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은 4월 7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견고한 경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이 베트남의 1위 투자국이며, 베트남이 한국의 4위 교역국인 만큼 베트남의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한국 금융투자업계 교류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응우옌 베트남 대사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상과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 현황 및 투자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최근 베트남 현지 회원사 법인들과의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현지 비즈니스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베트남은 중국과 함께 한국 금융투자업계가 가장 많이 진출한 해외 지역으로 증권사 6개와 자산운용사 10개 등 총 16개의 국내 금융투자회사가 베트남에서 현지법인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분석에 따르면 베트남의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지 않으며, 올해 경제 성장률은 8.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글로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제고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릴레이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캠페인의 확산으로 어린이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BNK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BNK는 김지완 회장의 챌린지 참여 사진에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어린이 교통안전, #BNK도 함께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그룹 공식 SNS에 게재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등 그룹 계열사를 통해 지역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가방 안전덮개 및 안전 옐로카드 배포, 어린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 공연 등을 추진하며 어린이 사회 안전망 구축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T가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18회 정기총회에서 송재호 AI/DX융합사업부문장이 서면결의를 통해 협회장으로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송재호 신임 협회장은 KT AI/DX융합사업부문장과 최고디지털혁신책임자 (CDXO)를 맡고 있으며,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송재호 협회장은 “스마트홈 산업은 스마트폰 이후의 미래 기반산업으로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이 주도 사업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분야”라며, “회원사들과의 협업과 지원을 통해 국내 스마트홈 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회원사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스마트홈 및 융합산업의 상호운용성 확대 ▲스마트홈 표준 정착을 위한 정책적 사업 발굴 ▲비대면 시대의 스마트홈 정책 지원 방안 강구 ▲스마트홈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1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23층 스카이홀에서 제13대 안감찬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안감찬 신임 은행장은 1989년 부산은행 대신동 지점에 입행한 후, 광안동지점장, 감전동지점장을 거쳐 2016년 영업본부장, 2017년 경영기획본부장, 2018년 마케팅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아 여신 업무프로세스 및 자산 건전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외유내강의 소통형 리더십을 가진 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식에서 안감찬 은행장은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융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흔들리지 않는 부산은행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은행 전 부문에 걸쳐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걷어내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중심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은행장은 IB와 WM, 글로벌 부문의 비이자수익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투자은행으로서의 역할과 기능도 확대해 나가 은행의 수익 창출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4월 1일 투자금융(IB)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금융그룹을 신설하고 투자금융 전체 조직을 격상시키는 동시에
한국기업데이터가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호동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국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 3년간이다.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정기주주총회 및 제1회 임시주주총회에는 주주인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은행연합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 5곳의 정책금융기관 및 국내 은행이 참석했다. 주총을 통해 선임된 이호동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활동을 시작한 이 대표는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과 공공정책국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대책관, 기재부 세제실 관세국세조세정책관과 재산소비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기재부 재정관리국 국장을 지냈으며 재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기존 신용평가회사에서 빅데이터 전문 기관으로 변신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놓인 만큼, 이 신임 대표의 공직 경험과 재정 및 산업통상분야 전문성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이호동 신임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산업이자 국가적으로도 큰 관심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코로나19의 여파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보고플레이(대표이사 류승태)와 함께 ‘중기 제품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라이브방송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탑 서비스이다. 기업은행은 라이브방송과 광고 제작비용을 제공하고, ㈜보고플레이는 TV홈쇼핑이나 일반 라이브 방송 보다 저렴한 판매수수료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한다. 지난 2월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한 지원기업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직 MD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68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순차적으로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최초 방송일정은 3월 31일 오후 8시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VOGO’ 또는 VOGO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31일부터 VOGO에서 IBK기업은행 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1만원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는 임직원 대상 메일에서 “클라우드, 물류, 보안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황 대표는 26일 “삼성SDS는 세상에 꼭 필요하면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미래 사업의 단초를 가진 회사”라며“글로벌 대표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인재와 기술력 확보에 더욱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먼저 삼성SDS가 진정한 클라우드 회사로 거듭날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객 접점에서 쌓아 온 업종 전문성과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ABD(인공지능·블록체인·데이터 분석) 신기술,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솔루션 등 IT서비스 전 분야에서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삼성SDS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의 사업모델을 강화하여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가자고 했다. 보안 사업은 그 동안 고객사 보안을 지켜온 기술력과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보안은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이다. 물류 사업은 가시성 높은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신기술 기반의 물류 플랫폼을 더욱 발전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근무 중인 마이데이터 개발진과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의 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지난해 3월 취임한 권 행장은 DLF와 라임사태를 비롯하여 코로나19 여파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켰으며, 디지털과 채널 혁신을 주도하며 우리은행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경영목표를‘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전사적 디지털 혁신, 디지털 금융시장 주도)’로 정한 우리은행은, 디지털 신기술인 AI(인공지능), Blockchain(블록체인), Cloud(클라우드), Data(데이터) 중심의‘디지털 ABCD’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월부터 영업점 간 협업체계인‘VG(같이그룹, Value Group)제도’를 전격 시행하며 영업점 간 공동영업 체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은행은 채널 혁신과 디지털 가속화로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미래 금융시장의 경쟁력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예비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프로젝트 블루아워’의 첫걸음인‘온(On)택트 해커톤 대회’를 4월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언택트(Untact)’ 연수중인 신입행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최근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채용과 연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글로벌, 고졸인재 등 분야별로 170여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고 지난 2월부터 다음 주까지 6주간의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윤 행장은 기업은행의 소명과 비전, 10년 뒤 IBK의 모습’ 등을 설명하며, “위기 때 마다 중소기업을 돕는 국책은행 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역량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돈을 벌기 위해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만들기 위해 돈을 법니다.”라는 월트 디즈니의 명언을 인용하며, “기업은행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익기반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생 선배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직원들에게 “앞으로의 인생여정에 대해 큰 그림을 그려볼 것”과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좌우명’을 가져볼 것을 조언했다. 한편, 윤 행장은 취임 후 전국 86개 영업점을 방문해 1900여명의 직원들을 만났으며 지난해 9월과 12월에는 신입행원, 예비 지점장들과도 온라인 소통 시간을 갖는 등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가 영업이익의 일부를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과 나누며 훈훈함을 안겼다. 안 대표는 2020년 실적을 발표한 22일 오전 전사 이메일을 통해 시몬스 침대의 지난해 영업이익의 일부를 전 직원과 협력사 직원에게 특별 격려금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시몬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격려금 규모는 지난해 영업이익 147억 원의 10%로, 직급과 연차에 상관없이 나눴다. 이번 격려금 지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시몬스 안정호 대표는 이날 이메일에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상황을 고려하여 2020년도 영업이익의 일부를 임직원 여러분들과, 또 함께 수고해 주시는 협력사 직원분들과 나누려 한다”며 “올해도 많은 게 불확실해 보이지만 서로 믿고 의지하고 주변을 잘 배려하면서 함께 이겨내 보자”고 밝혔다. 안 대표의 나눔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6월, 본인 연봉의 일부를 반납해 전 직원에게 30만 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제를 되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