및 문화 개선을 위해 제시된 의견 등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금융에 관심이 많은 영업현장 실무자로 구성된 ‘블루팀’은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조직이다. 공급자 관점이 아닌 소비자 관점에서의 서비스 구현이 최우선시 되면서, 현장에서의 고객의 반응과 불만사항을 유관부서에 전달해 신속하게 개선토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블루팀은 코로나19 환경에서 원활한 비대면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환경에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상품 판매방식 개선 및 우리WON뱅킹 생활밀착형서비스 개선 등의 의견
서울대학교는 제3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선정했다. 신학철 부회장(공과대학 기계공학과 1979년 졸업)은 국내 화학업계 발전과 산업 패러다임 혁신, 그리고 친환경 소재와 녹색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탄소 배출량 감축 선언 등 ESG 가치 지향의 경영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했다. 정은경 청장(의과대학 1989년 졸업, 2010년 의학박사)은 1995년 국립보건원 연구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26년 동안 국민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 하에서, 우리나라 방역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국민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서울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분들을 지난 1991년부터‘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했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을 보태고자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도하에 실시된 것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된 국민 참여형 공익 릴레이다. 참여방식은 어린이가 기억하기 쉬운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담긴 팻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유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는 롯데물산 류제돈 대표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후속 주자는 롯데인재개발원 윤종민 원장을 추천했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계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AI 테크 기업 몰로코(MOLOCO)의 안익진 대표가 지난 15일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 개인부문인 ‘한국의마케터’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케팅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은 크게 개인부문과 단체부문, 상품 및 서비스부문으로 나뉘며, 개인부문으로는 ▲최고경영자상 ▲한국의마케터 ▲브랜드마스터 등의 상이 시상된다. 해당 시상식은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 및 브랜드활동으로 혁신적인 시장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기관과 개인의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겠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매년 9월 진행되고 있다. 몰로코 안익진 대표는 몰로코에서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엔진을 기반으로 광고 자동화 플랫폼 ‘몰로코 클라우드 DSP(Moloco Cloud DSP)’를 제공하며 기업의 손쉬운 해외 진출 및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양성 및 국가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한국의마케터로 선정됐다. 안 대표는 “그간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이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온 몰로코의 결실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