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마리오아울렛, 창립 45주년 기념행사 개최… “100년 기업 향한 새로운 도전”

국내 최대 도심형 아울렛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마리오 가든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5년의 동행,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치킨과 피자, 맥주와 하이볼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돼 참석자들의 취향을 만족시켰고, 자유롭게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은 홍성열 회장의 축사와 비전 메시지를 시작으로 임직원 SNS 응원 이벤트 ‘마리오 45년, 우리의 이야기’, 마리오 퀴즈, 포토존 단체사진 촬영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남긴 축하 메시지에는 “17년 넘게 함께하며 마리오는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소중한 공간이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단순한 직장과 거래처를 넘어 생활의 일부이자 오랜 세월 신뢰를 쌓아온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는 증언은 마리오아울렛이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온 과정을 잘 보여줬다.

마리오아울렛은 1980년 8월 설립된 마리오 상사를 모태로, 2001년 금천구 구로공단에 국내 최초의 정통 패션 아울렛을 개점하며 도심형 아울렛 시대를 열었다. 이후 패션·리빙·외식·문화까지 아우르는 복합 쇼핑몰로 진화하며 현재는 6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국내 최대 규모 아울렛으로 자리매김했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기념사에서 “마리오아울렛이 45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과 협력사의 헌신과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어려운 유통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더 큰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올 50주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해 더 많은 고객에게 기대와 사랑받는 아울렛이 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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