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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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IBK창공 실리콘밸리 Scale-u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 Scale-up 프로그램’은 중·후기 단계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신설된 단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 현지에서의 사업화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8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가 축적해 온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기업별 기술 및 시장 특성을 반영해 현지 유망 파트너사 및 전문가와의 비즈니스 매칭, 벤처캐피탈(VC) 대상 투자 유치 멘토링, 현지 기업 방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코트라(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및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며 분야별 전문가 세미나 참석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받는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스마트뱅킹 앱 ‘우리WON뱅킹’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우리WON지갑’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우리WON지갑’은 ‘원더월렛’을 전면 리뉴얼한 서비스로, 구성과 기능을 대폭 강화해 총 20여 종의 생활밀착형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기능 및 지갑 꾸미기 기능 등을 도입해 사용자경험(UX)을 한층 향상시켰다. 고객은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춘 디지털 지갑을 구성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 ▷생활편의 ▷우리WON지갑’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디지털배지(자격·경력증명) △스마트항공권 △스마트패스 △쿠폰보관함 등 실생활 기반 서비스에 더해, 이번 리뉴얼을 통해 행정안전부의‘디지털서비스개방’ 기반 공공서비스도 새롭게 탑재했다. 이를 통해 △국세 미환급금 조회 △고용·산재보험 과납금 환급신청 △자원봉사 신청 및 조회 △혜택 알리미 등 공공행정분야 서비스가 대폭 강화돼, 고객은 ‘우리WON지갑’하나로 다양한 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대표 임한욱)가 PG 업계 최초로 ‘MCP(Model Context Protocol,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 서버를 도입하며 AI 기술 기반 결제 연동 환경을 갖췄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개발자는 단 10분 만에 결제 연동을 마치는 새로운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가맹점이 PG사와 계약 체결한 뒤 결제 연동을 마치고 영업을 시작하기까지 최대 3개월이 소요됐다. 토스페이먼츠는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결제 연동 기간을 제공하고 있지만, 평균 1~2주일은 걸리는 구조였다. 연동 경험이 적거나 개발 리소스가 제한적인 가맹점에게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문서 탐색, 예제 코드 실험, 기술 지원 요청 등 복잡하고 반복적인 작업이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MCP는 이러한 과정을 AI 기술로 대체하는 서버형 연동 도구다. 개발자는 MCP를 연동한 AI 챗봇에게 “결제창을 연결해줘”, “정기결제 연동하고 싶어” 등 자연어로 명령하는 것만으로도 코딩 작업을 할 수 있다. 이처럼 AI가 코딩을 하고 인간은 명령만 하는 프로그래밍 방식은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글로벌 브랜드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이하 ‘유니온페이’)과 손잡고 로카페이에 해외 유니온페이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온페이 QR결제는 국제 신용카드사 연합체(EMVCo)의 표준 규격을 채택하여 중국은 물론 일본,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 터키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결제 서비스다. 고객은 앱카드 서비스인 로카페이에서 롯데카드 유니온페이(UnionPay) 브랜드 카드와 국내전용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국내전용카드를 통해 유니온페이 QR결제가 가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온페이 QR결제는 디지로카앱 로카페이에서 해외를 선택한 후 ‘현장결제’ 또는 ‘QR스캔’ 버튼을 누르면 본인 인증 이후 이용할 수 있다. 결제 방식은 가맹점에 비치되어 있는 QR코드를 고객이 스캔하여 결제하는 MPM(Merchant Presented Mode)과 고객이 QR코드를 생성하고 가맹점에서 스캔하는 CPM(Consumer Presented Mode)이 있다. 결제하려는 가맹점의 결제 방식에 따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해외 간편결제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유니온페이와 협업해 디지로카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가 중국 상하이 현지 유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BC카드, UPI(Unionpay International)와 함께 중국 현지 결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Npay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BC카드 및 UPI와 함께 중국을 비롯한 해외 각지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2월부터는 국내 간편결제 최초로 위챗페이(Weixin Pay)도 도입했다. 위챗페이는 중국 내에서 QR결제 가맹점 네트워크가 가장 넓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근 발표된 상하이 문화관광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상하이 지역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2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분기 상하이 지역을 방문한 국가별 외국인 방문객 수 1위를 기록한 수치다. Npay와 BC카드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급증하고 있는 중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Npay 앱과 BC 페이북 앱 기반의 QR결제 수단을 알리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 4월 서포터즈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17일 오후 중국 상하이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